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이 따르는 리더의 비결!하야카와 마사루의 ‘실전형 리더십’ 강의『죽을 각오의 리더』. ‘일본 생명보험 업계 전설의 영업맨’이라 불리는 저자 하야카와 마사루가 25년간 맡는 조직마다 1등 조직으로 만들고, 3000명에 달하는 부하들을 세계 최고의 판매왕으로 만든 자신만의 실전 노하우를 소개한...
가짜 실력만 있는 리더는 아무리 부하들을 잘 챙겨준다 해도, '그 팀장님이 사람은 참 좋으시지'라며 존경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얕보일 뿐이다.
이렇게 자기 자신이 팀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태반인데도, 팀 성과가 올라가지 않는 게 리더인 자기 탓이 아니라 '부하가 내 뜻대로 일해주지 않아서'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부하는 항상 리더를 관찰하고 그에게 영향을 받는다.
리더에게 팀이란 자신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다. 리더는 부하와 같은 성장 곡선에 올라타야만 한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자라는 것이다. '위아래가 없다'거나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함 그 자체다.
리더는 설사 입이 찢어져도 부하를 '길러냈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내가 부하를 '길러낸' 것이 아니라 내가 부하에게 '길러진' 것이다. 한마디로 남을 기르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길러내야 한다는 말이다.
■ 계속 성장하지 않는 리더를 기다리는 건 '죽음'뿐이다
리더로의 승격은 결승점이 아니다. 새로운 출발점이다. '팀의 성공', '리더로서의 성공'이라는 다음 목적을 향해 이제 막 또 다른 출발점에 서는 것이다.
항상 겸허해야 한다. 기껏해야 임원, 기껏해야 부장, 기껏해야 과장, 그래봤자 겨우 리더인 것이다. 대단할 것 하나 없다.
직책이라는 것은 단순한 역할 분담일 뿐이다.
팀은 생명체다.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으면 그 앞에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이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 살아남을 길은 그것밖에 없다.
■ 신상품은 리더가 제일 먼저 팔아 보여라
사람을 장기판의 말로만 보고 터무니없는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이 있는 반면, 조국의 가족을 생각해 열심히 싸워 존엄한 생명을 희생하는 병사가 있다.
프로젝트 실패의 책임을 부하에게 떠넘기고, 일방적으로 좌천이나 강등시키는 '후방 대기형' 리더. 실적 저하의 전범을 찾아내 질책, 협박해서 부하를 그만두게 한 봉건주의적인 리더. 오직 눈앞의 결과와 자신의 평가만을 위해 터무니없는 명령만 한결같이 내려대는 무지하고 대책 없는 리더. 실패의 책임을 지는 것은 항상 현장에서 일하는 사원들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