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양 환경서. 이 책은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쓴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인 과학 저술가 웨드워드 웰슨이 쓴 환경 보전 논의와 절멸해가는 동식물에 관한 보고서이다. 『생명의 미래』에서 저자는 절멸해가는 동식물에 대하여 상세히 보고하고 생명파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분별한 개발과 생물학살을...
이 책은 퓰리처상의 수상자인 에드워드 월슨이 지은 책이다. 이전 독후감인 유전자의 내밀한 역사의 저자와 마찬가지로 퓰리처상의 수상자이다. 에드워드 윌슨은 하버드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은 권위자로 이 책에서 생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극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구의 생명체들은 앞으로도 계속될까? 지금 21세기에도 많은 생물들은 멸종되고 있다. 우리나만해도 한반도를 상징하는 동물은 범이였다. 헌데 한국에서 토종 호랑이를 볼 수 있는가. 한반도에 남아있는 호랑이는 기껏해야 북한에 남은 소수의 종 뿐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종들이 없어질 것인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며 그 수는 아마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다. 이 책은 생물종 멸종의 신호들을 알리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운다. 지구는 모든 종을 부양할 수 없다. 지구의 자원은 한정적이며 비옥한 땅은 제한되어 있다. 모든 생물들은 많은 영양분이 있고 기후가 적절한 곳에서 잘 서식할 것이다.
19세기의 위대한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는 "이 세계의 모든 만물은 진리일 만큼 경이롭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생명의 막이 주어졌다는 것은 기적이다. 그러나 이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아내기도 전에 수많은 생물이 영원히 사라져가고 있다. 30억년이나 오래된 생물 종들의 절멸이 가속화되고 전체 생태계가 파국으로 가고 있다. 우리는 적어도 지난 20만년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켰고, 질소 순환을 엉망으로 만들었으며, 지구 온난화를 일으켰다. 거대 열대림의 반은 이미 벌채되었으며 동식물 종들은 21세기 말에는 반 정도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위기에 처해 있다. 이것이 멈추어지지 않는다면 영리하다고 자부해온 인류에 의해 지구가 파멸될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수백만 년 동안 많은 종들 중 하나로 진화해 왔으며, 다른 생물들과 연결된 경이로운 생명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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