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자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과학 이야기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제12권 『리만이 들려주는 4차원 기하학 이야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실험과 이를 설명하는 이론들을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설...
내가 읽은 책은‘리만이 들려주는 4차원 기하학 이야기’이다. 이 책을 처음으로 읽은 것은 중학교 1학년 때였지만 책을 읽고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순히 제목을 보고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4차원이라는 단어 자체가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시 읽어본 지금도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다. 3차원 세계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4차원 공간이라는 것 자체가 눈으로는 확인하기 힘들뿐더러 공간 지각력이 약한 나에게는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조차도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학교에서 차원에 관한 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1차원 세계에 사는 도형들이 2차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고 사는 것, 2차원 세계에 사는 도형들이 3차원의 존재를 믿지 못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3차원 세계에 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듯이 1차원과 2차원의 도형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15.리만이 들려주는 4차원 기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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