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언론인인 오광수의 6080시대 우리 대중문화를 뒤돌아보는 추억 에세이. 저자가 오랫동안 기자생활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 6080시대의 대중문화 현장의 '낭만광대'들의 이야기이다. 저자가 직접 체험한 이야기와 전해들은 이야기, 거기에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객관적인 기자의 눈으로 한 시대의...
중세인의 성과 사랑, 죽음과 저승세계로의 여행『사제와 광대』는 중세문화를 교회의 규범으로 대변하는 공식 기독교가 아니라 평신도들의 입장에서 파악하는 민중기독교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중기독교는 비록 기도교적인 겉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여전히 이교적 민속 문화로 채워져...
국내 1호 관광학 박사의 인도, 네팔, 스리랑카 3개국 여행 이야기.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여행서.
위트와 감동으로 엮어낸 낯설지만 가고 싶은 곳으로의 즐거운 초대.
관광지 소개는 물론 인문학적 접근으로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알아 두면 유익한 기초 지식까지 한 권에 쏙!
9개국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전작 〈이병원 교수의 아프리카 여행 스케치〉에 이어 출간된 국내 최초 관광학 박사 이병원 교수의 서남아시아 3개국 여행서.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인류 4대 문명의 발상지를 품은 인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의 시발지 네팔, 실론티의 나라 스리랑카. 너무나도 잘 아는 수식어들이지만, 실제로 가 본 사람은 몇 안 되는 나라.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하기 힘든 이 세 나라를 국내 최초 관광학 박사인 저자가 직접 여행한 기록을 설득력 있고 위트 넘치는 문장으로 꼼꼼하게 소개한다.
이미 전 세계 55개국을 여행한 베테랑 여행가답게 저자는 인도의 타지마할, 바라나시와 갠지스 강, 마이소르, 코친, 깐냐꾸마리, 마두라이, 오로빌, 네팔의 카트만두, 페와 호수, 박타푸르, 스리랑카의 사자바위, 불치사, 콜롬보를 비롯한 여러 스투파 등등…. 굵직굵직한 관광지만 열거해도 마음이 들썩이는 3개국을 실제로 여행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현실감 있게 펼쳐낸다.
특히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인도, 중국과 국경을 맞댄 네팔, 동서 진영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스리랑카의 과거와 현재를 날카로운 역사관과 사회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저자의 현실 인식을 적절하게 녹여냄으로써, 이 책이 단순한 관광 안내서가 아니라 진정한 여행서라는 가치를 부여한다.
익숙한 이름이지만 낯설고, 실제로 가 보고 싶어도 선뜻 발길을 뗄 수 없는 매력 만점의 그곳으로 당신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