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간된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의 두 번째 시리즈 입니다. 역사(한홍구), 삶의 태도(강수돌), 노동(김진숙), 외교(이철기), 인권(배경내)... 저는 아마 그 사람들이 노숙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짐작할 뿐입니다. 진단 4 (이철기) 우리의 안보 정책과 외교 정책이 지금처럼 미국에 전적으로...
최근의 시부터 등단 초기 70년대 과거의 시까지 역순으로 편집한, 나태주 시인의 스페셜 에디션 시집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는 저자 나태주 선생이 직접 고른 시들로 엮어졌다. 시를 읽다 보면 시상의 내부 깊은 곳, 웅숭깊은 사유에 고인 맑디맑은 정수와 그 안에 열리는 풀꽃 같은 순수 무구한 시...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것에 투자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인가?‘가진 돈은 몽땅 써라’니, 코로나, AI 혁명, 비트코인 등으로 도무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의 시대에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소리가 아닌가? 이 불안을 조금이라도 꺼뜨리기 위해서 모두 돈을 모으기에 급급한데 말이다. 국내 주식은 물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은’ 날들에 대한 기록 『결혼하면 애는 그냥 생기는 줄 알았는데』. N포 시대, 저출산 시대라지만 이 순간에도 20만 명 이상의 커플이 난임 치료를 받으며 아기를 만날 날을 기다린다. 하지만 ‘누가 시험관 시술을 한다더라’ ‘시험관 시술로 누구네 쌍둥이가 생겼다더라’ 같은...
‘또 꿈 이야기야? 대한민국에서 꿈이 웬 말이야?’
삼포, 사포, 오포 세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그래도 꿈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실망하더라고 꿈과 기대를 가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테니까. [꿈꿀 시간이 어딨어? 바빠 죽겠는데]는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버킷리스트처럼 꼭 죽기 전에 이루겠다는 소망도 아니고, 진학, 직장에 한정된 꿈 이야기도 아니다. 일상에서 얼마든지 내가 소망하고 기대하는 꿈들을 구체적으로 적고 실현해 나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을지로에 있는 00식당에서 카르보나라는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사람, 올해 체중을 55kg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진 사람, 한반도 도보여행을 해보겠다는 사람, 꼭 퇴사를 해서 창업을 해보겠다는 사람, 모두 모두 환영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