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김태형은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에서 누구의 자존감도 지켜주지 못하는 이 시대를 사는 한국인을 위하여 자존감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해석을 제시한다. 그는 이제 무조건 ‘내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라고 자책하는 일은 그만두라고 조언하며, 한 개인을 탓하기 전에 우리 모두의 자존감을...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건축은 우리의 삶 그 자체다!”
건축의 지속적 가치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건축, 모두의 미래를 짓다』는 건축학도들의 큰 스승으로 우리나라 건축계를 오랫동안 이끌어온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광현 명예교수가 쓴 책으로, 건축의 지속적 가치와 궁극적인 본질을 찾기 위한 40여 년에 걸친 그의 치열한 성찰이 담긴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사회’를 직시할 때 비로소 건축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건축 뒤에 숨어 건축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사회’의 면면을 파헤친다. 또 한나 아렌트부터 루이스 칸까지, 건축과 철학을 넘나들며 건축 본래의 목적인 ‘공동성’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탐정이 된 두 의사가 밝히는 죽음의 X 파일. 링컨의 머리에 박힌 총알은 역사를 바꿔놓았다. 대통령 암살 사건이 21세기에 벌어졌다면 의사는 총에 맞은 링컨을 살릴 수 있었을까? 엑스선이 발명되기 전 의사들은 환자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바이러스, 고혈압, 방사선은 인류의 역사를 어떻게 흔들어놓았을까?
외과의사인 저자들은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쉽게 풀이해 역사 속 중요한 사망 사건을 하나씩 분석하고 있으며, 더불어 생명의 신비로움과 생명을 살리려는 숭고한 정신, 의학 기술의 발전과 한계를 짚어주고 있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네가 있어 나는 멈출수 없다』는 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두 영웅으로 거침없는 독주를 보여주며... 많지만 세계 축구계를 휩쓰는 두 사람만이 가진 공통분모를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재능이란 노력과 결합하지 않으면 결코 빛을 발할 수 없음을 알려준다.
자기 자신의 이름(“명함”)을 잃어버린 채 길에서 비명횡사(“로드킬”)할 운명에 놓여 있는 K(「로드킬」), 아버지의 외도와 부재를 이해하는 엄마를 납득하기 어려운 ‘나’(「모두의 내력」), 인간 폭력의 근원과 파국적 미래를 예언하는 소녀(「칼」), 자기 자신에게 부여된 확고한 계급적 차이를 넘어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