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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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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현기영
독후감
51
책소개 제주도 4·3사건을 소재로 하여 그 소용돌이 속에서 양민들의 희생상을 생생하게 파헤친 문제작 <순이 삼촌>을 비롯하여 10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 순이삼촌을 읽고
    순이삼촌을 읽고
    ‘누군가의 할아버지, 누군가의 어머니, 누군가의 형제’ -‘순이 삼촌’을 읽고 현기영작가의 작품 ‘순이 삼촌’처럼 제주도 사투리로 적혀진 소설은 이제껏 읽어보지 못했던 것이었다. 딱히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룬 문학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다는 점이 이상하지만, 확실히 유럽의 유명작가나 딱딱한 바탕체의 표준어를 읽는 것 보다 자연스럽고 읽는데 편안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 내용면에 있어서는 절대 정겨움이 묻어날 수 없는 줄거리였다.
    독후감/창작| 2010.09.01| 2 페이지| 1,500원| 조회(234)
  • 순이삼촌을 읽고
    순이삼촌을 읽고
    ‘제주도민인 우린 제주도에서 일어난 4.3 사건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순이 삼촌을 읽으며 가장 많이 느낀 그리고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 질문이다. 태어나서부터 제주도에 살고 있는 도민으로서 그간 너무 지역 역사에 관심이 없었진 않았나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인 ‘나’는 제사 참석을 위해 고향인 제주도에 가게 된다. 뭔가 조금은 꺼림직 한 발자국…… 그도 그럴 것이 30여 년 전 어린 자신이 고향에서 벌어진 끔찍한 일을 알고, 또 겪은 그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과 설렘을 간직한 채 고향땅을 밟길 바라는 건 무리가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고향에서 ‘나’는 순이 삼촌의 자살소식을 듣고 놀란다. 사실 처음 순이 삼촌이란 제목을 봤을 때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 했건만 한 가지, 제주도에서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자신보다 나이손이 위이면 삼촌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는 걸 간과하고 있었다. 그렇다 순이 삼촌은 여자이다. 문득 ‘나’는 한 달 전 자신의 집에 머물렀던 삼촌을 떠올린다. 삼촌이 보인 이상행동…… 그것은 정신쇠약에서 나오는 행동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모인 사람들은 순이 삼촌과 더불어 30년 전의 ‘그일’, 바로 4·3 사건에 대해 얘기하게 된다. 4·3 사건은 남한단독선거가 남북한통일정부수립을 위한 선거가 아닌 것을 탐탁치않게 여기던 도민들이 5·10 선거에 반대해 일어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는 졸지에 ‘빨갱이들의 섬’으로 낙인찍히게 된다. 이에 남녀노소 안 가리고 제주도민 모두가 빨갱이라며 양민학살 벌어졌다. 군인들이 주민들을 학교로 불러 모아 총살을 하고, 마을에 불을 지르는 등의 잔인한 학살과 갖가지 고문으로 제주도민을 괴롭혔다. 특히 이 부분을 읽는 내내 과거에 있었던 끔찍한 상황이 상상 되며 분노와 슬픔의 감정이 뒤따랐다.
    독후감/창작| 2010.05.26| 2 페이지| 1,000원| 조회(335)
  • 순이삼촌 독후감
    순이삼촌 독후감
    이야기의 시작은 8년 만에 고향을 찾은 화자의 상황 설명으로부터 시작된다. 가까우면서도 먼 화자의 고향 제주도 평화의 섬이라 불리며 관광 명소가 된 이 섬에 어쩔 수 없이 내려온 화자는 오랜만의 고향이 반갑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이야기는 이렇듯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제주도 출신의 화자의 무미건조한 상황으로부터 시작된다. 마치 가족처럼 지내던 서울에서 1년 정도 정도 머물며 집안일을 돕다가 한두 달 전 내려온 순이 삼촌이 며칠 전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제주도는 촌수를 따지기 어려운 먼 친척 어른으로 남녀 구별 없이 삼촌이라고 부른다. 화자가 이상하게 여기던 순이 삼촌의 행동들 그리고 사위의 말과 자살이라는 충격적인 마지막엔 특별하리라 여겼던 순이 삼촌의 지극히도 평범했던 너무나 소박했던 소시민으로서의 모습 그가 겪기에 너무나 충격적이고 무서웠던 상황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가면서 소설은 전개된다. 제주도는 오래전 4 3 사건을 겪었었다. 이념의 대립이 팽배했던 시절, 순수한 제주도민이 북한 정부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로 몰려 무고한 양민이 학살되고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눠야 했던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밤에는 무장 공비들이 산에서 내려와 같이 입산을 하지 않는 남자들을 창살로 찔러 죽이고, 낮에는 군인들과 경찰들이 집집마다 무장 공비들과 관련 있다고 억지로 맞춰 무고한 양민들을 잡아가고 고문하는 상황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립된 제주도민 대부분은 이 사건의 희생양이었지만 과거 정부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았던 지난 정부 하에서 알면서도 접근할 수 없었던 억울한 사건이었다.
    독후감/창작| 2010.03.31| 4 페이지| 2,000원| 조회(1,039)
  • 순이삼촌 독후감
    순이삼촌 독후감
    나는 20년간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다. ‘제주도’하면 다들 평화의 섬이라고 인식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만큼 내가 지내온 20년 동안은 제주도는 정말 평화로웠고 이름만 대면 서로를 알아 볼 정도로 육지와는 별개로 한마을처럼 지내는 그런 섬이었다. 그런데, 약 60년 전인 1948년부터 약 7년 동안은 제주도는 ‘평화의 섬’이 아닌 ‘죽음의 섬’이었다. 제주 4.3사건, 그것은 먼 나라 얘기가 아닌 내가 살고 있는 이 제주도에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직접 겪은 사건이었다. ‘순이 삼촌’은 30년 동안 묻혀 있던 제주 4.3사건을 처음으로 공론화한 소설이다. 제주도에서 자란 나지만, 4.3사건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인 나는 이 책을 통해서 4.3사건의 비극성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가 있었다. ‘순이 삼촌’은 4.3사건 당시인 1947년 1월 17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서 군인 두 명이 무장대의 습격을 받고 사망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군인들이 마을 주민들을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불러 모아 400여 채의 집을 태우고, 300여명을 학살하는 등 마을 주민 400명이 희생된 ‘북촌리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소설이다.
    독후감/창작| 2009.12.15| 4 페이지| 2,500원| 조회(1,708)
  • 현기영의 [순이삼촌] 감상문
    현기영의 [순이삼촌] 감상문
    『순이 삼촌』은 1949년 1월 16일 제주도의 동쪽 마을 북촌리에서 500여명의 주민이 군인에 의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학살된 소위 ‘북촌리 사건’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거기에 작가의 고향인 노형리의 체험을 함께 섞어 가공한 사실주의 기법의 작품이다.
    독후감/창작| 2009.05.28| 2 페이지| 1,000원| 조회(1,578)
  • 순이삼촌 독후감
    순이삼촌 독후감
    1948년 4월 3일 제주4ㆍ3사건이 일어났다. 4ㆍ3은 1947년 제주읍 3ㆍ1절 기념집회 시위 군중에 대한 발포로 6명이 희생된 것을 기점으로, 1948년 남로당 제주도당의 5ㆍ10선거 반대투쟁으로 촉발된 무장봉기가, 1954년 9월까지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력충돌과 군경의 진압 과정에서 제주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가리킨다. 비극의 기억은, 한 편의 소설은, 어떻게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까. 올해가 60주년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4ㆍ3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것은 30년밖에 안 된다. ≪순이삼촌≫ 책을 보면 ‘그 죄악은 30년 동안 여태 단 한 번도 고발되어본 적이 없었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그가 1978년 발표한 이 짤막한 한 편의 소설을 통해 비로소 제주 사람들의 기억으로만 전해지던 4ㆍ3이 양지로 드러났다. 그리고 30년이 더 걸려 올해 ‘제주4ㆍ3평화기념관’이 건립됐다. 기억의 시간, 역사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이 작품은 이러한 제주도 4ㆍ3사건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써, 역사적 사실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최초로 문학의 영역에서 논의한 소설이다. 또한, 두 자식을 잃은 국군의 집단학살현장에서 자기생명만 겨우 부지한 `순이삼촌`이란 인물의 불행한 삶을 통하여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입게 되는 무고한 양민들의 희생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서울 큰 회사의 부장 자리에 있는 나는 8년 만에 할아버지의 제사에 참여하러 비행기로
    독후감/창작| 2009.04.27| 2 페이지| 1,000원| 조회(1,660)
  • 현기영작가의 순이삼촌을 읽고
    현기영작가의 순이삼촌을 읽고
    나는 제주도에서 산지 20년이 넘었다. 그리고 제주 4.3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지도 오래되었다. 하지만 정작 그에 대한 관심을 가진지는 불과 몇 개월에 지나지 않는다. 내가 태어난 고장이지만 대학생활에 찌들어 있었고 학교 레포트, 학원강의 이것저것 할 것이 많고 또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재미있었고 남들이 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3학년 초에 들어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동아리 활동의 주제를 고민하다 결국 생각한 것이 평화동아리였다. 명목상 평화였고 굉장히 형식적인 동아리였다. 그런데 이때 제주4.3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남은 동아리 활동을 뜻 깊게 마쳤다. 하지만 가장 큰 의의는 제주4.3에 대해 눈을 떴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살려 교양과목인 제주4.3의 이해도 신청하고 열심히 들었다. 물론 동아리를 하면서 많은 자료도 보고 박물관도 다녀왔지만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4.3에 대해 더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특히 현기영 작가의 <순이삼촌>이라는 책은 제주4.3연구소 허영선 작가의 제주4.3이란 책에서도 소개되어 한번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다 결국 레포트 겸해서 읽게 되었다. 제주4.3과 관련된 책을 읽으면 늘 생각나는게 우리 외할아버지다. 외할아버지는 운 좋게도(?) 한라산에서 하산하지 않으셔서 목숨을 건지셨다. 하지만 그 당시 기억은 죽어가던 이들만큼 두려움이었을 것이고 고통이셨을 것이다. 특히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 당시 사람이었더라면 정말 못 견뎠을 것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지고 정말 답답했다. 허영선 작가의 제주4.3책에는 당시 겨우 살아난 사람들의 증언이 실렸는데 그것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짐을 느꼈다.
    독후감/창작| 2009.04.15| 3 페이지| 1,000원| 조회(1,907)
  • 순이삼촌을 읽고 - 앞으로 계속될 살아남은 자의 슬픔
    순이삼촌을 읽고 - 앞으로 계속될 살아남은 자의 슬픔
    소설「순이 삼촌」은 48년 음력 섣달 19일 북제주군 조천면 북촌리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사건을 모델로 삼고 있다. 이날 아침 이 마을 어귀에서 무장대의 습격으로 군인 2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하자 군인 2개 소대 병력이 마을로 들이닥쳐 3백여동의 가옥을 불태우고 수백명의 양민을 학살한 것이다. 마을의 남정네들이 군·경에 학살당하거나 토벌대를 피해 입산함으로써 여자만 남게 되어 한동안 `무남촌(無男村)`으로 불리기도 한 북촌은 함덕 해수욕장과 지척 거리에 있는 전형적인 제주 마을이다. 검은 돌담과 샛노란 유채꽃, 기와지붕 가녘의 흰색 테두리와 옥빛 바닷물이 현란한 색채의 잔치를 연출하는 이 마을에서 60년 전의 비명과 유혈을 떠올리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일주도로변의 북촌 초등학교 운동장은 어김없이 그날 마을사람들을 소집한 군대가 학살 대상자를 정하기 위해 군·경 가족을 가려내던 그 장소요, 웃자란 마늘 줄기들로 시퍼런 학교 뒤 옴팡밭은 시체 위에 시체가 쌓이던 바로 그 학살터임이 분명하다.
    독후감/창작| 2008.05.01| 3 페이지| 1,000원| 조회(982)
  • [감상문]순이삼촌을 읽고
    [감상문]순이삼촌을 읽고
    어떤 작품이든, 만나게 되는 계기가 다양하고 느끼게 되는 감동도 다양한 법이다. 현기영의 `순이삼촌`이란 작품과의 만남도 그랬다. 문학이든 역사든 한 발짝 비켜 서 있는 방관자인 나에겐 낯선 작가요 작품이었지만, 제주에서 공부하게 된 입장에서 제주 4ㆍ3사태에 관련된 작품이란 말 한마디에 호기심이 갔다. 그래서 현기영의 작품집을 찾아 손에 들고 어디에 `순이삼촌`이 있나 떠들어 보다가 그 길로 한숨에 오십 쪽 정도의 이야기를 읽어 버렸다. 어쩌면 다행이게도, 그 바람에 작가가 제주도 출신이란 표지 안쪽의 소개 글을 얼핏 본 것 말고는 작가의 사진이나 해설 등이 주는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롭게 작품을 대할 수 있었다. 현기영의 `순이삼촌`에서 순이삼촌은 누구나 의당 생각하는 것처럼 남자가 아니다. 작자의 고향에선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촌수 따지기 어려운 친척 어른을 삼촌이라 부르는 풍습이 있다는 설명에 이르러 우리의 선입견이 깨지는 가벼운 충격을 경험한다. 그 `순이네 삼촌`이 아닌 `순이삼촌`이란 56세 여인의 자살을 계기로 들여다보게 되는 제주의 비참한 현대사인 1948년 제주 4ㆍ3사태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졌던 1949년 1월17일의 양민 학살사건을 고발하고 있다. 작중 화자인 `나`는 서울 대기업 부장으로, 음력 섣달 열여드레인 할아버지의 제사에 맞춰 8년만의 귀향길에 순이삼촌의 자살 소식을 접한다. 순이삼촌은 바로 두 달 전 까지 서울 `나`의 집일을 봐 주러 왔다가 `나`의 식구와의 불편했던 일년 가까운 생활 끝에 귀향했던 터라, `나`는 가책과 후회의 감정에 빠진다. 친척어른과의 이야기를 통해 삼촌의 죽음의 연원이 30년 전의 학살사건에 닿아있음을 알게 된다. 그 당시 일주도로변에 있는 순이삼촌네 밭처럼 옴팡진 밭 다섯 개에는 죽은 시체들이 허옇게 널려 있었다. 밭담에도, 지붕에도, 듬북눌에도, 먹구슬나무에도 어디에나 앉아 있던 까마귀들. 까마귀만 시체를 파먹은 게 아니었다. 마을 개들도 시체를 뜯어먹고 다리 토막을 입에 물고 다녔다. 순이삼촌은 그 학살 현장에서의 유일한 생존자였고 두 아이를 잃었다. 그리고 지서에 끌려가 남편의 행방을 대라는 닦달 끝에 옷을 벗기웠다. 어이없게도 간밤에 남편이 왔다 갔는지 알아본다는 핑계였다. 순이삼촌은 그 때의 충격으로 경찰기피증 결벽증 등 신경쇠약을 앓아왔던 것이고 `나`의 집에서의 일년 가까운 생활동안에 보였던 피해망상으로 인한 불협화음과 지독한 결벽증도 그 곳에 뿌리를 두고 있었던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7.01.15| 2 페이지| 1,000원| 조회(3,251)
  • [감상문] 제주 4.3 사건과 현기영의 순이삼촌
    [감상문] 제주 4.3 사건과 현기영의 순이삼촌
    5·16쿠데타 이후 무려 17년간 계속된 강요된 침묵은 한 소설가에 의해 깨어졌다. 엄혹했던 유신(維新) 시절인 1978년 잡지 「창작과 비평」에 발표된 현기영의 소설 『순이삼촌』은 4·3의 참혹상과 그 상처를 폭로해 전국적인 충격을 주었고 긴 세월 금기시 됐던 4·3의 물꼬를 트는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이 소설은 이후 4·3연구를 촉발시켰고 문학·미술·연극계 등 각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현기영은 공안기관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고 소설집은 판금됐다. 이후 다시 4·3이 논의되기까지는 10년 가까운 세월이 걸렸다.
    독후감/창작| 2004.05.06| 3 페이지| 1,000원| 조회(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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