책소개
인류를 위협하는 유전자 조작 식품의 공포!
유전자 조작 식품, 과연 먹어도 괜찮을까?
의학평론가이자 소비자운동가로 명성이 높은 저자가 점차 세계인의 식탁을 장악하고 있는 유전자 조작 식품의 숨겨진 위험성을 낱낱이 파헤친다. 유전자 조작 식품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악영향, 결함으로 가득한 안전성 심사, 유전자 조작 연구로 탄생한 끔찍한 괴물들, 전 세계 식량을 장악하고 있는 몬산토와 록펠러의 검은 비즈니스 등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인간과 동물, 환경이 처한 위기를 경고한다.
세계 전체 농작물 중 유전자 조작 농작물의 점유율은 콩 77퍼센트, 옥수수 26퍼센트, 면실 49퍼센트, 유채 21퍼센트다. 유전자 조작 기술의 대국인 미국만 본다면 더 심각하다. 이대로 간다면 지구상의 농경지는 모두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석권할 것이다.
FDA 당국은 유전자 조작 생선에 성분 차이가 있을 때만 라벨 표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유전자 조작 생선도 천연 생선과 같다고 주장한다.
유전자 조작 식품의 대표주자, '옥수수'
세계는 킹콘이라는 옥수수가 지배하고 있다.
첫째, 해충이 달려들지 않는다. 벌레가 먹으면 죽도록 유전자를 조작하기 때문이다. 벌레를 죽이는 독소를 가진 유독 옥수수인 것이다.
둘째, 몬산토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초제에 내성이 있다. 이 제초제를 뿌리면 잡초는 바로 죽지만 킹콘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렇게 몬산토사는 킹콘의 씨앗을 팔아서 돈을 벌고, 제초제를 팔아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었다.
셋째, 놀라운 수확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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