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적 정신을 소유한 고전주의 희곡의 대가, 17세기 프랑스 극작가 장라신의 희극집「바자제 페드르」. 긴장감 넘치는 극적 구성이 돋보이는 <바자제>와 감정 표현이 뛰어난 고전 비극의 걸작 <페드르> 2편의 희곡을 담았다.
<바자제>는 이국적인 지역인 터키 궁정의 실화가 바탕이 된 희곡으로...
『슬로처치』는 교회에 대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것을 요구한다. 곧 기존의 교회들이 추구했던 속도와 효율과 성장 대신에 교회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이웃과 친구가 되어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 세계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과 화해의 장으로 만드는 전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