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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저자: 고골
독후감: 18건

책소개 《외투》는 러시아 리얼리즘의 시조라고 불리는 고골의 단편 작품이다. 고골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종교적이며 철학적인 작품을 주로 썼다. 주인공 아까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이다. 작가는 외부의 환경에 움츠리고 사는 ‘작은인간’으로서 아까끼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50개

고골리의 <외투> 독후감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계층간의 불평등이 심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런데 역사를 공부한 사람들은 안다. 불평등은 언제나 계속되어 왔고, 그 정도가 심각했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오늘날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그 심각성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과거 역사 속에서는 계급간의 불평등이 법제화되어 있었고, 현재는 계급의 불평등은 거의 사라졌지만 계층간의 불평등은 계급간의 불평등이였을때와 크게 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단, 계층간의 이동은 가능하지만 실재 현실에서 보여지는 사례는 매우 약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는 각 나라별의 불평등이었다면, 21세기는 나라를 초월해서 다국적기업이 부와 권력을 쥐고 지구를 움직인다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독후감/창작| 2023.11.06| 3 페이지| 2,500원| 조회(46)

수행평가 , 문학독후감 , 국어문학독후감 , 진로수행
'외투' 독후감 저자-니콜라이 고골

①줄거리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의 어느 이름 모를 관청에 정서 업무를 담당하는 하급 관리 아카키 아카키에비치라는 관리가 있었다. 이 사람은 평소 동료들에게 조소의 대상이 되었고 존중의 대상이 아니었으며 조직에서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연봉은 400루블로 매우 적은 돈으로 살아가는 전형적인 러시아의 소시민이었다. 지위고하 막론하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러시아인에게 피할 수 없는 무서운 적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북쪽 지방 특유의 지독한 추위다. 이 추위는 우리의 주인공 아카키 아카키에비치에게도 피할 수 없었고 아카키 아카키에비치는 특히 더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카키 아카키에비치의 외투는 낡을 대로 낡아 동료들 사이에서 ‘내복’이라고 불릴 정도니까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3.03.01| 3 페이지| 1,500원| 조회(100)

독후감 , 러시아문학 , 외투 , 페테르부르크 , 니콜라이고골
고골의 <외투>에서 페테르부르그의 의미

주제: 고골의 <외투>에서 페테르부르그의 의미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은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있어서 이해하기 다소 혼란스럽고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골은 광인일기, 코, 외투 등 수많은 낭만주의적 소설을 많이 기재한 작가이기도 한다

독후감/창작| 2022.11.27| 2 페이지| 1,000원| 조회(103)

고골 , 러시아문학 , 외투 , 페테르부르그 , 고골의외투
((강추자료A+)) 고골의 '외투'를 통해서 본 러시아 사실주의, 인도주의 문학의 의미 - 계급사회 관료제의 비정함과 무정함

작가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Nikolai Vasilievich Gogol, 1809~1852)의 대표적 단편소설 「외투Shinel)는 오늘날도 세계적으로 널리 애독되고 있는 걸작이다. 이 작품은 러시아 단편소설 전통의 토대를 이룬 작품으로 사실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수작으로 평가된다. 1809년 우크라이나 소르친츠이에서 태어난 고골은 고등중학교 시절 연극이나 문학에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고, 잡지에 몇 편의 습작을 싣기도 했다. 그가 22살이 되는 해에 작가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32살이던 1841년에 외투를 출간하면서 일약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고골은 1809년 소러시아(지금의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주에서 태어난다. 그는 약관의 나이에 출세의 꿈을 안고 페테르부르크로 떠나지만 수도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다. 슬라브 민족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소러시아와 견주면, 그가 맞닥뜨린 새로운 제국의 수도는 도회성이 강한 공간이었다. 그가 바라본 페테르부르크는 북방의 매서운 혹한과 관료주의적 병폐가 기묘하게 얽힌 도시였다. 고골의 '외투'와 사실주의와 혁명적 비판문학 고골 문학에 대한 비평은 당대의 모순적 현실에 대판 비판에 주목하는 리얼리즘적 입장(В. 벨린스끼, 19세기 혁명적 민주주의 비평가들, 20세기의 소비에트 주류 비평가들), 비사실적이고 환상적인 성격을 부각시키는 상징주의적 입장(А. 벨르이, В. 브류소프, В. 기삐우스, В. 이바노프 등), 언어와 문체를 비롯한 고골 담론의 특이성을 탐색하는 형식주의적 입장(Б. 에이헨바움), 고골의 심리와 성격에 중심을 두는 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입장(Д. 오프샤니꼬-꿀리꼽스끼, И. 예르마꼬프 등) 그리고 고골의 기독교 사상에 초점을 맞추는 종교적, 신학적 비평(Д. 메레쥬꼽스끼, В. 젠꼽스끼 등) 등으로 대별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1.09.18| 9 페이지| 1,800원| 조회(200)

소시민 , 러시아 사실주의 , 고골의 외투 , 인도주의 문학 , 혁명적 비판문학 , 러시아 사회풍자 소설 , 관료제 비판 소설
[A+] 니콜라이 고골 외투 독후감

알렉산드르 도스토예프스키 “우리 모두는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위의 말은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인 도스토예프스키가 니콜라이 고골과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외투』를 평가한 말이다. 그만큼 『외투』는 니콜라이 고골의 문학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며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잘 이해하는 것은 러시아 문학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도 볼 수 있다. 작년에 읽은 러시아 문학 작품 중 가장 인상 깊은 작품으로 주저없이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을 꼽은 나는 올해는 『광인일기』와 『감찰관』을 읽으며 니콜라이 고골과 그가 그리는 러시아의 모습을 보다 짙은 색감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지위를 으스대며 비리를 일삼는 상급 관료들과 상급 관료를 꿈꾸며 그들에게 아부를 하거나 뇌물을 바치는 하급 관료 또는 그런 특징을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들로 가득 찬 암울하고 어두운 세계를 그린 고골적인 영향이 강력하게 비친 문학이 바로 러시아 문학이다.

독후감/창작| 2020.12.10| 3 페이지| 1,000원| 조회(193)

독후감 , 레포트 , 고골 , 리포트 , 외투 , 니콜라이고골
추운 세상, -<외투>를 읽고-

일리야 레핀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그림 <배를 끄는 볼가 강의 인부들>은1880년대 노동자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 속 인부들은 심하게 해지고 남루한 옷을 입은 채 거대한 배를 밧줄 하나에 의지하여 끌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인부들의 표정은 좋을 리 없다. 그들은 세상을 왜 살아야하는지, 희망이 뭔지 모르겠다는 눈빛을 하고 있다. 얼굴엔 생기가 없고, 마치 좀비 같다. 사실주의 회화는 이처럼 있는 당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준다.

독후감/창작| 2020.11.10| 2 페이지| 1,000원| 조회(57)

노동자 , 러시아 , 산업재해 , 사실주의 , 외투
니콜라이 고골 외투

니콜라이 바실례비치 고골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가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학가이기는 하지만, 그의 출신지는 동부 우크라이나라고 한다. 그러한 이유에서인가, 그의 작품들 중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한 것이 많이 있다. 그것의 대표적인 한 예로, 작가로서 고골의 이름을 알리게 된 [디칸카 근교 오두막의 저녁]을 들 수 있다. 고골은 러시아어로만 창작활동을 하였기 때문에 러시아 작가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고골은 하급공무원으로 일하기도 하였는데, 당시 겪었던 일들이 그의 작품 활동에 크게 영향을 끼친 거 같다. 그가 겪었던 부조리한 일들과 당시 러시아 현실을 [외투]를 포함한 여러 작품들에서, 러시아 관료주의의 현실 풍자를 통해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고골은 낭만주의 시대의 소설가로서, 그의 작품에서도 민속적인 분위기와 전형적인 낭만주의적 요소들이 많이 나타난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가 “우리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라고 표현할 만큼 고골의 [외투]은 러시아 문학에 커다란 영향을 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0.10.19| 5 페이지| 2,500원| 조회(199)

러시아문학 , 외투 , 니콜라이 고골
고골 '외투' 감상문 (A+자료)

니콜라이 고골은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부흥을 알린 대표적인 작가이다. 비록 그는 마흔 살이 조금 넘는 짧은 생을 살다가 사망했지만, 그의 작품의 영향력은 아직도 유효하다. 고골은 사실주의와 날카로운 풍자 정신에 기초해 작품들을 완성했으며, 현실을 냉소적이면서도 있는 그대로 바라본 그의 시선은 훗날 후배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외투>는 그의 작품세계가 제일 잘 드러난 대표작 중 하나이다. 고골의 작품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가벼운 웃음으로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고 그 뒤에 어떤 슬픔의 여운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기법으로 등장인물들을 희화화시킴으로서 웃음과 슬픔의 대비를 극명하게 나타낸다. <외투>는 그러한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소시민적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놀림감으로 삼을 수도 있는 사람이다.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평범한 한 하급 관리에게 일어나는 희비극적 해프닝을 통해 하층민들의 패배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잘 묘사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0.05.31| 5 페이지| 1,000원| 조회(242)

독후감 , 고골 , 감상문 , 러시아문학 , 러시아작가 , 외투 , A+레포트 , 러시아작품 , 19세기러시아작가
고골리의 외투를 읽고 - 토론 주제 답변 및 느낀점

외투를 가지기 전의 아까끼는 오직 서류를 정서하는 일에만 즐거움을 느끼며 그 외의 생활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자신이 맡은 일에는 충실한 반면 사교성이 부족하여 남들과 어울리는 일을 잘 하지 못했다. 또한 소심하고 우유부단하여 말을 잘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새 외투를 가지고 난 후의 아까끼는 살아가는 것 자체에 대해 충만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새 외투를 갖기 전부터 외투를 떠올리며 행복해했고, 자신을 보호해 줄 외투가 생긴다는 것에 대해 든든함을 느꼈다. 이러한 외투에 대한 기대가 그의 성격을 좀 더 명확하고 생기발랄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평소에 한 번도 걸어본 적 없던 밤거리를 걸으며 주위의 사물들을 관찰하는 여유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새 외투가 생기게 됨으로써 그의 인생은 전에 없던 활기를 띄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0.05.08| 2 페이지| 1,000원| 조회(214)

독후감 , 토론 , 토의 , 느낀점 , 외투 , 고골리 , 이해와소통세미나 , 이소세
러시아문학의 거장 니콜라이고골의 단편소설 외투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책을 읽는다고는해도, 소설이라든가, 시집같은 책은 선뜻 읽게 되지 않는 요즘이다. 그래서, 일부러 유튜브에서 문학작품을 짧게라도 소개하는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을 할 때라든가, 반려견과 산책 할 때, 또는 장을 볼 때 등 짜투리 시간에 유튜브 채널에서 들려주는 문학작품 이야기를 들으며, 그렇게나마 문학작품, 특히 고전의 세계를 기웃거려 보고 있다. 그런 와중, 유튜브 채널에서 짧은 단편소설을 소개해는 영상이 있었는데, 단편소설 읽어 본 지도 꽤 오래 되었고, 단편이라면 부담없이 맘만 먹으면 금방 읽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중고 서점에 들렀을 때 얼른 한 권을 집어 들어 읽게 되었다. 그것이 니콜라이 고골의 "외투"라는 작품이다. 사실, 러시아라는 나라가 우리와 친숙하지도 않을 뿐더러, 러시아 고전 문학은 읽어본 책이 거의 없다.

독후감/창작| 2020.02.20| 3 페이지| 1,000원| 조회(99)

러시아문학 , 단편소설 , 광인일기 , 외투 , 코 , 니콜라이 고골
(독후감) 고골의 <외투>를 읽고

<외투>는 니콜라이 고골의 단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도스토옙스키가 ‘우리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라고 말할 정도로 고골은 리얼리즘 문학의 창시자이다. 고골은 <외투>에서 삶의 목표가 고작 외투 한 벌인 소시민의 가난한 삶과 비인간적인 관료 제도, 그리고 욕망이 확장되는 과정을 통한 비극을 그려낸다. 주인공인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작달막한 키에 이마가 약간 벗어지고 주름진 얼굴을 한 보잘것없는 9급 문관이다. 사람들은 볼품없는 외모에 행색도 초라한 낮은 관등의 그를 조롱하고 비아냥거리지만 아카키에게는 익숙한 일일뿐이다. 아카키 아카키예비치의 업무는 서류를 정서(正書)하는 일이다. 직무에 강한 애정을 가지고 충실히 수행한다.

독후감/창작| 2019.06.18| 4 페이지| 1,000원| 조회(188)

독후감 , 고골 , 러시아문학 , 외투 , 리얼리즘문학 , 니콜라이고골
외투, 니콜라이 고골

니콜라이 고골(Nikolai Gogol,1809~1852) 1890년 폴티바지방에서 폴란드-우크라이나계 소귀족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문학을 좋아했으며 고교시절에는 직접 희곡을 써서 공연을 하고 잡지를 발행하기도 했다. 작가로서 명성을 얻은 것은 총 여덟 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한 첫 소설집“디칸카 근교의 야화”가 발표되면서였다.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다룬 이 소설들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고골은 순식간에 유명 인사가 되었다. 이때부터 푸시킨과 같은 문호들을 만났고 1830년대 대부분을 역사,드라마,에세이,픽션 등 다양한 문학 장르를 실험하는데 보냈다. <중 략> 『외투』 ‘작은 인간’ 이라는 전형적인 인물을 창조해낸 작품이다. 철저한 관료사회에서 자기보다 높은 관등의 사람들에게서 괴롭힘과 강요, 위협을 당하는 사람의 외로움과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보편적인 욕구를 그리고 있다. 줄거리 -관청에서 일하는 영원한 9등급 문관인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오로지 글씨를 깔끔하게 옮겨 적는 일에만 관심이 있다.

독후감/창작| 2019.05.30| 3 페이지| 1,000원| 조회(182)

외투 , 외투 서평 , 외투 독후감 , 외투 감상문 , 니콜라이 고골
고골리 <외투> 감상문

러시아 문학을 접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초등학생 때 필독도서로 <죄와 벌>을 읽은 적이 있고, 과제를 하느라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기도 했다. 러시아 문학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그것은 차디 찬 시베리아 바람, 또는 전 세기에 걸친 그들의 전쟁 역사에서 기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외투>를 읽으면서 문득문득 우리나라의 현실을 떠올리게끔 하는 구절들을 마주하곤 했다. 날로 커져 가는 빈부격차와 학대 받는 소시민들의 삶, 현대 사회의 기계적이고 비인간적인 시스템들이 바로 그것이다. 도스토옙스키는 “19세기 러시아의 모든 문학은 고골리의 ‘외투’에서 나왔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말마따나 <외투>는 앉은 자리에서 금방 읽을 수 있을 만큼 짧고 이해하기 쉬운 글인 동시에 러시아의 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 리얼리즘 소설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러시아의 소외 받는 민중들의 삶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인간성 상실이 만연한 우리나라의 현실까지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9.05.13| 3 페이지| 1,000원| 조회(127)

러시아 , 러시아문학 , 외투 , 고골리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 『외투』를 읽고

1. 니콜라이 고골의 생애 니콜라이 고골은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그는 어린 시절 러시아 민속과 전설에 능한 할아버지, 아마추어 극작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란다. 푸시킨(Pushkin, 1799~1837)과 교유하였고, 1831년 단편집 『디칸카 근처 마을의 야화』이 성공을 거둔다. 그는 대학을 나온 적이 없지만 1834년 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친다. 1836년 희곡 『감찰관』을 상연하여 진보 세력으로부터는 호응을 받았지만 당시 지배계층으로부터는 공격을 받아 로마로 떠나게 된다. 말년에 신비주의 및 그동안 비판해 왔던 러시아정교에 심취하게 된다. 1852년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신경성 발작으로 자신의 원고를 불태우고 10일간 단식하다 세상을 뜬다. 대표작으로는 『외투』(1843), 『아라베스키』(1835),『죽은 혼』 (1부 1842, 2부 일부 1855)등이 있다. <중 략> 4. 작품내용 그는 어느 관청에 근무하는 하급공무원이다. 남보다 나은 것이라곤 평범한 사람이다. 그는 9급 관리로 성은 바쉬마치킨이고 이름은 아카키예비치이다. 그가 언제 어느 때 그 관청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누가 그를 그 자리에 앉혔는지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국장이나 과장들은 수없이 바뀌었지만 그는 언제나 같은 자리, 같은 지위에서 여전히 서기일을 보고 있다. 관청에서는 어느 누구도 아카키예비치에게 존경을 표시하지 않았고 수위들까지도 그를 본체만체 한다. 상관들은 그에게 냉담하고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 상관들은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희롱하고 조롱하면서 그가 듣는 앞에서 떠들어대곤 한다. 아카키예비치가 하숙집 여주인한테 매일 얻어맞고 지낸다고 놀려대는가 하면, 결혼식은 언제 할 것이냐고 짓궂게 물어보기도 한다. 눈이 내린다면서 잘게 찢은 종이조각을 그의 머리에 뿌리기도 한다.

독후감/창작| 2019.01.07| 6 페이지| 2,000원| 조회(152)

유령 , 외투 , 하급공무원 , 니콜라이 고골 , 거적때기 , 새외투 , 서기(書記)
[독후감] 외투

<외투>의 주인공은 아카키 아카키에비치라는 관리다. 그는 만년 9급 관리로, 문서를 정서(淨書)하는 일만 도맡아 한다. 아카키는 불평불만 없이 문서 정서를 즐겁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라는 듯이 열심히 한다. 한번은 마음씨 착한 국장이 성실히 일하는 아카키에게 새롭고도 중요한 업무를 지시한다. 새로운 업무를 잘하면 직위가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카키는 포기하고 만다. 새로운 일에는 젬병이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하던 업무, 문서 정서만을 고집한다. 스스로를 9급에 머물게 한 셈이다. 이렇듯 그는 직위가 오르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새로운 일에도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문서 정서 업무에만 몰두했다. 그의 관심사가 얼마나 적은지는 소설의 한 문구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는 날마다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일,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일생 동안 단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아카키는 성격이 소극적인 인물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새로운 일을 찾는 성격이 아니었다. 하지만 성실했다. 성품도 착했다. 남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었다.

독후감/창작| 2019.01.01| 5 페이지| 1,000원| 조회(119)

독후감 , 러시아 , 고골 , 독서 감상문 , 러시아 문학 , 외투 , 세계 문학 , 북 리뷰
고골 단편 <외투> 감상문

이 작품은 오래 전의 러시아를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아카키예비치는 지독한 소시민 근성을 가진 인물인데, 이러한 인물이 돈을 들여가며 간만에 외투를 구입했는데 이것을 빼앗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아주 오래 전을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고 러시아가 공간적인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작품에서 이질감이나 낯선 감정을 느끼지 않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고 해도 통할만한 줄거리였다. 이 작품은 단순히 아카키예비치라는 내성적인 인물이 외투와 관련되어 비참한 결말을 맞은 내용뿐만이 아니라 소위 관료제 사회에서 을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제일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위태로운 운명에 놓여 있는지 재미있고 익살맞게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은 충분히 오늘날 우리나라에도 통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독후감/창작| 2017.07.20| 2 페이지| 1,000원| 조회(224)

문학 , 고골 , 소설 , 외투 , 고골리 , 고골 외투 , 외투 독후감 , 고골리 외투 , 외투 감상문 , 소설 외투
니콜라이 고골 - [외투] 독후감

누구에게나 허영심은 있다. 나쁜 의미의 허영심이 아닌 인간이 본질적으로 기본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허영심 말이다. 오늘날 우리는 그 허영심을 ‘위시리스트’ 또는 ‘워너비’ 라고 부른다. 아카키에게는 그것이 외투였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무엇’이듯이, 우리는 누구나 원하지만 당장 쉽게 가질 수 없는 위시리스트가 있다. 그것이 비록 남에게는 무모한 허영으로 보여 조롱받을 수도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얻고 난 후에는 ......<중 략>

독후감/창작| 2016.11.11| 1 페이지| 1,000원| 조회(412)

독후감 , 러시아 , 외투 , 니콜라이 고골
고골 소설 <외투> 분석

1. 들어가며 니콜라이 고골, 혹은 고골리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의 부흥을 알린 대표적인 작가다. 비록 그는 마흔 살이 조금 넘는 짧은 생을 살다가 사망했지만, 그의 작품의 영향력은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고골은 사실주의와 날카로운 풍자 정신에 기초해 작품들을 완성했으며, 그렇듯 현실을 냉소적이면서도 있는 그대로 바라본 그의 시선은 훗날 후배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외투>는 그의 작품세계가 제일 잘 드러난 대표작 중 하나다. 위에 고골이 사실주의에 기초한 작품을 썼다고 서술했는데, <외투>의 내용을 보면 사실주의와 거리가 멀다고 고개를 저을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이 작품에는 유령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유령이 단지 초현실적이나 현실의 논리에서 벗어난 그런 절대적이고 신비한 존재가 아니라, 이 작품의 주인공 ‘아카키예비치’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 보면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다.

독후감/창작| 2016.08.12| 4 페이지| 1,000원| 조회(563)

분석 , 고골 , 서평 , 소설 , 외투 , 고골리 , 소설 외투 , 외투 분석 , 고골 외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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