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풍족한 행복 ‘플로리시’를 향하여!
웰빙과 행복에 대한 새로운 이해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회복탄력성, 트라우마 이후 스트레스 장애... 이 책에서 저자는 순간의 기분에 좌우되는 행복이 아닌 더 풍족한 행복인 ‘플로리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플로리시를 위한 새로운 웰빙 이론의 5가지...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학을 통해 기분에 좌우되는 일시적인 행복이 아닌 행복이 꾸준히 지속되는 삶을 의미하는 플로리시한 삶을 목표로 하여 행복을 만개, 번영해 나가야 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교육은 삶을 가치 있게 해주는 것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라 말한다. 그에게 삶을 가치 있게 해주는 것은 플로리시를 위한 웰빙 요소인 긍정적정서, 몰입, 긍정적 인간관계, 긍정적 성취, 삶의 의미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을 가르치는 것을 웰빙 교육 또는 긍정교육이라 말한다. 학생들은 긍정교육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몰입하며 긍정적 관계를 통해 긍정적 성취를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지고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그는 학교교육을 받으면서부터 웰빙 요소를 배우기 시작해야함을 주장한다.
나는 우리나라 학교교육에 긍정교육이 적용되는 것에 찬성한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교육은 지나친 학벌주의, 지나친 고학력 선호, 입시경쟁과 이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 기피현상, 자살, 비행 그리고 주입식교육으로 인한 창의적 사고력 저하 등과 같은 많은 문제점을 가진다.
1. 마틴 셀리그만과의 만남
-소개
마틴 셀리그만은 미국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와 긍정심리학센터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저서로 『학습된 낙관주의』, 『낙관적인 아이』, 『긍정심리학』 등이 있다. 『플로리시』는 마틴 셀리그만과 전 세계 수천 명의 긍정심리학자들이 15년 동안 연구하고 검증한 긍정심리학의 놀라운 성과를 담아낸 책이다.
-들어가며
세월호 침몰이후 유병헌 사건, 군인들의 자살사건, 검찰과 위정자들의 비리로 반목과 불신으로 우리의 가슴을 상채기 내고 힘들게 하는 이즈음이다. 로마 교황이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나라를 다녀갔다. 교황은 일련의 사건을 직접적으로 해결주지는 못하지만 우리 국민들에게 긍정의 힘과 심리적 안정을 주고 다소나마 상처를 치유해 주었다고 본다. 신앙의 힘, 교황이라는 매개체로 우리에게 사랑의 매세지와 위로의 마음들이 전해져 우리 삶에 다소나마 위안을 기대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지치는 날이 왜 없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