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검색어 입력폼
저자
이기주
독후감
118
책소개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는 엿듣고 기록하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다. 그는 버스나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몹쓸 버릇이 발동한다고 고백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농밀하게 담아낸 것이다.
  • [독후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언어를 음식에 비유하여 쓴 최고의 독서감상문입니다.
    [독후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언어를 음식에 비유하여 쓴 최고의 독서감상문입니다.
    세 번째 내용은 ‘진짜 사과는 아프다’이다. 나는 책 속의 아주머니, 아이 그리고 사내가 나온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용은 이렇다. 커피숍에서 아주머니의 아이가 뛰어다니다 커피를 들고 있던 사내와 부딪쳐서 사내가 커피를 쏟고 말았다. 이때 아주머니가 했던 말과 행동이 기억에 남는다. 아주머니는 ‘안 다쳤네?’ 하는 눈빛으로 사내를 위아래 훑어보고는 사과도 없이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러자 사내가 “공공장소에선 뛰지 않게 하셔야죠!”라고 말하자 아주머니는 아이보다 사내가 더 잘못한 것처럼 크게 화를 내며 “뭐예요? 원래 착한 아이란 말이에요. 당신도 아이 낳아봐!”라고 받아쳤다.
    독후감/창작| 2020.02.02| 3 페이지| 1,000원| 조회(142)
  • [독후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언어를 음식에 비유하여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독후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언어를 음식에 비유하여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나는 이 책을 뜨거운 국물을 먹듯 호호 불며 아주 맛있게 읽었다. 누군가 나에게 이 책의 내용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마도 쉽게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이 책에 숨어 있는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 머리가 나쁘다거나 작가가 너무 현학적으로 썼기 때문이 아니다. 그만큼 말과 글에는 다양한 의미와 감정이 뒤섞여있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아 다라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우리말은 말하는 사람의 표정과 상황에 따라 그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언어에는 나름대로 온도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었다. 그렇다면 내가 평소 하는 말에는 어느 정도의 온도가 있는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펄펄 끓는 물처럼 100도? 아니면 체온과 같은 36.5도? 그것도 아니면 꽁꽁 얼어붙는 영하의 온도? 하지만 내 말의 온도는 내 스스로 잴 수가 없다.
    독후감/창작| 2020.02.02| 2 페이지| 1,000원| 조회(232)
  • [A+독후감] 어머니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후회하는 아들의 마음을 잘 나타낸 독후감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A+독후감] 어머니께 상처가 되는 말을 하고 후회하는 아들의 마음을 잘 나타낸 독후감으로 읽는 이로 하여금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내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좋은 말하기에 관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언어의 온도’란 말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유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작가의 일상과 가치관이 담긴, 어쩌면 작가가 살면서 느껴온 삶의 교훈 그 자체였다. 책장이 하나하나 넘어갈 때마다 나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되었고, 그가 얻은 삶의 교훈은 그대로 내 것으로 체화되어갔다. 마치 마른 논에 물이 스며들 듯 무릎을 치며 감탄하기도 했고, 때론 작가의 말에 미소를 짓고, 슬퍼서 콧날이 시큰거리기도 했다. 또한, 냉철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도 했다. 이렇게 사흘에 걸쳐 언어의 온도는 나의 체온과 언어의 온도를 높이기도 했고 내리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 책장을 모두 넘겼을 때, 결론의 나의 언어 문제로 귀결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지나온 나의 언어생활을 반성하고 새로운 언어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 독후감상문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독후감/창작| 2020.02.02| 2 페이지| 1,000원| 조회(140)
  • 아 다르고 어 다른 '언어의 온도' 독후감
    아 다르고 어 다른 '언어의 온도' 독후감
    ‘더 아픈 사람’ 첫 번째 이야기를 읽고 전 생각했습니다. 작가님이 초반부터 소름끼치게 만들기 위해 고심하셨겠구나 라고 말이죠. 할머니는 손자가 아픈 것을 알고 이야기를 하는데 손자가 ‘할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하는 이야기에 ‘그게 말이지. 아픈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사람이란다.’ 라는 말에 정말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는 어떤 생각에 그런 말을 손자에게 하게 되었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셨던 걸까? 내가 생각지도 못하였던 말 하나에 첫 이야기에서부터 책에서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처를 가진사람이 다른사람의 상처를 알아본다는 그 말이 왜이렇게 마음에 와서 ‘쿡!’하고 박히던지.. 나의 상처를 알아봐 주었던 사람들은 나를 말로써가 아닌 마음으로 이해해주고 있었던건 아니였던지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고 지워지기를 반복하며 슬픔에 빠지기도 하였습니다.
    독후감/창작| 2020.01.16| 4 페이지| 1,000원| 조회(104)
  • 언어의 온도 서평
    언어의 온도 서평
    ‘섬세한 것은 대게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예민합니다.’ ‘말과 글에는 나름의 따뜻함과 차가움이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언어에는 온도가 있다. 말과 글에는 그 사람의 감정이 묻어 있다. 그래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작가는 자신의 일상 속에서 언어의 온도를 끄집어낸다.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며 자신의 언어를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책에 담았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짧게 구성된 각각의 장에서 언어의 소중함과 절실함을 느낄 수 있다. 일상에서 발견했다는 작가의 글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만한 경험에 기반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쉽게 지나치고 기억에서도 잊혀 있는 이야기를 작가는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독후감/창작| 2019.12.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89)
  • [전문가 서평] 언어의 온도 (이기주)
    [전문가 서평]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은 어렵다. 의도하지 않게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괜한 자존심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가끔은 말의 의도가 잘못 해석될 수 있고,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우린 알고 있으면서 늘 말로 실수한다. 예쁜 말들은 마음속에 두고, 단어를 잘못 조합하며 후회하기도 하면서. 반대로 말은 상처 받은 사람을 위로하기도 하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그만큼 언어는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취하려는 내게 엄마가 말했다. "어차피 결혼하면 나가서 살 텐데, 왜 자꾸 나가서 살려고 하는 거야?" 스쳐가듯 말했던 엄마의 말은 내 기억 속에 남았고, 엄마는 그 말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처럼 지나가는 말도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다. 즉 누구가에겐 내가 했던 위로의 말과 상처의 말들이 여전히 기억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이와 같이 언어의 온도에 대해 여러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독후감/창작| 2019.11.29| 2 페이지| 1,000원| 조회(142)
  • 미묘한 말맛의 경계에 서다
    미묘한 말맛의 경계에 서다
    어떤 언어든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골머리가 아프다.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닌 언어가 배움의 목표가 되기 때문이다. 한글로 치면 이렇다. 관형격 조사부터 울림소리와 안울림소리의 차이까지 언어를 깊이 있게 파고들면 그동안 몰랐던 심오한 세계가 펼쳐진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어감, 즉 ‘말맛’은 학문과 소통수단, 이성과 감성, 배려와 무례 등 여러 가치를 넘나드는 것처럼 여겨진다. 책으로 공부했거나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더라도 말맛의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토종 한국인이어도 말맛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가 하면, 어떤 외국인들은 말맛의 미묘한 차이를 절묘하게 구사하며 한국인들의 인심을 사로잡곤 한다.
    독후감/창작| 2019.11.29| 1 페이지| 1,000원| 조회(40)
  • 언어의온도 독후감 (서론,본론,결론 잘 정리 되어있음)
    언어의온도 독후감 (서론,본론,결론 잘 정리 되어있음)
    처음 '언어의 온도'라는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 나는 그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졌다. '언어에 온도가 있다는 건 무슨 뜻일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해진 나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장 서점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 새 책을 구입하는 마음은 알 수 없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기숙사로 돌아와 책을 펼쳐 서문을 읽어 보았다. 가장 먼저 내 눈에 들어오는 문장은 단숨에 나의 관심을 끌었다. '언어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따뜻함과 차가움의 정도가 저마다 다릅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는 내가 하는 말의 온도는 몇도 쯤 될 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바로 밑에 덧붙여진 말은 내가 하는 말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을 해 보게 하였다.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요, 한 두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당신을 향한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이 어귀는 평소 직설적이고 배려가 부족했던 내 대화 습관을 떠올리게 했다.
    독후감/창작| 2019.11.13| 4 페이지| 1,500원| 조회(1,307)
  • 교생서평 - 언어의온도(이기주)
    교생서평 - 언어의온도(이기주)
    ‘엉덩이력과 필력은 비례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종일 앉아 있다 보면, 다른 문장으로 대체될 수 없는 단 하나의 문장이 떠오르기도 한다. 물론 거의 실패한다. …중략… 그래서 글을 쓰는 작업은 실패할 줄 알면서도 시도하는 과정, 결코 도달할 수 없는 목적지를 찾아 나서는 행위라고 나는 생각한다. 뭐, 어디 글쓰기만 그러할까. 지금 이 순간, 우린 저마다 대체할 수 없는 것을 찾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지 않나.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그게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이하생략-’ [이기주, 언어의 온도, p135] 생은 발버둥의 연속이다. 잔잔한 호수의 평화로운 오리가 물 밑으로 수천 번의 발헤엄을 치고 있는 것과 같이, 그래서 만약 멈추면 가라앉아 버리고 마는 것과 같이. 하지만 오리의 발헤엄은 그 자체로 목적이 되지 않는다.
    독후감/창작| 2019.11.11| 1 페이지| 1,000원| 조회(75)
  • [최우수 독후감 ]이기주-언어의온도
    [최우수 독후감 ]이기주-언어의온도
    상냥한 말투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주변사람들로부터 말을 참 예쁘게 한다는 소리를 종종 들었었다. 아내 또한 그것이 필자의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 여겨 선뜻 결혼을 허락할 정도였다. 그랬던 필자가 결혼 후 어쩌다 “당신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내 가슴을 얼마나 후벼 파는지 알기나 해?”라는 절규에 가까운 원성을 듣게 된 것일까? 여느 부부처럼 잔소리를 할 때도 있고 때로는 일상생활에서 속상했던 일까지 쏟아 내다보면 감정에 치우친 언어들을 가끔 사용했으리라 변명도 해보았다. 하지만 일시적이 아닌 습관적으로 배어버린 말투와 언어로 아내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 사이에서 관계의 악화를 가져오고 있었다는 것을 필자는 왜 몰랐을까? 뒤에서 험담하며 호박씨 한 소쿠리 까는 것보다 차라리 뒤끝이 없는 게 낫다며 상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필자의 생각과 감정을 거칠 것 없이 표현하고 ‘나는 쿨 하니까’라며 스스로를 포장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얼굴이 붉어짐을 느낀다.
    독후감/창작| 2019.11.01| 3 페이지| 2,000원| 조회(174)
이전10개 2 3 4 5 6 7 8 9 10 11 다음10개
AI 챗봇
2024년 07월 06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19 오전
New

24시간 응대가능한
AI 챗봇이 런칭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