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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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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공지영
독후감
183
책소개 광주의 모 장애인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 실화를 다룬 이 소설은, 귀먹은 세상이 차갑게 외면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자 거짓과 폭력의 도가니 속에서 한줄기 빛처럼 쏘아 올린 용기와 희망에 대한 감동적 기록이다.강인호는 아내의 주선으로 남쪽 도시 무진시(霧津市)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
  •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 감상문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라는 책은 2000년부터 5년간 광주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으로 바탕으로 출판된 소설이다. 청각장애 학생에게 교육을 가르쳐야 하는 교장, 교사들이 사회적 양자인 장애인들에게 성폭력하고 학대 한 사건의 내용을 옮겨 만든 소설이다. 본인이 이 사건에 대해 가장 처음으로 접했을 때를 떠 올려보면, PD수첩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해 접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 때에는 본인 또한 사건에 대해 무관심했고, 죄를 지었으니, 어떤 처벌을 받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친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웠다. 하지만 공지영 작가는 나와 다르게 그 사건에 대해 재조명하여 “도가니”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공지영 작가가 “도가니”라는 책을 출판했을 때에, 지금에 와서 안 사실이지만, 잠깐의 이슈가 되었다고 하지만, 본인 또한 그 책을 읽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인 한 사건으로만 기억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도가니”라는 영화를 통해,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고,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킬 만큼 강력한 미디어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1.12.22| 3 페이지| 1,000원| 조회(396)
  • 도가니
    도가니
    도가니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신문을 읽고 있던 중 공지영씨의 소설 중 하나가 영화화된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도가니’라는 책에 대해 찾기 시작했다. 공지영씨의 소설을 여럿 접했었지만 ‘도가니’라는 제목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다. 또한 공지영씨 소설 중 좋은 작품이 있었으면 진즉에 읽어 보았다고 생각 해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그저 영화화한다는 호기심 하나로 책을 펼쳐 나갔다. 이 책은 광주의 모 장애인 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다루고 있다. 죄를 짓고도 철면피를 깐 듯 뻔뻔하고 힘 있는 사람들과 넝쿨처럼 그들과 얽히고설킨 또 다른 힘 있는 자들 그리고 단순히 그들의 희생양이었다는 이유만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소설 속에서 나타난 이 대립 구조들은 마치 무진시가 하나의 사회라도 된 듯 우리 사회의 갈등 구조를 보여 준다. 그렇다. 강물에 물이 흘러가듯 당연시 되는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그 관계는 단순한 이치에 불과하지 않는다. 희생양들에게는 1%의 확률도 줘선 안된다 오로지 승자는 100%의 확률을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소설에서도
    독후감/창작| 2011.12.20| 2 페이지| 1,000원| 조회(62)
  • 영화 『도가니』감상문
    영화 『도가니』감상문
    “그 사람들, 벌 받게 할 수 있어요?” 이 대사는 영화 『도가니』에서 생활지도 담당교사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하던 학생이 새로 부임한 교사에게 한 말이다. 영화 『도가니』는 어느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다. 이 학교에서는 청각장애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공공연한 성폭행이 자행되고 있었다. 새로 부임하게 된 교사를 통해 학생들은 법정에 설 수 있었지만, 성폭행을 했던 교사들은 터무니없이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이 영화의 소재가 되었던 사건은 이미 6년 전, MBC의 PD수첩에서 한 번 다루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무관심 속에 피고인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고, 심지어 그대로 복직하여 근무하고 있는 교사도 있다. 다행이라면, 영화 『도가니』가 개봉되고 큰 화제를 일으키면서, 재수사가 이루어지는 중이다.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사회의 비판점을 몇 가지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로, 국민들의 무관심을 들 수 있다. 사실 다른 어떤 점보다도 크게 비판 되어야 할 점이기도 한데, 6년 전에 이미 세상에 알려진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겪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그대로 사건을 묻히게 만들었다. 연예인이 뭔가 잘못하면 벌 떼같이 달려들어 비판하고 욕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할 사건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 두 번째는 권력을 가진 자들의 마음가짐이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덮으려고 한다. 또한, ‘솜방망이 처벌’이라 불릴 정도로 가벼운 처벌을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나온 교사들처럼 자신들의 권력이나 금전적인 것으로 해결하려고만 한다. 권력을 이용한 자기 배불리기에만 바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12.18| 1 페이지| 1,000원| 조회(171)
  •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의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라는 이 책은 안개라는 베일 속으로 덮여진 무진 속에서 벌어지는 아주 참혹하디 참혹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시에서 패배자로서 무진으로 내려온 강인호는 농아학교인 자애학원의 임시직 교사로 부임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대학시절 선배였었던 서유진을 만나게 되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소소한 일상을 즐길 뻔 했던 그는 자애학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애학원의 교장인 이강석과 그의 쌍둥이 동생이자 자애학원의 행정실장인 이강복은 상습적으로 자애학원 여학생인 김연두와 전유리를 성폭행을 해왔다.
    독후감/창작| 2011.12.16| 2 페이지| 1,000원| 조회(64)
  • 영화 `도가니` 감상문
    영화 `도가니` 감상문
    “누가 옳은거 그른거 모르고 세상 사나? 알면서도 다 참고 사는거다.” 영화 중반부 주인공 ‘강인호’의 어머니가 법정에서 아들에게 하는 말이다. 감상문을 쓰기에 앞서 쓰는 것을 포기할까라는 고민을 계속 했다. 왜냐하면, 영화를 다시 곱씹어 보기 싫었다.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가 더럽고 그른 일 투성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의롭지 못한 일을 참고 살기는커녕 내 일이 아니면 흘겨 지나가 버리기 일수다. 영화 속 여러 장면에서도 이런 현실이 계속적으로 비춰진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시위진압 물폭탄을 받으며 주변사람들에게 호소하는 주인공과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현실이 있는 그대로 느껴진다. 이 영화를 본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분노와 찝찝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 분노의 원인이 청각장애인 아이들을 학대하는 교장형제, 교사들이겠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물론 도덕과 정의가 결여된 인간들에 대한 분노는 당연하지만, 정말 분노해야 할 대상은 바로 나 자신이다.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버린 현실 속 도가니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들에게 분노해야하는 것이 마땅하다.
    독후감/창작| 2011.12.15| 2 페이지| 1,500원| 조회(154)
  • 도가니 독후감
    도가니 독후감
    사실 나는 우리나라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었다. 우리나라 소설은 왠지 모르게 딱딱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주제를 딱 정해놓고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말하고 싶은 걸 넣어 두었으니 그걸 잘 찾아서 읽어라,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도가니>는 공지영 씨의 간결한 문체가 나랑 맞았는지 비교적 쉽게 읽어졌다. <도가니>는, 청각장애아 성폭력 문제를 다룬 소설이었다. 사실은 지금까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다소 충격적이었다. 실제 있었던 일이었다는 걸 알고서는 더욱 더 놀랐다. 외면하고 싶지만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강인호는 자애학원에 기간제교사로 가게 되는데, 자애학원에서는 발전 기금이라는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더군다나 장애아들을 가르치는 학교에 수화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거기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교장의 행동을 묵인한다. 광란의 도가니. 제목이 ‘도가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읽다 보면 `광란의 도가니‘라는 말이 눈에 띈다. 정말 어떻게 된 것 같다. 어떻게 장애아들을 교육하는 곳에서, 교장이, 그리고 선생님이 장애아들을 성폭행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독후감/창작| 2011.12.15| 1 페이지| 1,000원| 조회(548)
  • 도가니
    도가니
    [도가니] :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공지영은 ’광란의 도가니’라는 말을 사용한다. 또한 글 속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진실을 결코 개들에게 던져줄 순 없습니다” 작가가 이 소설을 처음 구상하게 된 것은 모 신문기사 한 줄 때문이었다고 한다. 마지막 선고공판이 있던 날의 법정 풍경을 그린 젊은 인턴기자의 스케치기사中 "집행유예로 석방되는 그들의 가벼운 형량이 수화로 통역되는 순간 법정은 청각장애인들이 내는 알 수 없는 울부짖음으로 가득 찼다" (그 순간 나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들의 비명소리를 들은 듯했고 가시에 찔린 듯 아파오기 시작했다. 나는 그동안 준비해오던 다른 소설을 더 써나갈 수가 없었다. 그 한 줄의 글이 내 생의 1년, 혹은 그 이상을 그때 이미 점령했던 것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소설의 주인공 강인호는 사업에 실패하고 아내의 주선으로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1.12.12| 2 페이지| 1,000원| 조회(70)
  • [도가니] +광란의 도가니 독후감+느낀점+
    [도가니] +광란의 도가니 독후감+느낀점+
    `도가니`라는 영화가 세상에 공개되었을 당시. 개봉 전부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책을 영화화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지만 무엇보다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 하였다. 처음 내가 이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을 당시 대략적인 줄거리만을 듣고 영화를 보러 갔었다. 이 영화는 실제로 있던 일인 2005년 광주 인화학교의 교사들이 장애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저런 일이 실제로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영화의 시작은 남자주인공인 인호가 외딴곳인 무진이라는 곳의 미술 선생님으로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가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차 사고로 인하여 차 수리 점에 들린 인호는 그곳에서 인권단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자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이 학교는 청각장애인들을 가르치는 학교였으며 쌍둥이인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장님, 수위아저씨, 여러 담임교사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독후감/창작| 2011.12.12| 2 페이지| 1,000원| 조회(1,045)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진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는 책이다. 영화를 본사람은 알꺼다. 책에는 영화보다 더욱더 많은 내용이 들어가 있다. 난 이걸 여러가지로 생각해 봤다. 1. 인화학교의 문제점 2. 모럴 헤저드 3. 아동 성추행. 4. SNS의 보급으로 인한 광고 5. 정치적 이용 일단 인화학교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일단 이내용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보았다. <장애인 이동권은 물리적 장애,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서의 장애를 없애,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권리입니다. 그러나 이동권의 상위 개념인 접근권에 대한 법 조항이 마련되어 있고, 그것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시행령이 발효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연이은 각종 리프트 추락 사고 등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의 장애인 이동권은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허울뿐인 권리임이 분명합니다. 2000년 장애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의 집밖 활동 시 불편한 이유로 `대중교통수단의 편의시설 부족`을 이유로 든 장애인이 전체 응답자의 52.5%나 되었습니다. 이는 등록 장애인 1,307,484명으로 환산하여 계산했을 때, 무려 501,097명의 장애인이 대중교통 이용시의 불편함 때문에 집밖 활동을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대중 교통 이용시의 불편함은 결국 장애인의 교육, 노동, 문화 등 다양한 사회 영역에의 참여를 박탈하고 국가에서 제공하는 각종 기회를 누릴 수 없게 되는 사회적 차별로 이어집니다.
    독후감/창작| 2011.12.11| 8 페이지| 1,000원| 조회(139)
  • 도가니(책) 감상문
    도가니(책) 감상문
    나는 이번에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라는 책을 읽었다. 내가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최근 ‘도가니’라는 영화가 개봉하면 언론에 장애인에 관련된 뉴스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고등학교 2학년 때 한 번 읽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단지 이러한 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를 느꼈을 뿐 이였다. 다시 말해서 나는 유아특수교사 혹은 특수교사로서의 관점에서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라는 소설이 영화로 개봉하면서 크게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그런 후로 나는 이 소설을 다시 읽게 되었다. 우선 주인공들의 장애는 청각장애이다. 청각장애는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을 지난 사람들을 뜻한다. 또, 청력 손실이 심해 보청기를 사용하여도 음성언어에 의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정도를 말하며, 일상적인 언어 생활에서 청각의 기능적 활용이 불가능하여 일반인과 함께 교육받기가 곤란한 정도를 의미한다. 이 영화에서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청각장애의 학생과 일반 학생이 분리 교육을 받는 환경이 나타난다. 나는 이 책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읽어보며 이러한 분리 교육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청각장애였다. 즉 이들은 말은 할 수 없고 오로지 수화로만 타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결국 이들은 수화로만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기에는 분명 제한적인 부분이 많았다. 그 결과 이들이 다니던 무진시 청각장애학교의 교장, 행정실장, 그들의 담임교사는 이를 이용하여 그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이 뿐만 아니라 이들은 그들을 성추행 하기에 이른다. 다시 말해 이 소설의 주인공인 민수, 연두 등의 인물은 청각장애로 인해 이러한 고통들을 받아야만 하는 부정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 글의 주인공들은 신체, 지적, 정서, 학업적으로 4가지의 특성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다. 우선 신체적으로 이들은 앞서 말했듯이 청각장애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들은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오로
    독후감/창작| 2011.12.07| 3 페이지| 1,000원| 조회(307)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1. 영화에서 가해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 또는 집단을 모두 쓰고 그 이유를 쓰시오. 법률이 정하는 가해자로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지금도 교단에 서는 그들만이 가해자 일까? 사고능력과, 판단능력이 다소 낮은 어린 아이들, 그리고 들을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육체적인 상처를 평생 지니고 살아야할 그들에게 우리 사회가, 그리고 어른들이 또 다른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 법률이 정하는 ‘가해자’로 법의 심판을 받은 ‘교장, 행정실장, 교사’는 직접적인 가해자임을 누구나 알 수 있지만, 사회의 일각에서 각종 메스미디어와 더불어 교육현장에서 모두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도덕과 양심 앞에서의 ‘가해자’는 누구인지 생각해보았다. 첫째, 법의 심판 앞에 마땅히 그에 상당 하는 처벌을 받아야 할 직접적인 가해자들에게 전관예우의 집단적 관례로 턱없이 부족한 벌금과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 판사들과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결정적인 증거를 은폐하고 아이들의 상처와 사회의 정의를 맞바꾸어 버린 검사 또한 도덕과 양심 앞에 가해자라는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둘째,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히, 혹은 일부를 알고 있었지만, 그저 자신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일을 방관했던 경비원도 도덕적 지탄을 피할 수 없으며 셋째, 법적 심판의 잣대로는 판단할 수 없지만, 교사라는 허울뿐인 껍데기로 교육적, 도덕적 가치관 따위는 버린 채 자신들의 생계의 수단을 지키려 모든 일을 방관했던 동료교사들 및 학교 교직원들 또한 간접적인 가해자임을 부인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1.12.06| 2 페이지| 1,500원| 조회(111)
  • 소설 도가니를 읽고
    소설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작가의 소설 도가니를 읽고 권력집권층에 대한 우리의 작지만 큰 외침 먼저 이 소설의 작가인 공지영씨는 나와 아주작은 인연이있다. 내가 어릴적 분당금곡동에 살던시절 나의 친한친구 어머니였다. 그때 유명한 소설작가라는 말을 들었지만, 어릴적엔 그분이 어떤분인지 몰랐었다. 새삼스럽게 지금에 와서 공지영씨의 대단함을 여러곳에서 알게 되었다. 먼저 책의 내용은 주인공이 사업에 실패하고 기간제 교사직으로 무진의 농아 학교인 ‘자애학원’에 발령 받고 무진에 도착하면서 시작이 된다. 이때에 무진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는 강인호의 앞으로 다가올 엄청난 사건들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그가 학교에 오자마자 학교 측에 “학교 발전 기금” 을 명목으로 오천만원의 금액을 강제로 지불해야 하는 등의 굴욕을 당하게 된다. 이런 학교 측의 석연치 않은 모습에 강인호는 여러 가지로 자애학원에 대한 좋지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게 된다. 이후 자애학원의 농아들의 연이은 자살의 사건과 함께 자애학원의 교장과 행정실장, 그리고 기숙사 생활지도 교사가 자애학교의 여자아이, 남자아이를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성폭행하는 사실과 관련이 있음을 주인공은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무진의 “인권운동 센터”에서 일하는 그의 선배인 서유진 역시 비슷한 시기에 알게 되면서 이 사건들은 법 앞에 자애학원의 비리와 잔인함을 고발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소설이다. 여기서 농아들의 성폭행의 주범이며 농아들에게 폭력과 학대를 일삼는 이강석, 이강복은 쌍둥이 형제로 자애학원의 실질적 권력자이다. 이들은 또한 영광제일 교회의 장로이며 무진시의 상류 권력계층으로 그려진다. 이런 권력의 배경을 뒷배로 후에 법정에서 제판을 받게 될 때 큰 특혜를 받는다. 이들의 집안은 선친 때부터 정부로부터 받은 복지 사업금을 비리로 투자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한 집안이다. 기숙사 생활지도 교사인 박보현이 같은 죄목으로 함께 재판을 받게 되는데, 장애아들을 상대로 추악한 악행을 저지른 이강석 형제는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하고 그들
    독후감/창작| 2011.12.05| 3 페이지| 1,000원| 조회(199)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공지영 공지영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 이다. ‘우행시’라는 소설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이다. ‘우행시’는 한번 읽어서는 교훈을 얻기 힘들다. 적어도 두 번은 읽어야 이 책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이처럼 나는 모든 책은 한 번 으로는 그 책의 묘미를 다 파악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우행시’뿐만 아니라 ‘즐거운 나의 집’또는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라는 책도 다 두 번씩 읽은 책이다. 이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을 때와 두 번째로 읽었을 때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래서 내가 이 작가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도가니’가 나왔다고 했을 때 난 이 책을 너무 읽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도서관에는 들어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친구에게 빌려서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원래 책을 한번에 다 읽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 책만큼은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이런 내용의 책은 처음 접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1.11.18| 2 페이지| 1,000원| 조회(105)
  • [독후감]공지영작가 소설 도가니를 읽고
    [독후감]공지영작가 소설 도가니를 읽고
    어떤 책을 주제로 레포트를 쓸까 하고 고민을 했었다. 도가니의 경우 이미 전에 두 번이나 읽었던 책으로 다른 책을 주제로 써보려고 했으나 이 책을 읽었을 때 마다 울컥했던 감정들을 정리하고픈 마음에 난 세 번째 도가니를 손에 들었다.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아내의 주선으로 남쪽 도시 무진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게 된 강인호. 한 청각장애아가 기차에 치여 죽은 사고가 나도 그것을 쉬쉬하는 교장과 교사들, 무진경찰서 형사 사이에서 그는 이상함을 느낀다. 그리고 부임 첫날 우연히 듣게 된 여자화장실의 비명소리로 점차 거대한 폭력의 실체를 알아가게 된다. 장애아들에 대한 구타와 성폭행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학교. 강인호는 대학 선배이자 무진인권운동센터 간사인 서유진, 최요한 목사, 피해 학생의 어머니 등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세상에 알리려 한다. 하지만 자애학원과 결탁한 교육청, 시청, 경찰서, 교회 등 무진의 기득권세력들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비열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데…. 축축하고 미세한 수증기 알갱이들- 해무(海霧)의 묘사와 함께 소설은 시작되었다. 무진시라는 이름에서 갖고 있는 안개의 느낌... 그것은 소설의 내용을 압축함과 동시에 소설 내내 안개 특유의 가리움, 무기력등의 느낌을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었다. 처음 책을 읽었을때 제목이 "도가니"라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갖지 못한 채 읽었던 터라... 소설 속의 내용들은 나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었고 거의 일 년 만에 다시 읽은 도가니는 처음보다 더 아련하고 뭉클한 아픔이였다.
    독후감/창작| 2011.11.17| 5 페이지| 1,500원| 조회(166)
  • [공지영] 도가니를 일고......(독후감)
    [공지영] 도가니를 일고......(독후감)
    이 영화는 실화다. 5년 전 전라남도의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상사에 관심있고 뉴스를 챙겨보는 분들이라면 희미하게라도 기억이 날 것이다. 당시 떠들썩하게 문제가 됐고, 뉴스와 각종 언론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가 됐었으니까. 하지만 우리들에겐 벌써 잊혀진 사건이 되어버렸고, 그 가해자들이 과연 어떤 처벌을 받았으며, 어떤 죄값을 치뤘는지는 이미 우리의 관심사에서 완전히 멀어졌다. 서론은 이쯤에서 접고,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참담함과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몸도 성치 않은 아이들이 개만도 못한 어른들에게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것을 영화로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에대해 참담함을 느꼈으며, 이 장애우 어린이들에게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짓거리를 한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그리고 저런 아이들을 지켜줘야 할 사회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에대해 한 없는 부끄러움과 비참함을 느꼈다. 비록 영화이지만, 실제에서도 분명히 흘렸을 아이들의 눈물과 절규를 지켜보면서 무력감을 느꼈으며, 쥐구멍이 있다면 정말 숨어버리고 싶을 만큼 부끄러웠다. 쪽팔렸다.
    독후감/창작| 2011.11.17| 8 페이지| 1,000원| 조회(184)
  • 도가니 독후감
    도가니 독후감
    요즘 대학생들은 얼마나 책을 읽느냐고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나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다른 학생들 둘러 볼 것도 없이 나부터가 책을 잘 읽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군대에 있을 때 대기 도중에 아니면 주말에 너무 할 일이 없어서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첫 시간에 강의 계획서를 보면서 독후감 쓰기가 과제로 있는 것을 봤을 때는 ‘책을 읽어야 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누구나가 다 생각하는 ‘귀찮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니’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었다. 중간고사 이후 얼른 과제를 하고자 시험 끝나자마자 책을 빌리려 하였지만 이곳저곳 전부다 대출 상태여서 그냥 책을 구입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이 책 판매량이 급증했다면 이런 이유일 것이다. 누군가 시작이 제일 어렵다고 했다. 책을 구매 했지만 책은 택배로 배달되어 온 상태 그대로 포장된 상태로 수일이 지나서 과제 제출일이 다가옴에 개봉되었다. 강의가 없는 시간에 책의 첫 페이지를 열어서 읽기 시작했다. 역시 내 생각은 계속 재미없음이란 생각으로 시종일관 책을 넘겨가고 있었다. 하지만 15페이지 쯤 읽었을까? 나도 모르게 책속으로 들어가서 자애학원에 서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1.11.12| 2 페이지| 1,500원| 조회(103)
  • 도가니를 읽고
    도가니를 읽고
    소설 도가니와 한국의 세태 도가니의 사전적 의미는 첫째 “쇠를 녹이는 그릇”이며 여기에 기인한 둘째 의미는 “흥분이나 감격 따위로 들끓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의 성공으로 인한 흥분 또는 감동의 상태일 때 이 단어를 쓰곤 한다. 한 예로 2002년 우리가 월드컵 4강에 올랐을 때 대한민국은 흥분의 ‘도가니’였다. 그렇다면 ‘소설 도가니’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 진의를 찾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다. 또 단순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 학생들의 피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는 있다. 그러나 그 속에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짐작된다.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 가슴에 새기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나는 글을 읽으며 가슴속에서 들끓는 정의감을 녹여 없애버리는 세상이라는 도가니와 대면할 수 있었다. “미화된 언어나 진주를 꿴 듯 아름답게 포장된 ‘말’처럼 가증스러운 것은 없다. 진정한 시에는 가식이 없고, 거짓 구원도 없다. 무지갯빛 눈물도 없다. 진정한 시는 이 세상에 모래사막과 진창이 있다는 것을 안다. 뻔뻔스러운 희생자도 있고, 불행한 영웅도 있으며, 걸레도 있으며, 들에 피는 꽃도 있고, 무덤 위에 피는 꽃도 있다는 것을 안다. 삶 속에 시가 있다.” 공지영 작가는 소설을 끝내고 위의 글을 인용하며 자신의 소설 나아가 글 속의 세상보기에 대한 입장을 표현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소신대로 인화학교 장애우들의 처참한 상황 앞에서도 가감없는 그대로를 표현하려 했다. 하지만 자꾸만 쏠릴 수 밖에 없는 정의감 속에서 장경사라는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도대체 왜 사건이 그렇게 흘러가는 지 우리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들을 설명해줬다. 지독히도 현실적인 장경사는 주류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돌아가는 프로세스와 이 사건이 묻혀갈 수 밖에 없었던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글을 읽는 동안 나는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정의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1.11.11| 4 페이지| 1,000원| 조회(95)
  • 도가니 독서 감상문
    도가니 독서 감상문
    워낙 대중적으로 유명한 소설이고, 가볍게 읽을 것이 필요해 두말 필요없이 집어간 책이다. 허나 예상은 많이 빗나가서 전혀 가볍지 않았고, 마지막 장을 덮고 난 후에도 가슴이 쩌릿한게 내내 머리속에서 장면을 곱씹게 되었다. 공지영씨의 소설은 `즐거운 나의 집`도 그랬지만 아픈 장면에서는 정말 무지막지하게 몰아쳐서 심장이 두근거릴 정도로 만드는 힘이 있다. 이야기는 안개가 짙게 낀 무진시의 풍경에서부터 시작된다. 한 치도 보이지 않고 온통 우윳빛 안개에 가려 그 속을 알 수 없는 도시인 무진시를 배경으로 하여 더욱더 관심이 갔다. 예전에 무진기행이라는 작품을 읽은 적이 있는데 무진기행이라는 작품과 마찬가지로 안개로 둘러쌓인 도시를 배경으로 하여 막연한 공허감 , 두려움 그 곳에서 벌어진 추악한 일들이 벌어질 것을 쉽게 예측 할 수 있었다. 주인공은 이런 저런 사업의 실패로 무너졌다가 마지막 가닥으로 쥔 것이 이 도시의 한 장애인학교 교사자리였다. 그런 자리이기에 그가 그 모든 만행을 알고도 아이들을 지키지않고 비굴한 길을 선택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갔다.
    독후감/창작| 2011.11.06| 3 페이지| 1,000원| 조회(328)
  • 공지영 소설 도가니를 읽고
    공지영 소설 도가니를 읽고
    얼마 전 공지영의 장편소설인 『도가니』란 작품을 읽었다. 강동원과 이나영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알게 된 여류작가는 이 소설에 ‘도가니’란 독특한 제목을 붙였다. 처음 제목을 보고는 맛있는 도가니탕이 생각나기도 했고, 또 ‘어떤 흥분이나 열광의 도가니를 말하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난 비상식적인 일들을 다룬 작품이었고, 결국 소설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는 ‘상식이하의 미친놈들이 들끓는 도가니’란 뜻이었다. 무진의 자애학원에 기간제교사로 부임한 주인공 강인호는 자신이 담당하게 된 반에서 처음 국어수업을 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시를 칠판에 적는다. 어둠속에서 세 개비의 성냥에 불을 붙인다. 첫 번째 성냥은 너의 얼굴을 보려고 두 번째 성냥은 너의 두 눈을 보려고 마지막 성냥은 너의 입을 보려고 그리고 오는 송두리째 어둠을 너를 내 품에 안고 그 모두를 기억하기 위해서 -자끄 프레베르「밤의 파리」 이하 생략............^^
    독후감/창작| 2010.12.04| 2 페이지| 1,000원| 조회(887)
  • [공지영] 도가니를 읽고 (독후감)
    [공지영] 도가니를 읽고 (독후감)
    한 청각장애아가 기차에 치여 죽은 사고가 나도 그것을 쉬쉬하는 교장과 교사들, 무진경찰서 형사 사이에서 그는 이상함을 느낀다. 그리고 부임 첫날 우연히 듣게 된 여자화장실의 비명소리로 점차 거대한 폭력의 실체를 알아가게 된다. 장애아들에 대한 구타와 성폭행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학교. 강인호는 대학 선배이자 무진인권운동센터 간사인 서유진, 최요한 목사, 피해 학생의 어머니 등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세상에 알리려 한다. 하지만 자애학원과 결탁한 교육청, 시청, 경찰서, 교회 등 무진의 기득권세력들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비열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데…. 축축하고 미세한 수증기 알갱이들- 해무(海霧)의 묘사와 함께 소설은 시작되었다. 무진시라는 이름에서 갖고 있는 안개의 느낌... 그것은 소설의 내용을 압축함과 동시에 소설 내내 안개 특유의 가리움, 무기력등의 느낌을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었다. 처음 책을 읽었을때 제목이 "도가니"라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갖지 못한 채 읽었던 터라... 소설 속의 내용들은 나에게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었고 거의 일 년 만에 다시 읽은 도가니는 처음보다 더 아련하고 뭉클한 아픔이였다. 주인공 강인호는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기 위해 무진시로 향한다. 주인공은 중국에서 작은 의류사업을 하다 불경기로 사업에 실패하고 6개월을 실업자로 지낸 뒤 아내의 친구 연줄로 광주에 있는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로 임시발령을 받게 된다. 그리고 또 한사람의 주인공인 서유진은 강인호의 대학시설 선배로서 남편과 이혼하고 장애 아이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접하면서 무진시로 내려와 인권운동센터 상근 간사를 지내고 있다. 강인호는 선배인 서유진의 주선으로 아파트를 얻었으며 본격적으로 출근은 시작된다. 무마하기 위해 비열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데
    독후감/창작| 2011.11.02| 4 페이지| 1,500원| 조회(183)
  •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 감상문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또 장애인 풍물교실을 하는 입장에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슬픔을 참을 수가 없었다. 분노와 슬픔의 도가니였다. 부와 명예를 갖고 있었던 가해자들이 사회적 약자의 조건 중 장애인, 어린이, 여자 3가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것은 차별 받는 이들에게 이 사회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이미 잘 알고 저지른 일이였다.
    독후감/창작| 2011.11.01| 1 페이지| 1,000원| 조회(220)
  •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영화 ‘도가니’를 보았다. 공지영 소설 ‘도가니’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이 영화에서 청각장애아들에 대한 폭행, 성폭행 등 끔찍한 일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인화학교에서 벌어진 일이 지금에 이르러서 공론화된 점에서 많이 안타깝다. 그렇지만 영화를 통해서 이러한 진실들이 파헤쳐질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분노했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분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학교 관계자(교장, 선생들,,,)들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 아이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으며, 그들은 폐기처리물이라고 말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폐기처리물보다 못한 짓을 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나 또한 분노한다. 어떻게 어린 학생들을 감금, 폭행, 성폭행 등을 행한단 말인가? 그들이 자신의 노예인가? 어찌 이를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버젓이 지금까지도 일선에서 일하고 활개를 치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더러울 뿐이다. 사건이 일어난 당시에 이 사건이 공론화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본다. 아직까지도 장애인들에 대우와 법이 부족한 것에 대해 이것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는 동물이다. 특히나 신체적
    독후감/창작| 2011.10.29| 1 페이지| 2,000원| 조회(391)
  •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 감상문
    영화"도가니"속의 장애아동을 보고 특수교육시설및 장애인 생활시설내의 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할수 있는 사회복지 정책대안을 제시하세요. 영화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소설 도가니를 영화로 만든 것으로 2000년 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지른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 영화는 거시적으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그 안에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상들이 여과없이 보여진다. 영화는 가상도시 무진의 자애학원에 부임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아내와 사별을 한 후 주인공 강인호가 무진 자애학교로 첫 출근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안개가 많은 도시 무진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기숙학교인 자애학교는 겉으로는 아주 평온해 보이는 학교이다. 그러나 금전적인 비리부터 시작하여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교사들에 의한 어린 학생들의 성폭행, 성추행이 자행되는 악의 온상이었다. 지능이 떨어지는 어린 여학생을 수년간 성폭행하고, 그것을 목격한 아이 또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벌을 준다며 세탁기에 얼굴을 넣고 돌리기까지 한다. 어린 남자형제를 성추행하는 남선생을 피해 아이는 기차에 치여 죽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장애인이 살기란 정말 힘든 곳이라고 느낄 수 있다. 장애인들을 위한 전반적인 복지대책도 주변 선진국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복지예산편성 자체도 적기 때문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나 관리물들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독후감/창작| 2011.10.25| 3 페이지| 3,000원| 조회(508)
  • 도가니 독후감
    도가니 독후감
    1.들어가며 서론 처음 이책을 접한건 표지가 신선하고 이뻐서였고, 공지영이라는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책을 통해 얻게된 충격은 컸다. 아직 사회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에겐 진실과 거짓중 항상 진실이 승리하고,정의가 승리하는것이라는 권선징악 부류의 긍정적인 생각이 항상 나를 지배하고있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을 바꿔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은 2005년에 tv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보도되었던 광주의 모 청각장애인 학교에서의 폭력사건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한다. 이 작품의 공간적배경인 무진시도 광주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공간이다. 민주화의 메카라고 불리는 정의의 도시 광주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들 , 이 두 상반되는 이미지가 어쩌면 더 큰 충격을 불러일으키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싶은 것은 작가가 왜 안개라는 문학적 배경을 사용했는지,그리고 이작품의 주인공 강인호에 대해 분석,최종적으로 이 작품이 말하고자하는 바를 분석해보고싶다. 2.안개가 가져다주는 의미 문학작품에서 안개라는 문학장치가 어떤의미를 가져다줄까를 검색하다가 이런구절을 찾게되었다. 한윤정기자,위클리경향 866호 [명작의 재구성]김승옥의 ‘무진기행’과 공지영의 ‘도가니’ “안개에 휩싸인 무진은 그 이름처럼 신비감을 자아낸다. 무진의 안개는 사람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고, 그 안에 뭔가를 감춘다. 안개 속에는 과거의 상처와 회한, 부끄러움, 그리고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분노와 환멸이 뒤섞어 칙칙하게 대기를 내리누른다. 안개는 현실의 추악한 측면을 감추는 한편 로맨틱하면서 멜랑콜리한 감정을 부추긴다. 안개 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이 구절에서 알수있듯이 안개는 작품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더 비밀스럽고 음침하게 만들어주고, 극중 분위기를 칙칙하게 가라 앉히는 효과를 주는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11.10.23| 4 페이지| 1,000원| 조회(271)
  •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영화 도가니를 보았다. 공지영이 지은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나 끔찍한 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공지영이 지은 소설 ‘도가니’는 2009년도에 나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도가니 사건’은 논란이 되고 있지 않다. 그것은 아마도 언론이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이러한 사건이 단순히 묻히기에 쉬웠기 때문이었다.
    독후감/창작| 2011.10.21| 2 페이지| 2,000원| 조회(997)
  • [도가니] 도가니영화감상문-도가니 줄거리, 도가니 시사점-
    [도가니] 도가니영화감상문-도가니 줄거리, 도가니 시사점-
    영화 ‘도가니’ 감상문 Ⅰ. 들어가며 공지영의 장편소설 ‘도가니’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도가니’가 개봉 후 연일 화제다. 광주 인화학교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소설 ‘도가니’는 2011년 영화로 제작되면서 다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와 신문기사에서는 실제 광주 인화학교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앞 다투어 내보내고 있으며 원래 알려지지 않았던 일들까지 새롭게 문제제기 되고 있다. 학교가 폐쇄되는가 하면 도가니방지법이 추진되고 있기도 하다. 영화 ‘도가니’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요소를 가졌다. 이미 대중에게 알려진 소설을 영화화 했다는 점, 그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 그리고 그 소재는 장애아들의 인권유린과 관련된 점, 그리고 사회에 깊이 뿌리내려져 있는 부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관객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 공감은 이미 종결된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로 옮겨지고 있다. 꾸준히 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영화 ‘도가니’를 보면서 그 목소리에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화 ‘도가니’는 확실히 우리들을 분노하게 하는 그런 영화였다. 지금부터 영화 ‘도가니’의 줄거리를 정리해본 후, 영화에 대한 개인적 감상평과 시사점을 서술하도록 하겠다.
    독후감/창작| 2011.10.20| 6 페이지| 2,000원| 조회(3,016)
  • [독후감] 도가니를 읽고 나서
    [독후감] 도가니를 읽고 나서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영화를 먼저 보았다. 영화에서는 이게 과연 실제 일어난 일이였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충격적이였다. 하지만 영화로는 이러한 내용을 전부 다 표현을 못하고, 또한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위한 요소들이 많아 작가가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에 대해 한번 느껴보고자 이 책을 구입하였다. 독후감에 대해 감상문을 쓰기 전에 도가니 영화가 개봉을 한 후 수년이 지난 지금, 이 사건에 대해 후폭풍이 여론에 의해 억지로 관련당국에서 조치를 하는듯한 모습이 아직 우리사회는 성숙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사회 복지를 하는 것에 대해 사회 및 불쌍한이웃에 대한 봉사가 아닌 단지 사업의 일환으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되어 있는 현 사회에 대한 분노가 느껴졌었다. 하지만 꼭 이 사건 때문에 사회복지사업 전부가 나쁘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사회에 대해 봉사정신으로 불쌍한 아이들에게 봉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진이라는 도시에 자애학원이라는 농아들을 위한 장애인 특수학교가 있다. 마을과는 마치 별개의 곳인냥 그렇게 외딴섬 같이 고립되어 있는 곳이다. 강인호는 아내의 주선으로 남쪽 도시 무진시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 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게 된다. 한때 민주화운동의 메카였던 무진. 첫날부터 마
    독후감/창작| 2011.10.09| 3 페이지| 2,000원| 조회(6,143)
  • 영화 `도가니`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
    영화 `도가니`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
    영화 ‘도가니’를 보고 영화는 주인공 강인호(공유)가 무진의 한 청각 장애인 학교로 발령이 나 차로 운전을 하며 그곳으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가 오고 있고 도로는 어둡고 안개가 끼어 있어 음산한 분위기이다. 학교가 있는 곳은 ‘무진’이라는 도시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무진’이라는 도시는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다. 안개는 주로 밤이나 새벽에 끼어 있고 이 짙은 안개 속이라는 공간은 사람들의 시선이 강제적으로 차단되는 곳이다. 따라서 오직 사람들은 소리에만 의지 할 수 밖에 없어진다. 그렇지만 이 사건의 중심이 되는 자애학원은 청각 장애인 학교이다. 이 학교의 어린 학생들은 소리를 들을 수도 없고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안개 속에서 철저하게 소외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감독이 이렇게 짙은 안개로 휩싸이는 ‘무진’을 영화의 배경으로 설정한 것은 진실의 은폐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 한다. 또 이 안개 속에는 어른들의 추악한 성적 욕망, 돈, 권력 등이 숨겨져 있고 외부인들은 그것들을 볼 수 없다.
    독후감/창작| 2011.10.04| 3 페이지| 4,000원| 조회(950)
  • 도가니 영화감상문
    도가니 영화감상문
    영화는 가상도시 무진의 자애학원에 부임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아내와 사별을 한 후, 어머니와 아픈딸과 함께 살아가는 강인호. 그가 대학은사의 소개로 무진 자애학교로 첫 출근을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안개가 많은 도시 무진. 그 도시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기숙학교인 자애학교는 겉으로는 아주 평온해 보이는 학교이다. 그러나 학교 발전기금을 공공연히 받아내는 금전적인 비리부터 시작하여 교장, 행정실장, 교사등. 학생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하는 교사들에 의한 어린 학생들의 성폭행, 성추행이 자행되는 악의 온상이었다. 지능이 떨어지는 어린 여학생을 수년간 성폭행하고, 그것을 목격한 아이 또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벌을 준다며 세탁기에 얼굴을 넣고 돌리기 까지 한다. 어린 남자형제를 성추행하는 남선생을 피해 아이는 기차에 치여 죽는다. 이런 암울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그곳에서 강인호 선생은 그들과 맞서 아이들의 고통을 세상에 이야기 한다. 교육청과 사회과가 서로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떠 넘기는 사이 아이들은 멍들어 가고, 결국 언론에 노출되어 사건이 재조명되기 시작하고, 재판으로 이어지지만 그 마저도 권력앞에 가진자 앞에 허무하게 무너지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1.10.03| 2 페이지| 2,500원| 조회(1,584)
  • [감상문] `도가니`
    [감상문] `도가니`
    미술을 전공한 강인호는 담당교수의 추천으로 무진에 있는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에 미술선생으로 들어가게 된다. 무진이란 도시와 학교에서 풍기는 음침한 분위기가 그리 끌리지는 않지만 부인을 잃고 어린 딸과 어머니를 먹여 살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고정된 수입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강인호는 뭐든 참고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기로 마음 먹는다. 학교에서는 학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요구하고 강인호는 집 전세금까지 빼서 그 돈을 마련하며 필사적으로 그 선생자리를 지킨다. 하지만 자신의 반 아이들이 학교에서 당하는 학대를 목격하게 되고 무진에서 잠깐 인연이 있던 무진인권운동센터 서유진 간사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한다. 폭력당한 연두를 병원에 데려오고 면담을 한 서유진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몇 년 동안이나 자애학원에서는 성폭력과 학대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경찰과도 연계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신고해도 무시되고 지금까지 쉬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강인호와 서유진은 본격적으로 학대당한 아이들을 데려와 증거를 확보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신고를 하고 바쁘게 활동하지만 무진에서의 반응은 냉랭하다.
    독후감/창작| 2011.10.02| 3 페이지| 1,000원| 조회(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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