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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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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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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책소개 『논어』는 석가모니, 예수와 더불어 세계 3대 성인의 한 분으로 받들어지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에 관한 언행록 《논어》를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논어》는 전통사회나 사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인 동시에, 날로 개인주의가 만연해 가는 현대 사회에서 이를...
  • 논어
    논어
    논 어 “잘못된 선입관과 오해에서 벗어나” 과연 우리 세대에서는 유교의 관혼상제 의식과 절차들이 필요한 것인가? 나는 그런 거추장스럽고 피곤하기만 한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만 생각 했었다. 가깝게 우리 집에서 행하는 제사만 해도 제사에 들어가는 돈, 음식 마련하는 데 들어가는 어머니의 노력, 제사의식을 하는 동안의 시간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정말 싫어했고 이런 것들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조상이 있음으로 해서 지금 내가 있는 것이고 이런 것들에 감사하며 살아야 함은 옳다. 하지만 죽은 자는 죽은 자고 산자는 산 자다. 적어도 나는 죽은 자를 위해 너무나 수고스러운 현재의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다. 어릴 적 공부했던 도덕과 역사를 배우면서 유교라는 것. 유학이라는 것. 정말 싫어했다. 비실용적 이었고 힘이 없던 우리나라가 이런 것들만 잡고 있어서 더 힘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입으로 인해 정말 많은 전쟁을 했었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다. 그때 우리나라를 전쟁에서 패하게 했던 대부분의 주인공들이 유학을 많이 배분 대부분의 지배계층이었다. 유학의 경전으로 대표적인 사서·오경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서·오경에 나오는 ‘인의예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극기복례’ 이런 말을 하기 전에 나라가 외세로부터 고통 받지 않도록 강하게 했더라면 이런 생각에 아쉬움만 남았었다. 하지만 내가 읽은 <논어>에 의해서 나의 오해와 잘못된 생각에 대해서 약간의 수정을 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1.04.27| 3 페이지| 1,000원| 조회(107)
  • 동서양고전 논어,김형찬 옮김,홍익출판사,27쪽에서 75쪽까지를 읽고서.hwp
    동서양고전 논어,김형찬 옮김,홍익출판사,27쪽에서 75쪽까지를 읽고서.hwp
    제1편 학이(學而) <국역>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강설> 원문은 ‘자(子)’이다. 자는 성 아래 붙여 남자에 대한 존칭으로 사용한다. 『논어』는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의 말쓴을 기록한 책이라서 굳이 ‘공선생님(孔子)’이라는 표현 대신에 ‘선생님(子)’이라고 썼다. 그러므로 《논어》에서 보이는 ‘자왈(子曰)’이란 것은 모두 ‘공자(공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이라는 뜻이다. 원문은 ‘시(時)’이다. ‘때때로’라고 번역하였지만 ‘가끔’이나‘시간 날 때’의 의미로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반복 학습하여 익힌다’는 뜻의 ‘습(習)’이라는 단어와 결합되어 있는 이 문맥에서는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있을 때마다 수시로 반복하여 익힌다’로 이해해야 한다 원문은 ‘군자(君子)’이다. 군자는 유학에서 학문과 수양을 통해 일정한 인격적 완성도에 이른 사람을 말하는 가장 일반적인 명칭이다. 굳이 단계 구분을 해본다면 최고의 단계가 성인(聖人), 그 다음이 현인(賢人), 그 다음이 군자(君子)이지만 이들을 통들어 군자라고도 한다.그리고 상대적으로 이보다 못한 사람이 바로 소인(小人)이다. 여기서는 문맥상 ‘군자답다’라는 형용사로 풀었다.
    독후감/창작| 2011.04.21| 6 페이지| 1,000원| 조회(320)
  • 논어
    논어
    ◈ 발췌내용 (발췌내용의 번호는 책에 있는 대로 적었습니다.) ① P.27~34 <제1편 학이(學而)>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은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는다면 또한 군자답지 않은가?" 5.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라를 다스릴 때는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고 백성들의 신뢰를 얻어야 하면, 씀씀이를 절약하고 사람들을 사랑해야하며, 백성들을 동원할 경우에는 때를 가려서 해야 한다." 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가서는 어른들을 공경하며, 말과 행동을 삼가고 신의를 지키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되 어진 사람과 가까이 지내야 한다. 이렇게 행하고서 남은 힘이 있으면 그 힘으로 글을 배우는 것이다." 7. 자하가 말하였다. "어진 이를 어진 이로 대하기를 마치 여색을 좋아하듯이 하고, 부모를 섬길 때는 자신의 힘을 다할 수 있으며, 임금을 섬길 때는 자신의 몸을 다 바칠 수 있고, 벗과 사귈 때는 언행에 믿음이 있다면, 비록 배운 게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를 배운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16.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할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제대로 알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② P.35~44 <제2편 위정(爲政)> 1.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들이 그를 받들며 따르는 것과 같다." 3.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을 정치로 인도하고 형벌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형벌을 면하고도 부끄러워함이 없다. 그러나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또한 잘못을 바로잡게 된다." . ..
    독후감/창작| 2011.01.14| 6 페이지| 1,000원| 조회(193)
  • 논어감상문
    논어감상문
    『논어』를 읽고... 대학에 들어와 난생 처음으로 논어를 읽게 되었다. 평소에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무엇을 읽어야 할까 생각 중에 독서 겸 과제로 논어를 읽어보았는데 읽고 나서 무척 잘 읽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가끔씩 감동 있게 읽었던 구절들을 다시 기억하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 잡곤 한다. 논어를 읽기 전 나의 생각은 논어는 그래도 다른 옛 책 보다는 귀로나 눈으로나 많이 접해봐서 조금은 쉽지 않을까 하는 편안한 생각으로 읽었다. 하지만 약간은 오산이었다. 책의 내용들은 짧게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에는 편했으나 그 때문에 내용의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다. 지금의 논어는 공자가 제자들에게 한 말들을 공자가 죽고 난 다음 제자들이 모여 자신들이 받았던, 기억해둔 말들을 적어 엮은 책이라고 한다. 논어의 사상 중에 가장 유심히 본 사상은‘인(仁)’이다. 인(仁)은 공자 사상의 근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자는 인(仁)을 행하는 방법을 제시하였고 그 방법들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하였다. 그리고 공자가 말하는 인(仁)은 사람들의 특성을 사회적으로의 정치나 가정안에서의 효나 예를 자신의 정신에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며 개인들로 하여금 올바로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또 강조되었던 부분은 교육의 중요성이다. 이하생략
    독후감/창작| 2011.03.19| 2 페이지| 1,000원| 조회(392)
  • <논어의 논리> 독후감
    <논어의 논리> 독후감
    처음 <논어의 논리>라는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는 <논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심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저자는 의외로 한문 고전의 해독력도 부족한 서양 철학 전공자였고, 그런 면에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논어의 논리>가 말하고자 한 <논어>의 ‘논리’란 무엇일까. 서론: 왜 또 하나의 <논어>에 대한 책이 씌어져야 하는가 동아시아 전체에 걸쳐 유교사상은 이 지역의 사회적 및 개인적 삶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그런 측면에서 공자의 사상을 담은 <논어> 역시 유교와 동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텍스트다. 하지만 과연 유교가 위대한 철학, 사상, 이념, 세계관인가? 라며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늘 그 점이 의문이었다. 마치 일상생활처럼 흔히 접하게 되는 유교사상은 너무나 교과서적이라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유교사상을 담고 있는 <논어>도 마찬가지로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를 거창하게 늘어놓기도 하고, 때로는 현대사회와는 걸맞지 않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저자 역시 사상적 내용과 언어적 형식의 관점에서 <논어>의 위대성이 쉽게 설명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논어> 속에 숨겨져 있는 논리에 따라 철학적으로 재구성을 시도한다. 그를 통해 <논어>의 의해가 오래된 과거에 대한 역사적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현대적 삶과 상황을 인식하고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거울이 될 것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략>.. 실제로 책을 통해 본 공자의 사상은 그저 교과서적인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 때가 어느 때냐며 옛것을 무조건 무시할 것이 아니라, 현대 실정에 맞게끔 재구성을 통해 논어의 진정한 논리를 현 사회에 도입하고 적용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1.01.04| 7 페이지| 1,000원| 조회(207)
  • <논어> 감상문
    <논어> 감상문
    논어(論語);품위 있는 정치와 유정한 천하를 위한 구상, 이를 읽은 후 현대사회학 서평과제를 위해 나는 ‘논어’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 간의 대화를 기록한 대화록이다. 논어를 읽어보니, 말로만 들어왔던 공자의 인(仁)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알 수 있었다. 공자는 ‘인’이란 ‘사람을 아끼는 것’이라 하였다. 본서 p.100 하지만 인의 의미가 어찌 사람을 아끼는 것뿐이겠는가. 논어에 나타난 공자는 평생 동안 ‘인(仁)이라는 사람다움’을 추구했다. 흔히들 그를 성인이라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자신은 그저 옛것을 추구하고 그것을 서둘러 구하려는 것 뿐 본서 p.59 이라고 겸양을 취했다. 또한 공자에게 ‘배움’이란 아주 당연한 것이어야 했다. 그는 ‘배움에는 차별이 있을 수 없다.’ 본서 p.130. 라며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음을 주장했다. 난세를 살면서 의식이 깨어있던 공자로서는, 계층의 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다움을 이룬 ‘군자’가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01.04| 1 페이지| 1,000원| 조회(145)
  • 논어 독후감
    논어 독후감
    <논어>는 세계 4대 성인 중 한명인 공자의 가르침과 말씀들을 담은 책이다. 그가 죽고 난 뒤 그의 제자들에 의해 쓰인 책으로서, 이 책에 담긴 대화들을 통해서 공자의 사상을 미미하게나마 알 수 있다. 그의 사상의 바탕이 되는 인(仁), 의(義), 예(禮)를 기본으로 교육적·정치적·윤리적·예술적 사상들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공자는 당시 벼슬할 수 있는 신분 중 가장 낮은 계급인 사(士)계급으로서, 그의 나이 3세와 24세 때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를 여의었다. 가난한데다가 부모까지 모두 잃은 나쁜 환경이었지만 그는 `15세 때 학문에 뜻을 두었다`라고 할 정도로 학문에 정진했으며 벼슬길에도 나아갔다. 그의 학문은 날로 발전했으며 30세를 전후해서는 높아진 명망으로 인해 제자들이 몰려들었고 제자 양성에도 힘쓰기 시작했다. 공자사상의 기본은 인(仁), 의(義), 예(禮)이다. 예(禮)는 한마디로 `인간 행동의 기준`을 총칭하는 것이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그런 예를 일컫는 것이다. 공자의 `예`는 사람을 단정하게 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법도에 맞게 함으로서 능히 자립하게 하는 것이다. 전통에 구애될 필요도, 세속에 따를 필요도 없이, 형식보다는 그 정신의 실현이 중요한 것이라 한다. 즉, 사치스러운 것보다는 검소한 것, 의식을 잘 갖추는 것보다는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는 것이 더 예의 근본에 가까운 것이라 한다.
    독후감/창작| 2010.12.31| 3 페이지| 2,000원| 조회(533)
  • 논어 독후감(2편~7편)
    논어 독후감(2편~7편)
    (중략) 논어의 위정편은 정치에 관한 공자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편이다. 그와 그의 제자들이 나눈 대화를 통해 그가 논하고 생각하는 정치의 이상향과 군자의 필수덕목은 ‘덕’이라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북극성과 같다’라는 첫 구절부터 알 수 있듯이, 군주는 힘이나 법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덕으로 행하면 나라를 다스리는 최고의 군주가 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사상은 비단 공자뿐만 아니라 도가나 법가에서도 강조하는 바이기에 우리는 다시 한 번 현대 우리의 정치를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과연 현대 군주격인 대통령이나 정치가들 스스로 덕을 행하고 있는가? 문득 선거기간, 후보들의 잇따른 재래시장방문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특정 정당을 막론하고 앞 다투어 서민의 . . .
    독후감/창작| 2010.12.13| 3 페이지| 1,000원| 조회(350)
  • 논어 독후감(8편~13편)
    논어 독후감(8편~13편)
    (중략) 태백의 9장에서 공자는 “백성이 군자가 정해놓은 길을 따라 걷게 할 수는 있지만, 그 길을 걷는 이유를 알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처음 이 구절은 읽었을 때, 나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왜 공자는 백성에게 군자의 길에 대해 알려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일까? 공자가 그토록 지향하는 군자의 道에 대해 많은 백성에게 전파한다면, 더 나은 것이 아닌가? 나는 이 구절을 두 가지 측면에서 추측하고 이해해 보려고 한다. 전자는 그 당시 백성은 일반적으로 학문을 깊이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군자의 길에 대한 깊이 있는 혹은 정확한 이해가 불가했을 것이다. 따라서 공자는 정확하게 뜻을 이해하고 행하지 못할 바에는 알리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모르는 것보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은가? 후자는 군자의 도에 대해 백성이 안다면, 군자가 백성을 아우르기 힘들고, 백성과 군주의 구분이 없어질까 하는 우려의 측면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신라시대의 천녀로 알려진 미실은 실제로 책력을 이용해 비가 오는 시기나 일식 등을 맞추었지만, 백성에게는 하늘과 통하는 사람으로 알리면서 백성의 민심을 잡았다. 즉, 무지한 백성을 이용해 사실을 조작해서 권력을 장악한 것이다. 조선시대 역시, 성리학의 도입은 사상의 존경측면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왕실과 사대부의 권력유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즉, 가부장제 개념인 성리학 사상은 백성을 지배하는데 있어 보다 용이했기에 왕실은 권력을 주도하기 위해 성리학의 전파를 확고히 한 것이다. 이처럼 군자의 길은 옳고 백성이 본받아야 하는 것이기에 따라 가게는 하되, 그 내면의 사상까지는 알리지 않는 것이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나은 방법이라 판단한 것이 아닐까 (중략)
    독후감/창작| 2010.12.13| 3 페이지| 1,000원| 조회(300)
  • 공자의 논어를 읽고 한가지 구문 선택
    공자의 논어를 읽고 한가지 구문 선택
    사서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인 논어의 학이편 중 한 구절이다. 수천년 전의 사상가의 집필서를 읽는 다는 것은 어찌보면 과거의 답습에 지나지 않는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사상이란 것은 시대에 따라 달리 해석될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이는 논어가 민주주의 시대에 임금이나 공경을 섬기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낡은 책이 어떻게 현대적 의미를 지니겠느냐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논어의 단편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논어는 단지 개인윤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공자는 인간사의 원칙 중 거의 불변에 가까운 요소들을 이해한 것이다. 논어의 학이편 중 한 구절을 보자.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자왈 교언이 영색하면 선의인이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비위 맞추는 말을 하거나 아양을 떠는 얼굴빛을 꾸미는 사람치고 어진 사람은 드물다.” 그럼 공자가 말하는 진정으로 어진 사람이란 무엇일까? 비위를 맞추거나 아양을 떤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에 들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방어심리를 갖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심리적 공간이기도 하다. 상대방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할때, 상대의 마음에 들고 싶어할 때에 바로 이 심리적 공간을 파고들어야 한다. 이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칭찬’이다. 공자께서는 이것을 말씀하려는 것이 아닐까. 칭찬과 아첨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간단하다. 한쪽은 진지하고, 다른 한쪽은 무성의한 것이다. 한쪽은 마음에서 나오 는 것이며, 다른 한쪽은 이 사이에서 나오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0.10.29| 3 페이지| 1,000원| 조회(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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