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정말 정직하고 착한 사람일까?『거짓말하는 착한사람들』은 저명한 행동경제학자이자 《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 댄 애리얼리가 우리의 정직하지 못한 비윤리적인 행동이 인간관계에서, 비즈니스에서, 정치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이것이 스스로는 높은 도덕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모두에게 어떤...
도대체 왜 많은 사람들이 착하면서도 부정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나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여러 모델, 행동양식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행동하는 것은 우리가 행동하고 난 뒤에 어떻게 영향이 나올지, 긍정일지 부정일지 편중을 따진 다음에 행동한다고 했다.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된다.
사회과학 실험의 방법론을 본다.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증명할 수 있는 실험 디자인을 배울 수 있겠다. 사회과학은 인간(사람관계)을 연구하는 관계로 추상화가 쉽지 않다.
수학이나 컴퓨터 과학은 추상화로 논리를 전개시켜 나갈 수 있지만 인간의 마음은 쉽지 않다.
인간을 사회과학에서 정의할 때의 어려움은 ‘전제’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인간을 이익에 재빠른 합리적인 사람으로 전제하면 고전 경제학이 완성된다.
가격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수정한다.
한데 일군의 사람들이 정반대의 행동을 보인다.
기펜재도 있고, 베블렌 효과 등도 있다.
그럼에도 전통적으로 추상화에 강한 학자들은 인간을 합리적으로 가정했다. 이런 가정에 반박하고 나온 학자들이 ‘행동’경제학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이 책도 그들 부류의 하나다.
저자는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더라는 말을 하기 위해 부정직함을 들고 나온다.
행동 경제학이 모집단을 대표할 수 없는 일군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비판을 들어서일까. 이 책은 인간이라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 실험을 보여준다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독후감
매년 정부가 중요한 일을 해야 하는 고위 공직자들을 뽑기 전 여는 인사 청문회에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일반적인 기준으로도 훌륭한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 학력을 가지고 있는 사회 유명 인사들이 하나같이 도덕성이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위장전입, 병역기피, 부동산투기, 세금 탈세 등등 명망 있는 사회 유력 인사들의 숨겨진 비리들은 시민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학력이 높아서 도덕관념 또한 투철할 것으로 기대되게 만드는 이들을 거짓말쟁이와 사기꾼으로 만든 그 배경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었다. 『상식 밖의 경제학』이라는 책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의 위치에 오른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의 신간인 이 책은 바로 그런 배경을 분석하고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 가장 이성적이고 도덕적이라고 생각하는 인간이 거짓말을 하고 부정을 저지르는 이유를 찾고 있다.
앞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경제 수준이나 학력과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거짓말이나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다. 저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부정행위를 저질렀을 때 얻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이나 양심을 저지르고 그것을 한다고 예상했다.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크고 작은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산다. 이 책은 부정행위를 하게 만드는 요인으로서 전통적으로 설명되는 합리적인 비용편익모델과 함께 비합리적 요인들을 분석한다. 전자는 우리가 부정행위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요인이고, 후자는 우리가 보통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노벨상 수상자인 경제학자 개리 베커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그에 대한 합리적인 분석을 거친 뒤 이를 토대로 부정행위를 저지른다고 설명한다. 이 이론의 핵심은 정직성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다른 모든 결정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비용편익분석만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부정행위를 설명하는 매우 단순한 모델로서, 사람들은 전통경제학에서 말하는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부정행위의 수준은 부정행위를 할 때 얻을 수 있는 돈의 규모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하면 부정행위는 그것에 들어가는 비용과 그것에서 비롯되는 편익을 고려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부정행위의 수준이 그것이 발각될 확률에 따라 민감하게 바뀌지도 않는다고 까지 말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사소한 부정행위를 한다는 사실은 부정행위를 지배하는 요인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흥미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독후감![[서평]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01/06/data14672923-0001.jpg)
[서평]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거짓말 , 댄 애리얼리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독후감 ,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서평 , 착한 사람들
![[오타제로 독후감]거짓말 하는 착한 사람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2/09/05/data11605512-0001.jpg)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