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을 딱 봤을 때 과연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했다. 표지가 심상치 않았고 영어로 쓰여진 책이어서 더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작가는 이 책의 제목을 왜 “Inside Out & Back Again”이라고 했을까?라는 질문을 머릿속에 가지고 이 책을 읽어나갔다.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책의 형식을 보고 엄청 놀랐다. 내가 알고 있는 평범한 소설과 같은 책의 형식이 아니었다. 이 책의 구성은 시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내가 생각했을 때 소설과 같은 형식이 아닌 시의 형식이 이해하는데 더 새로울 것 같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