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정무역이 불평등에 대항하는 무역인데 인종과 성별을 둘러싼 불공정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아시아와 아시아 여성의 공정무역 참여 경험을 중심에 두고 공정무역의 생생한 현장을 여성주의적 관점, 생명주의의 관점에서 보고하고 있다.
인도의 유기농 면 생산의 의미에 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와...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공정무역을 하고 있는 영국을 중점으로 두고 이야기를 다뤘다. 일단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데, 가난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노동만 해야 하는 개도국의 노동자들의 고달픈 삶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생산자들의 고달픔을 해결하기 위해 옥스팜, 트윈, 솔리다리다드, 공정무역인증기구, 공정무역재단 등 공정무역을 행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인식변화가 공정무역을 더욱 활성화시킨 것을 보여 줬다. 또 이 책의 마지막에선 앞으로 공정무역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야기 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한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연간 300잔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를 보여주듯이 언제부터인가 거리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즐비 한다. 번화가의 카페들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거의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이처럼 커피는 어느새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커피는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키워져 우리에게까지 오게 되었을까? EBS TV 다큐 프라임『히말라야 커피로드』, 그리고 책『공정무역 희망무역』에서는 우리가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 속의 진솔한 이야기와 공정무역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공정무역(Fair Trade)’, 한 마디로 국가 간 동등한 위치에서 이루어지는 무역 공정무역의 정의 -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
을 뜻하는 것이다. 이 단어가 우리 사회에 등장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나에게 있어서 ‘공정무역’은 여전히 낯선 단어였다. 하지만 공정무역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나에게도 공정무역과 관련하여 익숙한 단어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공정무역 커피’였다. 최근에는 공정무역 커피를 -또는 공정무역 커피만을- 판매하는 카페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 역시도 이 단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게 된 것 같다.
<중 략>
사실 이 영상은 내가 막연히 예상해왔던 내용과는 정반대였다. 커피 재배라고 하면 당연히 악조건의 노동환경과 착취당하는 커피 농부의 얘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커피를 재배하는 말레 마을의 커피 농부들의 표정들은 너무나도 행복해보였고 순수했다. 또한 그들은 각자 나름대로 커피 재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내가 늘 커피 재배에 대해서 생각해왔던 커피 재배의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이여서 처음에는 갸우뚱하기도 했었지만, 영상을 보면서 내가 생각해왔던 커피 재배의 모습과 영상에서 나타난 커피 재배의 모습이 다를 수 있었던 것은 ‘공정무역’ 덕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
![[서평] 공정무역](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07/26/data16589849-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