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에서 유, 혼란에서 질서, 비이성에서 이성, 무생물에서 생물의 창조가 자연과학적으로 불가능함을 역설하며, 우주 만물의 정교한 질서를 통해 지적 설계자인 하나님을 발견하도록 인도하였다. 존재와 삶의 목적을 고민하는 현대의 사람들에게 우리의 삶과 우주의 설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전부터 우리들은 중,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인간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현대사회까지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과학과 사회수업을 통하여 배워왔었다. 과학 교과에 의하면 우리는 생물의 진화형태로 현재까지 왔으며 리마르크의 용불용설과 획득형질의 유전, 그리고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설 등을 통하여 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배워왔다.
이러한 이론들은 학교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크리스천인 나에게도 당연한 진리처럼 여과없이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이번 종교와 과학 강의를 통하여 이는 굉장한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이 이 세상에 생긴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이론으로 설명 되고있다. 첫째로 우리가 여태까지 배워왔던 진화론이 있고, 두 번째로는 이제부터 이 글의 주제인 창조론이 있다.
우선 진화론이란 생물은 생활환경에 적응하면서 단순한 것으로부터 복잡한 것으로 진화하며, 생존경쟁에 적합한 것은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된다는 학설이다. 일반적으로 진화를 사실로서 확신시킨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다. 이를 통하여 인간 또한 생활환경에 적응을 하게 되면서 하등동물에서부터 현재 고등생물체로 진화되었다는 것인데, 이는 이번에 알고 보니 잘못된 점이 많은 비약한 이론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지구는 수억, 수십억의 생물체가 살고 있고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생물의 수는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생물이 몇 종류의 하등동물로서 진화했다고 함은 설명하기 힘든 오류가 존재하게 된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심해해양을 들어가게 되면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모습의 어류나, 바다조개류, 그 외 작은 벌레들까지 그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 달라서 그 모든 것들의 조상이 같지만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모습이 달라졌다는 것은 설명을 하기 힘들다. 내 생각으로는 이 진화론이 주장되었을 때에는 과학기술이 지금보다 발전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러 생물들을 비교 관찰하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진화론에 반박할 여러 창조론측 근거들이 없었기 때문에 진화론이 우리들의..
<중 략>
창조설계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고 이 책의 줄거리와 책을 읽고 느낀 점과 비판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지식을 정리하겠다. 우선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일반 시중 서점에서 구입하기 어려워 인터넷을 통해 중고서적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전반적인 줄거리는 어려서부터 진화론이 정당한 것이라고 배워온 한 기자가 기사를 쓰면서 다윈주의인 진화론과 창조론 즉 지적설계자의 존재에 대한 여러 가지 근거를 학자들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학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화론과 창조론의 근거와 그에 대한 사실과 왜곡을 낱낱이 보여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글의 초반부에는 철학적인 부분이 많이 있어서 읽는데 시간적으로 많이 걸렸지만 중반부와 후반부로 갈수록 나의 흥미를 끄는 구절과 내용이 가득 있었다. 여기에 나오는 기자처럼 우리는 당연히 진화론에 입각하여 교육을 받아왔었고 교과서에서는 창조론에 대한 언급조차 볼 수 없었다. 나 또한 예외 없이 그렇게 교육을 받아왔었다.
생명과학부 학생으로서 평상시에 진화론에 대하여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또한 진화론을 반대하는 창조론에 대해서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이러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여러 책을 읽어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생명 관련 책을 읽고 이에 대해 서평을 쓰라는 과제를 받았고, 나는 진화론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창조론을 지지하는 책인 ‘창조설계의 비밀’을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창조설계의 비밀’은 한 기자가 인터뷰하는 형식의 글이다. 처음 ‘창조설계의 비밀’의 내용은 어려서부터 진화론은 정당한 것이라고 배워온 한 기자가 점점 크면서 여러 학자들로부터 진화론에 대한 반대하는 얘기를 듣고 의문점을 풀기위해 여러 질문들을 가지고 8명의 박사를 만나 의문을 풀어가는 얘기이다.
첫 번째 인터뷰는 조나단 웰스 박사이다. 이 박사는 다윈주의에 대한 논거는 파산지경이며, 증거도 불충분하고, 체계적으로 왜곡되어 있다고 하였다. 그는 근래에 나온 진화에 대한 논거의 오류를 제시하며 진화에 대한 논거들을 분석해보면 지적설계자를 지지하는 논거가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두 번째 인터뷰는 스티븐 마이어 박사이다. 그는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과학이 하나님을 가리킨다고 강한 주장을 내세웠다. 내세우면서 그는 과학이 유신론을 지지하는 이유를 6가지로 요약하여 제시한다. 6가지에는 새로운 우주론, 인본적 미세조정, 생명의 기원과 생명이 생겨나는데 필요한 정보의 기원, 다윈주의 자연선택으로 설명될 수 없는 분자 안에 설계의 증거, 생물학의 빅뱅, 인간의 의식이 인간본성에 대한 유신론적 견해를 말한다.
세 번째 인터뷰는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 박사이다. 그는 칼람 논증을 세 단계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존재하기 시작한 것에는 원인이 있다 이고 두 번째 단계는 우주는 존재하기 시작했다 이고 세 번째 단계는 따라서 우주에는 원인이 있다 이다.
창조설계의 비밀-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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