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목표 중독, 성과주의, 성공을 위한 전력질주. 직장 생활에 치이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쉽게 공감할만한 이런 부분들은 이미 상당히 보편적인 것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삶을 살던 한 남자가 지금 모든 힘을 쏟고 있는 것들이 결국 궁극적인 행복을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일에 묻힌 진짜 인생을 찾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던 귀중한 가치를 찾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삶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상적인 사회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의미한다. 어느 정도의 불평등은 사회에 존재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최대 다수 최대 행복을 위하여 움직이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사회는 항상 성장과 분배라는 두 가치에서 선택 갈림길에 선다.
성장에 집중하면, 불평등한 구조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분배에 집중을 하면 성장이 느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긴다. 하지만 사회 발전은 장기적인 측면으로 보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 눈앞에 있는 것만 보고 발전을 바란다면, 길을 잃을 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장기적인 사회경제 발전을 위하여 어떠한 것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에 하는지 작성자 본인은 이 논평에서 작성해보고자 한다. 문창근은 한국 경제성장에서 두 가지의 걸림돌을 말한다. 첫 번째, 부가 유한을 한다는 마음가짐에서 비롯이 되는 것을 서로 뺏고 뺏기는 것을 지적한다.
문창극의 칼럼 ‘풍요의 비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더딘 이유는, 부족한 데서 서로 더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 또한 더 이상 빼앗을 부자가 없어지는 것이 분배의 모순이라고 하며 결국 부는 사회 안에서만 맴돌게 돼 경제성장이 안된다고 한다. 경제를 살리려면 마음을 고쳐먹고, 시장의 비밀과 다양성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면 경제는 저절로 살아날 것이라고 한다.
이 문창극의 칼럼에는 현대인의 마음가짐, 가치의 획일화 등 분배를 비판하고 있 는데, 이는 명확성, 타당성, 흑백사고의 오류라고 볼 수 있다.
먼저 문창극은 ‘빼앗아 나눠주면 점점 가난해진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아주 편헙한 생각이다.
일하지 않는 자에게 소득도 없다는 것을 고집하면, 시장경제는 고사한다.
일자리가 없어 소득이 없거나 적은 개인이 농산물과 공산품을 사려고해도, 살 수 없는 현실이 돼버린다.
사람들은 대부분 부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듯 부(富)는 추구하는 개인들의 모습이 다르듯 그 자체의 기준도 다르다. 일생동안 부를 축적하지 못하여도 만족하고 떠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 백억 대의 자산을 쌓고도 만족하지 못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사람마다 다른 부의 기준을 가지고 모두가 만족하는 이상향을 만드는 것이 바로 인간의 숙제이다.
문창극은 그의 글 ‘풍요의 비밀’에서 당시 경제의 두 가지 문제점을 나타낸다. 먼저 그는 국민들의 마음가짐을 지적한다. 국민들은 부의 총량이 어느 정도 한정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부를 창조하기 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아 축적하려고하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이는 곧 제로섬 게임이 되고 부는 사회 안에서 돌기만 해 국가 경제는 제자리에 맴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그는 사람들이 부를 쌓기 위해 남들보다 더 우위를 점하려는 경쟁에만 치중해 중요한 가치를 깨닫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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