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에서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최재형의 삶을 그려냈다. 고려인의 러시아 이주가 시작된 1860년대부터 최재형이 순국한 1920년까지 1세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재형의 주요 행적과 역사적 사건을 모아 부록으로 연표를 마련했으며, 사진도 함께 실려 있어 소설 속 사건들이 실제 역사의 한...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2011년, 서재필 선생의 순국 60년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그동안 기념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서재필 언론문화상' 제정과 '올해의 민족 언론인 헌창' 사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선구자 서재필>이란 책을 기획했다.
서재필기념회의 임원인 4명의 집필자가 서재필의 생애를 분야별로 나누어 세밀하게 기록했다. 우선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은 '서재필의 생애'를 개괄했다. 또 이택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독립운동가'로서의 서재필, 정진석 한국신문협회 정책자문위원장은 '언론인'으로서의 서재필, 끝으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의사'로서의 서재필을 각각 다루었다.
어린이 인성 발달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제35권 『윤봉길: 조국의... 윤봉길 의사는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것이 배우지 못하고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결국 윤봉길 의사는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가족을 등지고 만주로 가게 된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훙커우...
『조선의 딸, 총을 들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대열에서도 푸대접을 받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삶과 행적을 복원한 책이다.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신채호의 아내 박자혜, 이봉창·윤봉길의 의거를 도운 백범 김구의 비서 이화림으로 기억되지만, 그들은 어머니나 아내이기 이전에...
역사 앞에 반성 없는 친일파 44인, 그 오욕의 이름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는 부제가 말해주듯이 그야말로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은’ 파렴치한 매국노를 다룬 책이다. 1999년 출간된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의 개정판인 이 책은 그동안 재판이나 복권, 서훈 취소 등 변동 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