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로벌 위기의 새로운 열쇠로 떠오른 차세대 성장국가들!『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은 세계 최고의 경제전문가로 손꼽히며 글로벌 투자운용회사인 모건스탠리에서 신흥시장 부문 총괄사장을 맡고 있는 루치르 샤르마가 글로벌 침체와 위기 속에서 추락하는 국가와 비상하는 국가 사이의 차이점을 집중 분석한...
저자는 앞으로 성장 잠재성을 가진 국가들 즉,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이 될 가능성을 가진 국가들로 폴란드, 체코, 터키,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총 6개의 국가를 언급했다.
첫째, 폴란드와 체코는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빠른 속도로 공산주의의 그늘에서 벗어났고, 이와 동시에 유럽연합에 가입하여 신규 회원국으로서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며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루어왔다. 또한 부채가 거의 없으며, 유럽 전체가 휘청했던 금융위기 시에도 그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경제를 안정화시켰다. 따라서 폴란드와 체코는 러시아보다 더욱 훌륭한 경제성장 조건을 갖춘 국가로서 급부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Ⅰ. 서론
1. 연구 목적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의 저자 루치르 샤르마는 앞으로 10년 동안 유망국으로 부상할 나라를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으로 명명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는 고속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경제성장률과 향후 전망치가 소득 수준이 비슷한 나라들의 평균과 맞먹거나 뛰어넘는 나라를 의미한다. 또한 저자는 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약 12개의 국가를 분석하고,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이 될 가능성을 혹은 그렇지 못할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국가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정치와 경제를 따로 보는 분리적 관점으로 분석을 시도하였고, 경제적 관점에만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정치적 체제가 갖는 영향력을 간과하는 편향성을 보였다. 정치와 경제는 사회과학이라는 큰 체제 속에서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가 되어 쌍방향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놓여있다. 따라서 국가를 바라봄에 있어 정치와 경제를 분리하려는 시도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으며, 왜곡된 연구결과를 가져올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본 서평에서는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을 바라보는 관점을 정치·경제의 ‘통합적 관점’으로 확장하고, 이러한 통합적 관점을 통해 책에서 다룬 국가들을 재해석하여 국가들의 가치를 다시금 평가하고자 한다.
2. 연구 방법 및 범위
서평의 본론에서는 먼저 책에서 분석한 국가들을 낙관적으로 평가된 국가와 비관적으로 평가된 국가 두 그룹으로 나누어 내용을 요약한다. 다음으로 경제적 관점에 편중되어 그 가치가 저평가되었던 국가들을 정치·경제의 통합적 관점에서 재해석할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이 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들을 평가하도록 하겠다.
Ⅱ. 내용 요약
1. 낙관적 국가들 (폴란드와 체코, 터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한국)
저자는 앞으로 성장 잠재성을 가진 국가들 즉,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이 될 가능성을 가진 국가들로 폴란드, 체코, 터키,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총 6개의 국가를 언급했다.
브레이크아웃 네이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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