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바스켓과 관련 된 사람들의 선택은 모두 이처럼 예상을 벗어난다. 그들은 분명 본인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흔히 알고 있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 분명한 사실은 그들에게 이러한 선택만이 존재하였던 것도 아니며, 누군가 강요한 것도 아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려운 방법만이 존재했다. 비효율적이었고, 가능성이 희박해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험난한 길을 함께했다. 그들은 목표로 이르는 길을 함께 걸어갔고, 그 목표를 방해하고자 했던 사람들이 서있을 곳은 점차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모두가 묵묵히 뻗었던 한걸음이 그들의 꿈에 도달하게 한 것이다. 직장에서 나와 신임 CEO를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는 것이 한걸음이었고, 고객들의 적극적인 불매운동이 한걸음이었다. 그렇게 아서 T는 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다.
이들의 노력은 모두가 기다리던 위대함을 위한 초석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은 지쳐가고 있었다. 무더운 여름의 날씨는 그들을 더욱 고단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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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독후감상문(경제/경영)]마켓바스켓 이야기_대니얼 코션, 그랜트 웰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6/10/05/data16820968-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