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까지 불리며, 세계 최강의 국력을 자랑했던 영국. 그 영국의 군대는 머나먼 우리나라에서도 싸운 적이 있었다. 그것도 우리 민족의 비극, 한국 전쟁에서! 한국 전쟁 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해였던 1950년. 그 해에 낙동강과 인천, 사리원, 평양, 박천, 장진호, 흥남 등 모든...
낙심하고 오해하여 잠시 교회를 떠나 있다면?
교회는 다녀도 시원하게 믿어지지 않는다면?
그냥 다 믿고 싶어도 어쩐지 덜 믿어져 답답하다면?
교회는 다니지만 잘 믿어지지 않는 젊은이,
기독교에 대해 반감이 많은 불신자,
막연한 믿음도 없이 오해만 많은 분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핵심 내용을 전합니다.
행동하는 마케터, 시몬스 부사장 김성준이
역사, 심리, 사회에서 발견한 고객과 시장을 꿰뚫는 힘
+저성장 시대, 불황에도 살아남는 브랜드가 반드시 하는 이것!+
+시장의 흐름을 읽고 가장 빠르고 트렌디하게 마케팅할 수 있는 비밀+
+기존의 마케팅 공식을 깨부수는 완전히 새로운 ‘거꾸로’ 설계법+
“고객의 행동을 읽으면 시장의 흐름이 보인다.
마케팅의 관점을 바꾸는 순간 시장이 생각대로 움직인다”
시대 불문, 세대 불문, 변화에 강한 브랜드의 불변의 무기
《소셜 비헤이비어》는 김성준 시몬스 브랜드전략부문 부사장이 급변하는 시대에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의 총체다. 저자는 역사부터 인문학, 사회학까지 종횡무진하며 발견한 마케팅의 핵심 비밀이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소셜 비헤이비어(Social Behavior)’의 모든 것을 이 책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
‘소셜 비헤이비어’란 직역하면 ‘사회적 행동’이다. 이 개념은 인간의 사회적인 행동이 개인의 특성과 사회적으로 처한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본래 사회학에서 인간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던 이 개념이 마케팅에 적용되었을 때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실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마케팅은 소비자의 심리를 추론해 소비자가 매장을 찾아 물건을 사게 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소셜 비헤이비어’를 이해하게 되면, 소비자의 행동을 관찰하고 일정한 패턴을 파악해 심리를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신도 모르게 브랜드를 선택하고 열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혁신적인 역설계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 《소셜 비헤이비어》에 소비자의 행동을 설계하고 유발하는 ‘인플루언서’ ‘팬덤’ ‘바이럴’ 등을 활용하는 법부터 미래 기업의 새로운 생존 전략인 ‘ESG’까지, 12개의 히든 키워드로 묶어 훌륭한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담았다.
시대가 불러낸 두 천재, 그리고 천재의 진정한 의미
인류 최악의 발명품으로 핵무기를 뽑을 이가 많을 것이다. 인류사를 핵무기 사용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핵무기는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1945년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처음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이를 개발한 과학자들조차 아뜩해 했다. 열지 말았어야 할 판도라 상자를 열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다.
이 두 사람은 핵무기가 출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아인슈타인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원자폭탄 제작 실현 가능성을 알렸고, 오펜하이머는 로스앨러모스 연구소(핵무기 개발을 목적으로 창설된 미국 정부 기관)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실제로 원자폭탄을 제작해냈다. 이뿐 아니라 그는 일본에 원폭 투하를 결정하는 과정에도 개입했다. 이 일로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는 평생토록 부채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순 없지만 핵무기가 제대로 통제라도 되길 바라며 여러 활동을 펼쳤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의 삶은 인류 공동체의 역사를 바꿔놓았다. 이 책은 핵무기를 둘러싼 두 천재 과학자의 행보를 꼼꼼하게 추적하여,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운명에 관한 질문을 과학과 윤리라는 화두를 통해 우리 앞에 던진다. 그리고 진정한 천재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인간이 인간하고만 섹스해야 할 이유가 있다? 없다?”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 등이 동물행동학적으로 증명한
인간의 사랑과 성(性)에 대한 18가지 진실과 거짓
40억 년 전 지구에 최초의 생명체가 생겨나고 박테리아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은 그 세포가 자기 복제를 통해 번식을 시도한 점을 미루어볼 때 이는 분명 지구상에서 일어난 최초의 섹스라 할 수 있다. 이후 40억 년이 지난 오늘날 인간이 정의하는 섹스는 무엇일까? 사랑하고, 침대에서 동침하는 것은 섹스에 대한 조금은 부드러운 정의일 것이며, ‘교접하다, 교미하다, 밤을 지내다, 관계를 맺다, 몸을 섞다, 짝을 짓다’처럼 생물학적인 관점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정의에는 분명 남녀의 성기에 대한 고민이 빠질 수 없다. 도덕과 윤리라는 영역 안에서는 이 단어의 사용이 음란하게 다가올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섹스를 정의함에 있어서 보다 생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