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공에 대한 우리의 집착은 간과하기 어렵다. 어디에서든 우리는 경쟁하고 순위 매기고 가치를 어림한다. 하지만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이런 수그러들 줄 모르는 욕구로 눈이 멀어, 우리는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는 근본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보지 못한다. 코스티카 브라다탄은 네 명의 역사적 인물이 영향력을 발휘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동안 실패를 추구한 이야기를 통해 실패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그들의 투쟁은 우리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면 치유뿐만 아니라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패는 피할 수 없으니 오히려 잘 사용한다면 실패의 경험이 더 나은 삶으로 이끌 것으로 본다.
『실패 예찬』에서는 그 실패를 잘 사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실패를 돌아보고 다시 생각해보고 그런 것을 자세를 배울 수가 있었던 책이었다. 실패를 예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사람이고 사람이라면 실패가 당연히 꼬리표 같이 따라다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해가 된다. 그러니 실패했을 때 맛보는 절망감, 무능감, 그런 것을 부정하지 말라고 저자는 주장을 한다.
철학적 수사가 매우 많았다. 나는 왜 저자가 실패를 예찬하는지 그 부분만 집중해서 읽기로 했다. 이 책 모든 철학적 주장을 이해하는 게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실패에 우리의 본질이 녹아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매우 신박한 주장이라고 생각을 한다. 성공을 통해 우리를 다 알지 못한다고 한 점이 특이하기도 했다.
실패를 납득하지 못하는 것과 연결을 했다. 삶의 당연한 진리, 죽음 같은 것을 온전히 순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삶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고 하기도 했다...<중 략>
"실패 예찬"은 인생에서 실패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에밀 시오랑, 세네카, 간디, 시몬 베유 등 위대한 사상가들의 실패에 대한 통찰을 통해, 우리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직면하는 용기를 가지게 하는 이 책은, 실패가 단순히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여러 사상가들의 실패 경험을 다루며, 그들이 실패를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시몬 베유는 물리적 실패를 통해 인간의 한계와 무력함을 깨달았고, 마하트마 간디는 정치적 실패를 통해 비폭력 저항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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