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시리즈, 완결 편!
세계를 100명의 마을로 보는 흥미로운 설정을 통해 세계는 하나임을 일깨워 주는 에세이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세계적인 환경학자인 도넬라 메도스(Donella Medows) 박사의 에세이를 이케다 가요코가 엮은 책으로 자칫 우리가 잊어...
예전에 이 책을 사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 중학생시절 논술학원에 다닐 때 샀던 책인거 같은데 몇 장을 넘기며 분량도 얼마 되지 않아 읽기에도 참 좋다는 느낌도 들고 예쁜 그림도 있고 참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왔었다. 이 책은 특이하게 100명으로 축소시켜놓은 지구에 대해 나타내는 제목을 띄고 있다. 전 세계 인구가 2016년 기준 73억 명이 넘어가는데 그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시켜놓은 것이다. 책 안을 들여다보면 글씨도 일반 책처럼 촘촘히 써져있는 것이 아니라 큼지막한 글씨로 좌우 가릴 것 없이 이곳저곳 서술되어있다. 책에 대해 더 말해보자면 우선 이 이야기는 메일 형식으로 시작한다. 아무래도 이 메일은 자기 자신이 너무 못났거나 삶을 비관하는 그런 사람에게 보내는 메일이 아닐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