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세상을 감동시킨 눈부신 7분의 무대 뒤에 숨겨진
국민요정 김연아의 더욱 눈부신 '삶이야기'/b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세우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한, 그야말로 '김연아 이야기'이다. 고통없이 영광도 없다는 명언처럼 김연아 역시 피나는 훈련과 노력, 그리고 부상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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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취준생, 임솔.
아이돌 그룹 ‘감자전’ 제5의 멤버 류선재의 덕후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일반인 코스프레 중이다.
〈속보〉 아이돌 그룹 ‘감자전’의 멤버 류선재, 사망!
그러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류선재는 유명을 달리하고
슬픔에 빠져 있던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를 통해
6년 전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하게 되는데…….
회색 바지에 흰 셔츠, 베이지색 니트 조끼.
눈을 가늘게 하고 봐도, 부릅뜨고 봐도 선재였다.
“선재야, 선재 맞네. 으어어엉. 진짜 있어. 진짜.”
사진으로만 봤던 고등학생 류선재가 지금 눈앞에 있었다.
이건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른다.
류선재를 비운의 제5의 멤버로 감자전에 합류하지 못하게 할 기회.
스물세 살에 감기약을 잘못 먹어서
운이 없게도 생을 마감한 류선재를 살릴 수 있는 기회.
다시 살게 된 열여덟, 목표는 단 하나.
류선재를 살리는 것이다!
과거에서 으뜸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임솔의 수난기, 〈내일의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