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부하는 리더, 관료를 이끌고 백성의 삶을 돌보는 최고의 지도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어울림을 배우다>, <중국철학우화 393>의 저자 김태완의『경연, 왕의공부』. ‘경연’은 왕이 당대 최고의 석학들과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고, 국가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뜻한다. 이 책은 한 나라를 대표하고...
조선시대 왕의 인문학 공부인 경연의 내용을 정리하고 지은이가 해설을 덧붙인 책이다. 일상의 배움으로 나라를 경영했던 임금들의 일상을 잘 볼 수 있는 책이다.
왕은 경연에 참여함으로써 늘 권력의 공공성을 각성하고 자신의 권력사용에 대하여 성찰하려고 했다. 경연관들은 왕이 백성의 삶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늘 마음을 다스리고 닦으라고 다그쳤다. 왕과 관료들은 경연을 통해 정치의 본질을 탐구하고 정치의 목표를 현실에서 구현하려 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OCU에서 강의를 하시는 수업의 교수님께서 감상문을 쓸 몇 권의 책을 추천 해주셨는데, 학교 도서관에 가서 살펴보니 평소 관심이 있던 조선시대의 왕에 대한 이야기라 매우 흥미가 생겨 읽게 되었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조선 시대의 왕의 정치와 인문학 소양을 위한 경연에 대한 책 이였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는 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경연에서 왕이 무엇을 공부했는지, 어떤 교재로 공부했는지, 왜 공부했는지,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그야말로 ‘경연’에 대하여 모든 것을 정리해 놓았다. 경연이 무엇인지에 대해 유래와 역사, 경연에서 쓰인 교재, 경연관의 선발 방법, 경연이 이루어지는 절차, 경연의 목표 등, 경연에 관한 궁금한 모든 것을 자세히 기록해놓았다. 또한 단순하게 경연에 대한 설명과 이해에만 그치지 않으며, 실제 경연의 기록을 그대로 보여주고, 왕과 신하들이 어떤 논의를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제목만으로 공부하는 리더, 관료를 이끌고 백성의 삶을 돌보는 최고의 지도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경연, 왕의공부에서 경연’은 왕이 당대 최고의 석학들과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고, 국가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를 뜻한다. 이 책은 한 나라를 대표하고 나라 전체의 품격을 좌우하던 왕이 경연에서 무엇을 공부했으며, 어떤 교재로 공부했는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경연이 이루어지는 절차부터 경연관의 선발방법, 경연의 목표 등 경연에 관한 궁금한 모든 것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조강, 주강, 석강 등 한 번 공부에서 그치지 않고, 하루에 연달아 경연을 열어 공부하던 조선시대 국왕의 모습과 그것을 정치에 적용한 실제 사례들을 보여주고, 왕관 신하들이 논의를 한 모습도 생생하게 재현해주고 있다. 조선 시대 왕들은 날마다 나라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몸소 점검해야 했다. 이뿐만 아니라 틈틈이, 유학의 경전과 역사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그 시간을 이용하여 정책을 의논하고 토론했다.
경연, 왕의공부 독후감
<경연, 왕의 공부> 를 읽고 직접 전부 다 작성한 서평입니다. 총 3페이지로 되어 있고 내용조금에 느낀 점 다수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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