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화를 위해 자신을 준비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10대들이 계발해야 할 20가지 인성을 소개한다. 도덕 교과서처럼 일방적으로 가르침을 주는 게 아니라 개념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감동적인 인용문, 깊이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 스스로 응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수행활동까지 제시해 청소년들이...
이 책은 나를 똑바로 바라보는 것, ‘자기 인식’으로부터 시작한다. 책이 요구하는 대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보았는데, 먼저 ‘나의 성격 알아보기’에서는 지금 나의 성격과 내가 앞으로 되고 싶은 성격 두 가지로 나뉘었다. 지금 나의 성격은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내가 한 선택에 대해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신체적/정신적/감정적으로 건강하며, 정직하고 믿음직하다. 나는 리더십이 탁월하다라는 문항과 훌륭한 리더십을 기르고 싶다라는 문항에서는 살짝 고민을 했다. 스스로 리더십이 있는 편이라고 느끼지만, 앞으로 더 훌륭한 리더십을 기르고 싶기 때문이다.
<중 략>
그 다음 장에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갖기 위한 12가지 방법이 나왔다. 1. 낙관적인 사람 되기 2. 사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3. 융통성을 갖추기 4. 쾌활해지기 5. 열정을 품기 6. 신중하게, 조심성을 갖추기 7. 유머감각 갖추기 8. 훌륭한 스포츠맨 되기 9. 겸손하기 10.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11. 믿음을 갖자 12. 희망을 품자. 이상 12가지이다.
모두 구구절절 맞는 말들이다. 하지만 당연하고 뻔한 말일수록 참신하고 다양한 글쓰기 방식으로 접근해야 독자 입장에서 새롭게 재해석이 되고, 적극적인 차원의 수용이 일어나는데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이 저자의 호소력은 별로이다. 예시도 반이 빈/채워진 물컵, 폭풍우가 몰아칠 때 흔들거리는 나무 등으로 조선시대에나 먹혔을 법한 닳고 닳은 표현이다. 따라서 이 부분을 읽을 때 나는 새로운 영감이나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
1. 도덕적으로 가장 감명 받았던 부분에 대한 인용
“ 태도는 곧 그 사람의 관점이자 삶에 대한 시야이고, 마음의 상태나 틀입니다. 그러므로 태도에 따라서 선택이 결정되고, 주위사람, 사물, 사건에 대한 느낌이 결정되는 것이지요.” (p.39)
"다른 사람에게 손을 뻗어주면 삶이 의미를 갖게 됩니다. 정말 위대한것은 주면 줄수록 더 많이 받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것을 준다면, 여러분이 가는 길에는 좋은 것들이 가득가득 들어찰 것입니다.“ (p.51)
<중 략>
2. 책 내용이 도덕적으로 감명깊었던 이유
1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 다른사람에게 의미를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수 있었다. 더불어 삶을 살아갈 때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의미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만 삶의 의미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은 말, 자세뿐만이 아니라 생각에서부터 우러나온다고 느꼈다.
(A+ 받은 서평) 너는 무엇을 위해 살래 (감상 및 비평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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