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일시티 이벤트
  • LF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도가니

검색어 입력폼
저자
공지영
독후감
183
책소개 광주의 모 장애인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 실화를 다룬 이 소설은, 귀먹은 세상이 차갑게 외면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자 거짓과 폭력의 도가니 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쏘아 올린 용기와 희망에 대한 감동적 기록이다.강인호는 아내의 주선으로 남쪽 도시 무진시(霧津市)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
  • 도가니 감상문(a쁠받음)
    도가니 감상문(a쁠받음)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로 영화화되기도 한 책이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나는 그리고 우리는 그 사건을 관심 있게 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그 사건` 이란 광주 인화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으로, 교장 ,행정실장 등등 학교관계자들이 청각장애인 아이들을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사장부터 행정실장 기숙사 사감까지 모두 친인척이여서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학교가 유지될 수 있었다. 나는 영화도 보고 책도 보았는데 보고나서 속이 후련 하다기 보단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들이 장애인이 아니고 일반 학생 이였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책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기숙사 사감이 청각장애인인 연두를 어디론가 데려가자 담임선생님이었던 강인호는 이상하게 여겨 연두에게 찾아가고 그곳에서 린치를 당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강인호가 놀라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외치자 기숙사 사감은 “교육중입니다” 라고 한다. 여기서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그들은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것을 교육이라고 하지 않는다. 또 그 장면에서 연두는 강인호 선생님이 자기를 구하러 왔음을 알게 됐음에도 강인호 선생님의 손을 뿌리친다. 얼마나 호되게 당하고 두려웠을까? 연두는 아무도 믿지 못했다. 그동안 연두를 가르쳤던 수많은 선생님이 돈에 , 권력에 연두가 고통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장은 어려서 성관계도 잘되지 않는 어린아이들에게 그것도 도움이 필요해서 학교에 입학한 청각 장애인에게 성폭행을 한다. 그들은 천벌이 두렵지 않았던 것일까? 분명 아이들이 저항하고 소리를 질렀을 텐데 그 얼굴을 보고도 그런 짓을 했다니 믿을 수가 없다.
    독후감/창작| 2012.10.18| 1 페이지| 1,000원| 조회(129)
  • 도가니
    도가니
    흔히들 연인에게 장미꽃과 안개를 주면 그 꽃말이 ‘죽을 때까지 사랑해’인 것처럼 안개의 꽃말은 ‘죽음’이라는 의미입니다. 영화의 시작이 뿌연 안개로 시작하면서 다음 장면인 아이의 죽음이나 영화의 어두운 면을 미리 예견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설상 안개꽃의 꽃말을 모르더라도 전설의 고향을 즐겨봤다면 안개가 나온 뒤엔 꼭 깜짝 놀랄만한 것이 등장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마지막 엔딩 장면인 무진의 광고카피에 ‘하얀 안개의 도시’라고 나오듯이 역시나 법적인 판결이 정의롭지 못했다는 암시와 그래서 아직도 여러 사람의 소리 없는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것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후감/창작| 2012.10.05| 1 페이지| 1,000원| 조회(109)
  • 교육과 인간 도가니 감상문
    교육과 인간 도가니 감상문
    2주만에 300만관객이 보았다는 영화 도가니. 가상도시 무진의 자애학원에 부임 한 교사 강인호는 어머니와 아픈딸과 함께 살아가고있다. 그는 아픈딸의 병원비를 벌기위해 무진 자애학교로 첫 출근을 하게되는데 그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도시 무진, 그 도시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기숙학교인 자애학교는 겉으로는 아주 문제가없는학교였다. 하지만 자애학교는 학교발전기금을 슬쩍하는 금전적인 비리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교사들에 의한 어린 학생들의 성폭행, 성추행이 자행되는 악의 온상이었다. 지능이 떨어지는 어린 여학생을 수년간 성폭행하고, 그것을 목격한 아이 또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벌을 준다며 세탁기에 얼굴을 넣고 돌리기 까지 한다. 어린 남자형제를 성추행하는 남선생을 피해 아이는 기차에 치여 죽는다. 이런 암울한 사건들이 밝혀졌지만 돈을 이용하여 형량을 낮추는것을보며 강인호 선생은 그들과 맞서 아이들의 고통을 세상에 이야기 하는 것이 영화의 줄거리인데 이이야기가 그저 영화의 꾸며진 이야기가아닌 실제의 이야기라는 것에서 많은 눈물이 흘렀다.
    독후감/창작| 2011.11.27| 1 페이지| 1,500원| 조회(52)
  • 도서감상문-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도서감상문-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도서감상문]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이 책을 읽기 전에 영화를 통해서 먼저 ‘도가니’를 접했는데 이후 책으로 읽으니까 영화보다도 더욱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그 내용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되었다. 이 소설 ‘도가니’는 광주의 모 장애인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 실화를 다룬 이 소설은, 귀먹은 세상이 차갑게 외면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폭력과 거짓의 도가니 속에서 피어난 작으면서도 강한 용기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인데 책을 읽는 중에도 마치 내가 주인공 상황이 된 것같이 분노가 치밀었고 “정말 이 사회에 그런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슬픈 생각을 하기도 했다. (후략)
    독후감/창작| 2012.09.18| 2 페이지| 1,000원| 조회(135)
  • 독후감 - 공지영의 ‘도가니’
    독후감 - 공지영의 ‘도가니’
    독후감 공지영의 ‘도가니’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소홀히 한 지 세달 만에 책을 다시 잡았다. 도가니를 읽으면서 독서의 즐거움도 되찾긴 했지만, 끓어오르는 분노 때문에 한 장 한 장 읽어 넘어가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이 책에 등장한 나쁜 사람들로만 가득 차 있었다면 나는 벌써 어디론가 도망갔을 것이다. 공지영의 도가니라는 소설이 영화로 상영되면서 우리 사회는 한동안 그야말로 도가니신드롬에 빠져있었다. 특히 도가니는 사건의 피해자들이 미성년자인데다가 상당수가 말을 할 수나 들을 수도 없고 육체적으로 저항하기 힘든 장애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깊은 충격을 일으켰다. (후략)
    독후감/창작| 2012.09.18| 3 페이지| 1,000원| 조회(235)
  • [영화 감상문] [장애인인권] 도가니 감상문
    [영화 감상문] [장애인인권] 도가니 감상문
    작년 한 해 동안 화제의 키워드 중 하나가 ‘도가니’였다. 공유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전 국민을 분노의 도가니로 빠지게 만들었다. 영화 개봉당시 기사가 수십 개가 떴었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그 후폭풍이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나 또한 도가니를 접한 것은 뉴스 기사를 통해서이다. 장애아동과 성폭행. 인간이라면 어떻게 그렇게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을까. 이건 픽션이 아닐까. 나처럼 애써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영화 ‘도가니’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였고, 영화 속에서 미친 듯이 싫었던 교장선생님과 그 무리들도 모두 실존하는 인물들이였다. <중 략> Ⅱ. 도가니를 통해 비춰본 장애아동 인권 과거에는 ’장애’는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로만 느껴져서 별다른 의식을 하지 못하였으나, 영화를 통해 본 사건은 나로 하여금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는 방학 때 인천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 곳에서 주로 지적장애나 자폐증을 가진 많은 아이들을 만났다. 도가니 영화를 보고 난 후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아동을 잘 보살펴야겠다고 결심한 후에 찾게 된 봉사활동이었지만, 막상 내가 며칠 동안 담당하게 될 아이가 자폐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막막해져왔다. 초등학생 때 같은 반 친구 중에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어릴 적의 나는 그 아이가 자폐증을 가졌다는 이유로 다가가기 힘들어했기 때문이다. 10년이 지난 지금이지만 여전히 자폐증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2.08.14| 4 페이지| 1,000원| 조회(898)
  • ‘ 도가니 ’ 을 읽고
    ‘ 도가니 ’ 을 읽고
    서양 문화가 들어오면서 우리가 그동안 지켜왔던 문화들이 점점 무뎌지고 있다. 성에 있어서도 요즘 사람들은 굉장히 개방적이며 적극적으로 변화하였다. 그로인해 성폭행,성폭력등으로 인한 사건이 뉴스나 신문에서 많이 나온다. 특히 이번에 화제가 되었던 ‘도가니’를 예로 들 수 있다. 도가니는 예전에 발생된 일이었지만, 영화를 통해서 다시 화두가 되고 있는 실화이다. ‘도가니’라는 책은 서울의 어느 교사가 시골의 특수 초등학교로 전근을 하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시작으로 해서 진행이 되는데, 학교장과 이사장, 교사, 그리고 식단을 구성하는 조리사까지 모두 다 남아들과 여아들을 성폭행을 한다. 맨 처음에 이 사실을 몰랐었던 남교사와 여기자가 계속하여서 사건을 파헤치고, 인권위와 경찰서 등은 이들을 처벌하고 이러한 행각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을 하지만, 이 사장과 학교장의 로비와 비리로 인해서 결국 무마하게 되고, 사건은 종결되지 못하고 그대로 묻히고 만다. 위의 간략한 내용만 읽어도 이게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상상이 가지 않을까? 엄연히 말을 하자면 성폭행범을 지역과 국가행정기관들이 손을 잡고 도와서 그 죄를 없애주고 있지 않은가?
    독후감/창작| 2012.07.10| 2 페이지| 1,000원| 조회(158)
  • 영화감상문 `도가니를 보고서...`
    영화감상문 `도가니를 보고서...`
    도가니를 보고서 실화를 현실로 만들어서 더 느끼는 점이 많다는 도가니. 평점도 꽤 높기에 내용도 잘 모르면서 친구들의 추천에 영화관을 찾았다. 그리고서 영화를 보았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면서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사람들은 숨죽여서 자리를 빠져나왔다 그중에서도 욕하는 사람 들 훌쩍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조용하고 엄숙하게 영화관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본건 처음이었다. 이런 말을 하는 나 역시도 영화 주는 교훈과 현실에서 마음이 서늘해져 조용해졌다. 마음 아프고 더러운 사실을 알았다는 점에서 그랬을까... 도가니는 우선 인화학교에 새로 부임하게 된 미술선생님 인호(공유)가 무진으로 향하던 길에 산짐승을 치면서부터 시작 된다 그리고 그것과 더불어 민호의 동생이 기차에 치여 죽는 것이 오버랩 되면서 시작된다. <중 략> 나라도 방조하는 어른이 되어 저옆에서 그들의 힘겨운 싸움들을 지켜보기만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이 아프고 분함을 느끼면서도 방조하는 어른으로 자라고 있는 내자신이 한심하고 무기력해보였다. 내 자신이 한심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방조하는 어른이아니라 노력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무진이 보여주었던 안개에서 이것이 사회가 숨기려고 하는 우리가 보는 현실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보일 듯 안보일 듯 감추고 속이려고 하는 모습에서 안개와 닮았기에 그런 생각도 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12.07.09| 4 페이지| 2,000원| 조회(140)
  • 도가니
    도가니
    도가니 우리는 자유와 평등이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는 이론을 알고 있지만 이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고는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여전히 이 사회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논리로 돌아가고 있고 그 앞에서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음을 안다. 특히 이 사회에서 소외된 곳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더욱 심하게 이러한 밀림의 논리에 의해 희생양이 되고 무심하게 감추어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한 음지의 피해자들의 사례를 공개하는 것은 쓸데없이 오지랖이 넓은 사람들의 여유로 여겨지고 그것은 또 다른 더 많은 희생양들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공지영씨는 이러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설의 힘을 빌려 이야기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도가니는 광주의 모 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실제로 다룬 이야기이다. 과연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을까 의문스러울 정도로 실제의 이야기를 소설로 재구성했다. 이러한 비극적인 일들이 소설로 밖에 세상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강인호라는 사람은 사업에 실패한 후 자애학원의 기간제 선생으로 부임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학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내고 자애학원의 선생이 되었기에 윗사람들에게 저항을 할 수 없었다.
    독후감/창작| 2012.06.28| 2 페이지| 2,000원| 조회(60)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의 불편한 진실 2011년 9월 한 편의 영화로 인한 한국사회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 ‘도가니’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 했던 것일까. ‘도가니’는 무척이나 불편한 영화이다. 장애인 아동 성폭행이라는 일면을 다루는가 싶더니 곪을 대로 곪아버린 한국사회의 부패까지 건든다. 그리고 감독은 관객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듯하다. 나는 저 불편한 진실에 맞설 수 있었을까? 영화를 보는 동안 주먹을 꽉 쥐고, 이를 지그시 물었다. 내 안에서 일어난 작은 분노였을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랐다. 하지만 이미 영화는 유명세를 탔기에 이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은 알았다. 그래서 중간마다 참혹한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탄식이 흘러나왔다. 얼마 전 소설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은 TV 인터뷰에서 “도가니 실제 주인공들의 현실은 더욱 잔인했다.”라고 밝혀 사람들을 더욱 경악시켰다. 성폭력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인륜을 거스른 중범죄이다. 그중에서도 악행으로 꼽히는 아동 성폭행, 더 나아가 장애인 아동 성폭행이라는 것에 대중들은 할 말을 잃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도가니’는 사회의 약자, 그 중에서도 가장 아래에 있는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자의 무차별적 범죄를 다루었기에 그 충격은 컸다. 먼저 소설 ‘도가니’는 출판 전 이미 포털사이트에 연재되어 1,600만이라는 클릭 수를 기록한 인기 작품이었다. 그렇지만 인쇄매체인 소설이 주는 영향력과 영상매체인 영화가 주는 영향력은 그 차원이 달랐다. 사건이 일어나고 5년이 지난 후에서야 누리꾼을 중심으로 국민적 여론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한편의 영화로 인해 장애인 · 아동 성폭행 범죄와 관련해 각계에서 질타와 대책
    독후감/창작| 2012.06.22| 1 페이지| 1,000원| 조회(139)
  •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란 영화를 보기 전에 많은 특수교육과 동기들과 선배들에게 추천을 받았다. <도가니>는 기독교정신을 받아 기독교재단의 학교이다. 교장선생님이나 많은 교직원들이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기독교인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저지르면 안 될 크나큰 범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그들은 권력을 앞세워 법의 심판을 피해갔고 우리는 그 모습에서 더욱 분노하게 된다. 영화를 시각장애인 친구와 같이 보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집중해서 볼 수밖에 없었다. 친구에게 화면해설을 해주는 내내 서로 분노를 참지 못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분노하고 있느라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영화가 끝나고 돌아와서 가만히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았다. 먼저 사립학교의 폐해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사립학교에 들어가려면 그 학교에서 보는 시험을 통과하면 되는 줄로만 알았던 나로서는 좀 충격적이었다. 또 여러 가지 권력과 학연, 지연에 얽혀있는 현재 우리나라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다. 내가 만약 저 상황에 처한다면 학교를 고발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지 못할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온 후엔 굉장히 슬퍼졌다. 가장 마음 아팠던 것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화 되고 나서야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는 것이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는 문제가 터지면 그 불을 끄려고 그때서야 조치를 취하는 것 같다. 이번에 이슈화 되었지만 누군가 노력하지 않고 살기하지 않는다면 또 잊혀져갈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06.15| 2 페이지| 1,000원| 조회(423)
  •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 감상문
    청각장애아 교육 처음 도가니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을 당시에는 사회적파장이 그렇게까지 심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 그 영화말고도 장애인이 성폭행 당해왔는 사건은 수도 없이 있었기 때문에 그 영화도 그냥 묻힐 것 같았는데 이 영화로인해 사람들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록 높아졌다. 하나의 영화일 뿐인데 말이다. 문화라는 힘은 칼을 들어서 싸우는 것보다 더 한 위력을 발휘할때가 있다는데 이 때가 그 때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이 영화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영화의 내용은 실제의 1/4 수준밖에 되지않는다하였다. 심의 상에 걸린다는 이유에서였다. 대체 얼마나 심하길래 심의에까지 걸릴까? 그처럼 이 영화는 장애인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비록 청각장애는 아니지만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일은 두 번다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립학교의 비리도 알게되었다. 주인공이 교장에게 5천만원을 건네주었다. 돈을 주고 그 자리를 사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말이었다. 교사라는 직업이 한낱 돈을 주고 있을만한 자리가 아니다. 명색히 교사란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야하는 인도자적인 인물이어야 하는데 돈 몇 푼이면 들어갈 수 있는 자리면 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 아닌가. . ..
    독후감/창작| 2012.06.15| 2 페이지| 1,000원| 조회(303)
  •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 공지영 작가에게 이 소설을 쓰게 했다는 한 신문기사의 마지막 구절이다. 주인공인 강인호는 무진시 청각 장애인 학교인 자애학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을 하게 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강인호는 안개 속에서 음침하고 알 수가 없는 기분을 받으며 일을 하게 되고, 자자애학원으로 들어간 그는 죽은 아이와 아이의 형, 교사에게 성추행 당하는 여자아이 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일을 보게 된다. 이 사건들은 자애학원 교장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성폭력 사건으로 이어지고, 강인호는 대학선배인 서유진이 운영하는 무진인권센터와 함께 청각장애인들의 인권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법정까지 서게 된다. 하지만 너무나 큰 힘 앞에 집행유예로 판결이 나고,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농성을 펼치는 동료들을 뒤로 하고 갈등 끝에 무진을 떠나게 되는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독후감/창작| 2012.06.05| 2 페이지| 1,000원| 조회(183)
  • 도가니
    도가니
    들어가면서 처음 도가니를 읽게 된 게 계기는 아주 간단명료했다. 이유는 단하나, 중학교 시절부터 난 공지영 작가를 좋아했다. 봉순이 언니를 시작으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거의 대부분 읽었다. 소설뿐만 아니라 산문집 또한 대부분 읽었다. 내 주변 사람들 중에서 몇몇은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대부분 흔하지 않은 어두운 사건들은 주제로 하고 있어서 싫다고 한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을 읽고 있자면 자기의 마음도 어두워져 세상은 다 이런 일만 있을 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오마이 TV 저자와의 대화에 공지영 작가가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 도가니가 발간되었을 때도 독자들은 희망은 어디 있어요, 위로는 어디 있어요? 하고 물어보지만 사실 희망은 각자 찾는 것인데 나에게 물어보면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어요. 전 그냥 소설만 잘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하하” 라고 말하던 게 공지영 작가의 인터뷰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물론 세상의 밝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소설도 좋겠지만 어렸을 적부터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삶은 살고 있는 나에게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나는 어린 시절 입양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양부모님의 폭력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신고 이후 현재까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도가니 우리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이지만 나에게는 아주 가까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공지영 작가 또한 세 번의 이혼과 슬하엔 성이 다른 세 명의 자녀들까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삶을 살지는 못했다.
    독후감/창작| 2012.05.13| 4 페이지| 1,500원| 조회(195)
  • [A+ 영화감상문] `도가니`를 보고
    [A+ 영화감상문] `도가니`를 보고
    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조조영화를 보게 되었고, 그 첫 영화는 도가니였다.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사실 내키지는 않았었다. 이유는 이 영화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기에 보면서 화가 치밀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평이 워낙 좋았고, 여자친구가 꼭 보고 싶다기에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매우 의미 있는 영화이고, 꼭 봐야 할 영화라는 것이다. 강인호(공유 분)는 교수의 추천으로 시골 무진시의 장애인학교인 자애학원에 교사로 가게 되고, 그 곳에서 믿을 수 없는 광경들을 목격하게 된다. 농아이자 청각장애인들이 다니는 이 학교는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음산하고, 학생들의 표정도 하나 같이 어둡다.
    독후감/창작| 2011.10.04| 2 페이지| 1,000원| 조회(2,321)
  •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 감상문> 화제의 영화 ‘도가니’를 보고... 영화 ‘도가니’는 2011년 후반기 상영작 중 가장 핫한 이슈를 몰고 온 영화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영화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 장애인들이 영화의 배경이 되고 있는 학교 안에서 교장이라는 사람과 선생님 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고 재판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이들이 청각장애가 된 원인은 다양했다. 선천적으로 안 들리게 태어난 아이도 있었고 교통사고 후유증 같은 후천적인 원인으로 청각 장애를 가지게 된 아동도 있었다. 듣지를 못하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아이들은 “우우우”같은 구음만 냈었다. 연기자들이 실감나게 연기를 잘해서인가? 영화만 봐도 대충 청각장애인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잘 반영되었던 것 같다.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기분이 몹시 불쾌했고 어서 이 영화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자이고, 아동이고, 장애인인 사회적 약자 중 단연 최고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이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자신의 성 욕구를 채우기 급급했고, 그 사실을 대충은 알면서도 쉬쉬거려왔던 제 3자들에게 화가 났었다. 영화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이러한 일을 당한 아이들에게 이번 일을 겪고 나서 어떤 점이 달라진 것 같으냐는 여자주인공의 물음에 아이들은 ‘자신들도 정상인들처럼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느꼈다’고 얘기했을 때 가슴 한편이 울컥해짐을 느꼈다.
    독후감/창작| 2012.03.18| 1 페이지| 1,000원| 조회(209)
  • [독후감] 공지영의 도가니
    [독후감] 공지영의 도가니
    영화 ‘도가니’를 먼저 본 후에 책을 읽게 되어서, 조금은 더 책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상상하게 되었다. 도가니의 시작은 주인공이 무진 시로 들어가면서, 불길한 느낌을 느끼면서 시작되고 있었다. 청각 장애아들이 학생들로 있는 자애학원의 첫 인상은 마치 무소불위의 커다란 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청각 장애 학생들과의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주인공인 ‘강인호’는 조금씩 자애학원의 비리를 접하게 된다.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작되는 어린 청각 장애 학생의 죽음은 말 그대로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나타내주는 일을 보여주었다. 이후 벌어지게 되는 교장, 행정 실장 등등의 학내의 대부분의 선생님들의 수수방관과 더불어 끔찍한 범죄행위에 동참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만행에 대해서 나타나고 있었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한 가지의 사례로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선천적이고 후천적인 능력의 부재로 인하여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희생당하게 되는 우리의 이웃들과 나의 가족들이 그런 일들을 겪게 될 수 있는 이야기 인 것이다. 기간제 교사로, 아내의 주선으로, 과거의 암울한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주인공 ‘강인호’는 새로운 마음으로 무진 시에 들어오게 되었지만, 과거 학교 선배인 ‘서유진’을 만나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물론 주인공의 선택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볼 수는 없지만, 대리적으로 나는 주인공이 되어서 아이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행동과 말에 증오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심지어 인터넷을 검색해서 실제 내용과 관련된 해당 학교의 조직 도를 검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들이 선하게 변하기를 바라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부터 조금씩 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나보다 약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아픔을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창작| 2012.03.26| 2 페이지| 2,000원| 조회(349)
  • 도가니
    도가니
    읽고줄거리주인공 강인호는 사업 실패로 방황하다 아내의 도움으로 무진시에 있는 장애인 학생들을 돌보는 자애 학원에 기간제 교사로 취직하게 된다. 바닷가 절벽위에 선 4층짜리 석조건물, 안개가 자욱한 도시 뭔가 편안하지 못한 느낌을 받는다. 처음 학교에 도착해서 한손에 커다란 과자 봉지를 들고 먹고 있는 작은 여자아이를 운명적으로 만난다. 그가 온 첫날 한 어린 남자아이가 기차에 치여 죽는다. 경찰에 수사 끝에 나타난 단서는 아이 바지 호주머니에서 작은 수첩을 찢은 듯한 종이에“이강석,박보현" 이름이 씌어 있었다. 그 이름위에 마구 x자를 쳐놓은 종이가 나왔다. 기차와 절벽,두달 사이에 벌써 두명의 아이들이 죽었다. 기차사건 절벽사건 모두 우연한 사고 처리로 되었다. 친구 서유진의 도움으로 10평의 주공 아파트를 얻어 이사를 했다. 그녀는 애둘을 키우고 있는 이혼한 여자다. 출근 첫날 쌍둥이 형제인 교장 선생님과 행정실장을 만났다. 자애 학원의 학교 발전 기금으로 오천만의 돈을 요구 했다. 어렵게 학교 발전 기금을 마련하고 국어 선생님으로 아이들에게 첫 수업을 인상깊게 시작한다. 그가 교사로 근무하는 동안 자애 학원에서 벌어진 일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독후감/창작| 2012.03.08| 2 페이지| 1,000원| 조회(71)
  •   A+영화감상문]도가니 영화감상문-공지영소설원작 영화도가니 영화도가니감상문 도가니줄거리 도가니감상문 장애아동성폭력 학생성폭력 아동성범죄 광주인화학교 장애인인권 도가니영화감상문 도가니분석
    A+영화감상문]도가니 영화감상문-공지영소설원작 영화도가니 영화도가니감상문 도가니줄거리 도가니감상문 장애아동성폭력 학생성폭력 아동성범죄 광주인화학교 장애인인권 도가니영화감상문 도가니분석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영화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2011년 9월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첫 날, 관객 12만 명을 모으며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면서 `도가니‘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광주 인화학교 교직원들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한 실화를 다룬 이 영화가 표제 그대로 우리 사회를 도가니 속처럼 들끓게 하며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 영화의 원작인 공지영 작가의 소설 도가니는 광주의 장애인 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 실화를 다룬 것으로, 귀먹은 세상이 외면한 진실에 대한 기록이요, 폭력과 거짓의 도가니 속에서 죽어가는 진실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이 소설의 소재와 주제의 무거움과 사회성 때문에 과연 이 소설이 어떻게 영화화되었을지 매우 기대되었다. 영화 도가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강인호는 남쪽 도시 무진시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1.10.09| 4 페이지| 2,000원| 조회(3,371)
  •   A+독후감]도가니독후감 도가니독서감상문 도가니서평 영화도가니원작 광주인화학교실화 공지영도가니 도가니감상문 도가니줄거리 도가니분석 장애아동성폭력 학생성폭력 장애아인권 도가니느낀점 도가니를읽고
    A+독후감]도가니독후감 도가니독서감상문 도가니서평 영화도가니원작 광주인화학교실화 공지영도가니 도가니감상문 도가니줄거리 도가니분석 장애아동성폭력 학생성폭력 장애아인권 도가니느낀점 도가니를읽고
    독후감 서평 독서감상문 공지영 장편소설 도가니 독후감(영화 도가니 원작) 공지영 작가의 소설 도가니는 저자가 2008년 포털 사이트 다음의 ‘문학속세상’에 연재한 원고를 보완하고 다듬어 출간한 것으로, 연재 조회수 1100만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며, 최근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영화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소설이 다시금 베스트셀러로 올랐고, 심지어 무려 31주 동안 1위를 독점했던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끌어내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이 책과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도가니’ 돌풍을 일으키며, 이 여파에 사법기관도 떠밀리듯 인화학교 성폭행 사건 재수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단합해 장애아동 성폭행에 대한 형량을 높이고 공소시효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도가니 방지법’을 만들겠다고 나서기도 할 만큼 이 소설은 우리 사회 전반에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중략 이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강인호는 무진시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 교사가 된다.
    독후감/창작| 2011.10.09| 3 페이지| 2,000원| 조회(6,060)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2011년에는 영화 ‘도가니’로 장애인 학생에 대한 성폭행 사건이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 2005년 MBC PD수첩에서 광주 인화학교의 청각장애인 학생에 대한 성폭력사건을 다룬 이후 6년만의 일이다. 우리 사회는 6년 동안이나 불의에 침묵을 지키고 있을 만큼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인화학교의 교직원이 그랬던 것처럼 침묵의 카르텔을 지키고 있었다. 경찰과 국회는 여론을 의식한 듯 재수사와 국정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해당 교육청은 인화학교에 대해 폐교 처분을 내렸다. 그리고 장애인을 성폭행한 경우에는 친고죄를 없애는 법조항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관계 기관들은 늦게나마 수습에 힘썼다. 아울러 사법부는 기존의 지나치게 온정주의적인 성폭력범에 대한 양형기준을 강화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소 잃고도 외양간을 안 고치는 것보다는 나으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소설 『도가니』는 인화학교라는 청각장애학교에서 2000년부터 4년 동안 교장을 포함해서 교직원들에 의해 벌어진 성폭행 사건을 바탕으로 2009년에 발표된 공지영의 소설이다. 당시에도 큰 반향을 불렀지만 작년(2011년)과 같은 정도는 않았다. 문자보다는 이미지가 더 강력한 힘을 보여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2.02.03| 2 페이지| 2,000원| 조회(379)
  • [영화 감상문] 도가니 (감상평 / 줄거리 / 시사점 / 실제상황 및 사건 정리 등)
    [영화 감상문] 도가니 (감상평 / 줄거리 / 시사점 / 실제상황 및 사건 정리 등)
    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주인공 강인호는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은 열악하다 못해 참혹한 교육환경에 학생들에 대한 폭력과 성폭행이 일상화되어 있는 곳이었다. 강인호는 여기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세상에 고발하지만, 학교와 학연과 지연으로 긴밀하게 결합되어 있는 지역 언론, 경찰, 검찰, 법원의 반격에 좌절을 겪게 되고, 이 참혹한 현실에 책임이 있는 범죄자들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알 만한 사람‘만’ 아는 문제 : 장애인 시설 사실 이 소설이 고발하고 있는 장애인시설문제의 ‘현실’ 자체는 전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 알 만한 사람만 알고,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 잘 모르는 문제일 뿐이다. 저자 공지영은 자신이 알게 된 현실의 “3분의 1”을 책에 담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장애인시설문제를 밝혀내기 위해 인권운동가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소설은 과거의 사실에 기반하고 있지만, 거기 담긴 현실은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독후감/창작| 2012.02.03| 10 페이지| 1,500원| 조회(1,656)
  • [독서감상문] 공지영 소설, `도가니`를 읽고...(책 소개 / 저자 소개 / 줄거리 / 감상문 / 여성복지론과의 관련성 등)
    [독서감상문] 공지영 소설, `도가니`를 읽고...(책 소개 / 저자 소개 / 줄거리 / 감상문 / 여성복지론과의 관련성 등)
    책 소개 작가 공지영, 거짓과 맞서 희망을 쓰다! “진실을 결코 개들에게 던져줄 순 없습니다” 작가가 이 소설을 처음 구상하게 된 것은 어떤 신문기사 한 줄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것은 마지막 선고공판이 있던 날의 법정 풍경을 그린 젊은 인턴기자의 스케치기사였다. 그 마지막 구절은 아마도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였던 것 같다. 그 순간 나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들의 비명소리를 들은 듯했고 가시에 찔린 듯 아파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동안 준비해오던 다른 소설을 더 써나갈 수가 없었다. 그 한 줄의 글이 내 생의 1년, 혹은 그 이상을 그때 이미 점령했던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거짓과 폭력 앞에서 분노하기는 쉽지만, 그에 맞서 싸우고, 죽어가는 진실을 구해내는 일은 어렵다. 작가 공지영이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광주의 모 장애인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 실화를 다룬 이 소설은, 귀먹은 세상이 차갑게 외면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자 거짓과 폭력의 도가니 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쏘아 올린 용기와 희망에 대한 감동적 기록이다. 강인호는 아내의 주선으로 남쪽 도시 무진시(霧津市)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게 된다. 한때 민주화운동의 메카였던 이 도시는 ‘무진’이라는 이름이 암시하듯 늘 지독한 안개에 뒤덮이는 곳이다. 첫날부터 마주친 짙은 안개 속에서, 그리고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교사들이 다수인 무섭도록 고요한 학교 분위기에서 그는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한 청각장애아(전영수)가 기차에 치여죽는 사고가 나도 이를 쉬쉬하는 교장, 행정실장, 교사들, 그리고 무진경찰서 형사 사이에서 강인호는 모종의 침묵의 카르텔이 작동하고 있음을 감지한다.
    독후감/창작| 2012.02.01| 7 페이지| 1,500원| 조회(2,406)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장애아동들에게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을 했던 학교의 교장과, 행정실장에게 집행유예라는 너무나 가벼운 처벌로 사건이 마무리 되었지만 그것이 정말 진 것일까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무엇보다 큰 상처와 고통을 입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신의 존귀함을 알게 되고 또한 세상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해 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언젠가 읽은 글에서 진정한 성공이란 한 칸의 밭을 가꾸든 풀 한포기를 힘든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놓는 것이라고 했다. 그 말에 정말 공감을 했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꾸는 것. 작은 것 하나에서 부터 출발하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01.27| 1 페이지| 1,000원| 조회(55)
  • [영화감상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도가니를 본 후
    [영화감상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도가니를 본 후
    도가니라는 영화는 공지영소설을 바탕으로 한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영화 제작발표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얻은 작품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영화의 완성도도 좋다고 생각된다. 영화속에서 공유와 정유미는 강인호와 서유진이라는 이름으로 극 중에 등장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종종 제작되는데 도가니와 같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게 된 영화도 없다고 할 정도로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진행되고, 법률 개정까지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영화의 스토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이렇다. 인호와 유진 이렇게 둘은 카센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간단한 차량 접촉 사고로 우연히 만나게 된다. 사고로 명함을 받게 되어서 서로의 첫 인상이 좋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벌어질 큰 사건에 같이 힘을 합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둘은 첫 만남을 뒤로 하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중략)... 영화속에 등장하는 학교의 원래 배경이 되는 인화학교는 정부에서 폐쇄명령이 내려 와서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다. 학교의 폐쇄 명령과 관련 인물들의 강력한 처벌로 세상의 본보기를 삼을 필요도 있다고 본다. 책과 영화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정부의 역할은 뭐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원망은 잠시 접어두고 앞으로의 제2, 제3의 인화학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느끼게 했고 사회적운동으로도 발전 했지만 지금 내 주변에는 이런 상처받은 이들이 없는지 둘러보는 것도 중요 할 것 같다. 그러한 관심 속에서 세상은 더욱 밝아지게 될 것이고, 영화를 만들게 된 하나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2.01.13| 4 페이지| 1,500원| 조회(337)
  • 영화 도가니 줄거리 요약 및 감상문 과 느낀점 및 나의소감
    영화 도가니 줄거리 요약 및 감상문 과 느낀점 및 나의소감
    처음 학교사회사업론 레포트 제출을 접하고 무슨 책으로 독후감을 쓸까 많은 고민을 했다. 평소 책읽기에 흥미가 많은 나는 이왕이면 배우는 교과목과도 관련성이 있고, 더불어 이 가을에 좋은 책을 읽고 싶다는 갈망 때문이였을게다. 최근 영화로 개봉되어, 온 나라 안을 뒤흔든 “도가니” 장애아동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학교선생님들이 제대로 처벌받지도 않고 솜방망이 처벌로 지금도 버젓이 교직에 몸담고 있으며, 당시 그 장애 아동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소설 도가니를 작품화한 영화로, 청와대에서 대통령도 관람하고, 대법원장, 경찰청 관계자들등... 웬만한 사회인사들의 이슈가 된 영화라고 언론에서는 소개하고 있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영화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급기야 몇 년전, 묻혔던 사건을 재수사하게 되고, 결국 인하학교를 폐쇄 조치키로 결론이 내려졌다. 얼마 전, 큰아이가 이 책을 읽다가 도저히 더는 읽을 수가 없어서 덮어버렸던 그 도가니를 나는 오랜만에, 책을 잡기 시작하고 다음날 책을 다 읽었다. 아주 예전엔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내용이 궁금해서 금새 2,3권짜리 시리즈를 금새 읽곤 했었는데, 참 오랜만이였다. 책을 손에 펴면서 단숨에 읽어간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살짝 웃음이 나왔다. 사실, 나이도 들고, 살림에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책이 내 수면제가 되곤 했으니, 웃음이 나올만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2.01.09| 6 페이지| 1,000원| 조회(7,803)
  • 영화 도가니 줄거리 요약분석 및 감상문 느낀점
    영화 도가니 줄거리 요약분석 및 감상문 느낀점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도가니라는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복지학과 학생으로서 학과와 관련된 영화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가서 보게 되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중국에서 사업을 하다 실패한 강인호는 아내의 친구 소개로 광주에 있는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자리를 얻게 된다. 청각장애 및 지체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애 학원은 안개로 둘러싸인 무진시에 있다. 게다가 마을에서도 떨어져 있어 자애학원은 마치 고립된 하나의 거대한 성채 같았다. 안개가 내리면 그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다 한들 외부에서는 전혀 알 길이 없을 터였다. 무진을 뒤덮은 안개를 뚫고 자애학원에 도착한 강인호는 파삭파삭 거리며 과자를 먹는 작고 여린 소녀를 만난다.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교장에게 뇌물을 바치는 일로 시작된 자애학원 예비교사 생활. 그런데 그가 부임한 후 한 달에 한 번꼴로 사고가 발생한다. 한 명은 절벽으로 떨어졌고 또 한 명은 열차사고로 죽은 청각장애아들. 첫날부터 들려오는 여자화장실 안에서의 괴성. 다음 날, 연두라는 자기 반 학생이 출석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찾아나서 참견했다가, 학원 설립자의 아들로 교장 이강석의 쌍둥이 동생인 행정실장 이강복에게 기분 나쁜 핀잔을 듣게 된다. 몸에 멍을 달고 수업에 참가하는 아이들을 보며 강인호는 자애학원에 의문을 품게 된다. 결국 드러나는 자애학원의 교장과 행정실장과 생활지도교사의 성추행과 성폭행. 기숙사 내 구타까지. 바로 그곳에서 학교 교장과 행정실장, 생활지도교사 등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상대로 성폭력과 폭행을 일삼았다.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아이들은 외부와 단절된 학교 안에서 무참하게 유린당했지만, 제대로 듣고 말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눈과 귀를 모두 닫아버린다.
    독후감/창작| 2012.01.07| 5 페이지| 1,000원| 조회(2,100)
  •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광주 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실화를 토대로 작가 공지영과 감독 황동혁 씨가 뭉쳤다. 오랜만에 공유씨의 얼굴을 영화를 통해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유쾌하지 않은 아픈 현실을 그린 영화가 맘 속 내내 자리 잡았다.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무서웠다. 계속 안 좋은 일만 무서운 일만 생각이 났다. 과연 이것이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까? 하는 의문이 내내 들었다. 영화 도가니는 정직하고, 또 꿋꿋한 영화다.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모든 말을 솔직히 다 해냈다. 영화는 선과 악의 구도 이다. 끝까지 나쁜 놈은 나쁜 짓을 하고 善은 善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그러나 이상세계에서만 가능한 일이었을까? 결국 善이 惡을 이기지 못하고 그 몫을 관객에게로 전가 시킨다. 강인호(공유)는 대학 은사님의 주선을 통해 무진시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교사로 일하게 된다. 짙은 안개로 첫 출근부터 사고를 당하고 쉽지 않은 여정이 시작된다. 또한,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교사들의 차갑고 교요한 학교 분위기 때문에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한 청각장애아(전영수)가 기차에 치여서 죽는 사고에도 이를 쉬쉬하는 분위기를 인지하고 교장과 행정실장, 교사들, 무진경찰서 형사 사이에서 어떤 침묵의 카르텔이 작동하고 있는 걸 감지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1.09.26| 2 페이지| 1,000원| 조회(492)
  • 영화`도가니`줄거리및 감상문
    영화`도가니`줄거리및 감상문
    자애학원에서 일어난 장애아동성폭력사건, 실화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 라게 만드는 영화 ‘도가니’. 이미 공지영작가의 소설로도 나온바 있지만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반향이 더 컸다. 많은 관객들의 분노를 일으켰고 그 만큼 그 사건이 재조명되고 법이 개정되었고 실제 인물이 다시 구 속되는 등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이미 부패되고 일그러진 사회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영화는 도입부 안개속에 덮힌 무진이라는 도시에서 멍하게 철길위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꼬마아이의 모습과 무진으로 내려오는 교사 강인호(공유)가 사고가 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부터 음침하고 우울한 느낌으로 시작이 된다. 영화 속 실제 사건의 사건일지이다. 사건 발생이 일어나고 재판을 받은 지 6년 만에 그들이 할 수 없었던 일을 영화 개봉 한달 만에 법이 개정되고 가해자가 구속 되었다.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거짓말탐지기 조사와 당시 병원진료 내용과 간호일지등 병원치료기록을 확보해서 구속을 했다고 하는데
    독후감/창작| 2012.01.02| 3 페이지| 1,000원| 조회(720)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아동과 사회 과제> ‘도가니’를 읽고... 지난 9월, 우리나라를 뒤흔든 영화가 한편 상영되었다. 바로 광주의 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도가니’였다. 내가 읽은 공지영씨의 소설 ‘도가니’는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이다. 영화가 개봉했을 때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고, 꼭 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못 보게 되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원작 소설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부정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이 소설은 나와 관련 없다고 생각되는 일이나 상황에는 무관심하고 내 앞가림에만 신경 쓰던 나에게 뭔가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따뜻한 봄을 보여주는 것 같은 책의 겉표지와는 달리 이야기가 시작되자마자 안개 자욱한 무진시가 나타나면서 그리 반갑지 않은 분위기를 느꼈다. 대강의 상황이나 내용을 알고 있긴 했지만 ‘무진시’라는 공간의 상세한 묘사와 분위기, 그리고 긴박하게 서술되고 진행되는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금세 책을 다 읽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한 번에 끝까지 읽진 못했다. 지루하거나 길어서 한 번에 끝까지 못 읽은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긴박히 진행되는 사건과 앞으로 벌어질 일들의 궁금증 때문에 빨리 빨리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자애학교의 아이들이 인권운동센터에서 그들이 당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그 일들을 진술할 때에는 나도 모르게 책에서 손을 놓게 되었다. 소설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과 똑같은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독후감/창작| 2011.12.25| 4 페이지| 1,000원| 조회(351)
이전10개 1 2 3 4 5 6 7 다음10개
AI 챗봇
2024년 07월 09일 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50 오전
New

24시간 응대가능한
AI 챗봇이 런칭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