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은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그중에서도 식품의 ‘위험 정보 독해력(RISK LITERACY)’을 키우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 주변에는 문제로 지적되는 수많은 종류의 식품들이 있다. 하지만 사실 따져보면 이들이 진짜로 우리 몸에 위험하다는 증거는 겨의 없다시피...
전통적으로 마케팅은 고객 인지(cognition)의 게임이었다. 이를 파괴한 것이 '구글'의 73년생 컴퓨터 사이언티스트들이었다. 보지도 잡지도 못하는 심리 이야기는 버리고 철저하게 데이터 이야기만 했다. 구글이 성공한 이유다. 지금은 정보가 너무 흔해져서 선동이 통하지 않는다. 인터넷을 몇 번만 검색해보면 논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기반의 사고는 지속적으로 요구될 수 있다.
저자는 용감하게도 GMO를 긍정해버린다. 논리는 간단하다. 자연이 하는 교배와 인간이 하는 교배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다. ‘셀트리온’은 대장균의 증식속도를 이용하여 약을 만든다(바이오 제약). 이게 GM 즉 진 모디피케이션과 다를 바가 무어냐? 우리는 선전 선동에 너무 당해온 느낌이다. 평범함 속에 깃들어 있는 멍청함, 반드시 극복해 내야 한다. 330쪽이다.
<GMO 개발자는 조금이라도 안정성이 의심되면 더 이생 해당 GMO를 개발하지 않는다. 프로젝트를 진행할수록 비용이 드는데 많은 돈과 인력을 들여 개발한 GMO가 인체 위해성 논란에 휘말리는 것 자체가 최악의 악몽이다. 시장에서 무조건 배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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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식품에 대한 합리적인 생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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