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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국가 (세월호를 바라보는 작가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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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2인의 필자가 써내려간 세월호, 그 잊지 못할 ‘사건’『눈먼자들의 국가』는 세월호 참사 이후 계간 《문학동네》 2014년 여름호와 가을호에 게재된 글을 엮은 것이다. 이 글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문인 김애란, 김행숙, 김연수 등과 사회과학자들이 숙연한 마음을 가지고 써내려간 글들이다. 책은...
  • [서평/독후감] '세월호 참사'를 다룬 이야기, 눈먼 자들의 국가
    [서평/독후감] '세월호 참사'를 다룬 이야기, 눈먼 자들의 국가
    노란색 리본 아직도 갖고 계신가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세월호 참사’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는 304명의 꽃다운 청춘과 6년 전 그날. 『눈먼 자들의 국가』는 6년 전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작가와 교수 등 총 열두 명과 출판사가 협업해 발간한 책이다. 눈먼 자들의 국가. 단지 한 사람의 글 제목을 책의 제목으로 갖다 붙인 것은 아닐 것이다. 열두 명의 저자 모두 저마다의 의견을 개진하였고, 공통된 의견이 책 제목으로 선정되었을 것이다. 제목만 봐도 절로 숙연해지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원망 또한 생긴다. 그날, 그들은 꼭 그렇게 수장되어야만 했을까? “가장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협력한 사람들은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한 승객들이다.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협력하는 한 비참하게 죽을 수밖에 없다는 진실은, 경제 성장이라는 분칠 속에 감춰둔 한국 사회의 민낯일지도 모르겠다.” 김연수 작가의 말이 와 닿으면서도 참 무섭다.
    독후감/창작| 2020.12.30| 3 페이지| 1,500원| 조회(122)
  • ((추천독후감A+)) 국가시스템 붕괴와 세월호 침몰사건, <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고
    ((추천독후감A+)) 국가시스템 붕괴와 세월호 침몰사건, <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고
    21세기 2020년 말 우리는 서로 매우 바쁘고도 복잡하며, 빠른 다원화된 현대사회에 살고 있다. 진실과Fake 뉴스를 가리기보다 정보깔때기를 사용하기에 지쳐 그냥 상황을 수용하는 편이 더 편할 때도 있다. 특히나 진실에 다가가는 일은 어느 누가 다른 누군가를 떠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의 영역‘이 갖는 힘을 믿는 사람이 존재한다. <눈먼 자들의 국가>는 그저 머릿속에 흐트러진 국가의 개념을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국가의 영역과 실체를 구체화시켜준 책이다. 유발 하라리는 국가가 상상력과 그 상상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한 허구의 개념이라 말한다. 국가나 체제가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잘 마련된 ‘체제'라는 상상위에 그 체제가 실제로 존재하고 잘 운용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뢰에 기반한다. '개인'의 믿음에 따라 국가가 형성된다면, 개인이 없다면, 신뢰가 없다면 국가란 찾을 수 없는 것 아닐까.
    독후감/창작| 2020.12.26| 4 페이지| 1,500원| 조회(71)
  • [A+독후감][독후감][세월호 독후감] 김애란의 '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세월호은 아직도 우리 곁에 있으며 현재 진행형이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A+독후감][독후감][세월호 독후감] 김애란의 '눈먼 자들의 국가'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세월호은 아직도 우리 곁에 있으며 현재 진행형이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아직도 그날의 참상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점심을 먹는데 한 친구가 헐레벌떡 달려오며 큰일이 났다고 해서 인터넷 기사를 찾아봤는데 대형 여객선이 뒤집어져 있었습니다. 잠시 후 전원 구조되었다는 속보를 보고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일이 이렇게까지 큰 사건으로 번질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구조하는 과정을 실시간 뉴스로 보면서 이상해도 너무나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국 남자들 치고 월드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입니다. 축구 경기를 볼 때도 그렇지만 다들 ‘아 내가 해도 저거보단 낫겠다.’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세월호의 구조작업은 답답하다 못해 속이 터져버릴 지경이었습니다. 잘 만들었고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며 건설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성수대교가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진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것이 부실공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04.29| 2 페이지| 1,000원| 조회(43)
  • 눈먼자들의 국가를 읽고
    눈먼자들의 국가를 읽고
    얇지만 무거운 책이다. 세월호 사건을 바라보는 12명 작가들의 시선을 책으로 엮었다. 세월호의 아픔을 공감해 주는 글과 용감한 언어로 국가를 꾸짖는 글도 있다. 특히 박민규 작가의 글에 공감이 갔다. 눈먼 자들의 국가에서 우리마저 방향을 잃고 헤매면 안 되기 때문에 좀 더 깨어있는 의식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그의 말에 왜 부끄러움이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꿈 많은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이 컸다. 잊지 말고 기억해주는 것으로 미안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까? 세월호 자료를 모으는 4.16 기억저장소처럼 사회적 기억으로 오래 남아야 한다.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그들과 유가족의 슬픔을 끝까지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두 번 다시는 기우는 봄을 만드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무엇부터 해야 하나 허둥대다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못하는 사건을 보았다.
    독후감/창작| 2016.07.02| 2 페이지| 1,000원| 조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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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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