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피스리스 워커가 사는 법,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들어라!『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는 한 달에 16번 월급 받는 박용후가 공개하는 스마트한 일의 방식, 오피스리스 워커의 철학을 담은 책이다. 스스로 결단하고 책임지는 오피스리스 워커로서의 철학과 나태해지기 쉬운 정신을 재무장하는 자신만의 코드를...
프롤로그
1. 두 가지 종류의 자유
이 책에서 나는 우리의 일과 일자리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는 모습을 살펴보고, 유력한 대안이자 능동적 선택인 ‘오피스리스 워커’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해 보고 싶었다.
① 오피스리스 워커란 개념은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해리 백위드가 처음으로 소개했는데, 그는 한 인터뷰에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일하는 오피스리스 워커 (Officeless Worker)가 전 세계에 2200만 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오이파이가 되는 곳이면 어디든 일터가 되고, 프로젝트 단위로 자신의 재능을 분산 투자하는 게 이들의 특징이다.
② 해리 백위드 자신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일하지만 그 외에는 고정적으로 출근하는 사무실 없이 동네 커피숍에서 일하는 전형적인 오피스리스 워커라고 한다.
③ 인간에게는 두 가지 종류의 자유가 있다고 있다. 하고 싶은 걸 할 자유와 하고 싶지 않은 걸 하지 않을 자유. 둘 중 하나만을 골라야 한다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고 싶은 걸 할 자유를 얻으면, 나머지 자유는 저절로 얻어진다.
④ 조직에서 벗어난 오피스리스 워커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장점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점이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니 일은 즐거워지고, 그것은 더 나은 결과물로 되돌아온다.
⑤ 한국트렌드연구소는 ‘N분의 1 Job'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로 소개했다. 재능을 가진 개인이 시공간을 초월해 동시에 N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현상이 앞으로는 일상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개념은 우리의 주제 ’오피스리스 워커‘의 삶을 설명하 는 데 매우 유용하다.
저자는 관점 디자이너다. 관점은 앵글, 프레임, 패러다임 등의 말로 치환해도 낫겠다.
(1) 앵글은 카메라의 각도다. 부각, 앙각, 평각 같은 게 있다.
카메라의 각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메시지가 완전 달라진다.
(2) 프레임은 사진틀 같은 것인데 말을 먼저 장악한 자가 게임에 이긴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세금'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라.
공화당 입장에서는 세금이라는 단어를 악으로 치환한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소득 재분배를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도구다.
공화당이 먼저 세금이라는 단어를 포획하여 악으로 프레이밍을 해버리면 민주당은 세금이라는 키워드는 포기해야 한다.
영리한 새누리당은 세금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어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식으로 프레이밍을 했다. 누가 선점하느냐 하는 것, 정치에서 아주 중요한 프레이밍이다.
(3) 패러다임은 토마스 쿤이라는 과학 역사가가 사용한 말로 한국에 유행한지는 30년은 된 것 같다. 세상을 보는 틀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꾼단다, 할 때 그 생각이 패러다임이다.
![독후감/요약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22쪽](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22/01/23/data26497532-0001.jpg)
독후감/요약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22쪽![[서평]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05/04/data15587513-0001.jpg)
[서평]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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