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모르는 한 여자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 남자!책과 사람과 사랑, 그리고 이것들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장 폴 디디에로랑의 소설 『6시 27분 책 읽어주는 남자』. 감각적인 문장과 매혹적인 표현을 통해 이상야릇하고 놀랍도록 인간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독특하고 따뜻한...
행복한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진정한 ‘삶’의 지혜. 자신의 내면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행복’의 기준을 찾는 여행이 시작된다현자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앞으로만 향하다 보면 문득, 지금 삶이 내가 원하는 삶인지 고민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우리는 더 깊이 고...
할머니의 머릿속에 생긴 구멍...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할머니의 그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설『구멍 난 기억』. 다양한 스타일의 청소년 소설들을 소개하는「반올림」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둔 가족이 할머니의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또한...
평생의 연인이 떠난 후 시작된 이야기
─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피에르 베르제,
그가 50년을 함께해온 연인의 죽음 이후 써 내려간, 보낼 수 없는 편지들.
저자 피에르 베르제는 세계적인 패션 회사 ‘이브 생 로랑’을 이끈 기업가였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가들의 후원자이자 예술품 수집가이기도 했으며 국립 파리 오페라단의 회장에 오르는 등 문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이다. 한편 동성 간의 결합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PACS(시민연대계약)법을 적극 지지하는가 하면 2010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를 인수하며 편집권의 완전 독립을 명문화하는 등 사회운동가로서의 행보도 인상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깊은 울림으로 남는 것은, 그가 패션사에 길이 남을 한 천재의 영감이 제대로 구현되게끔 평생을 애썼다는 사실이다.
세상의 모든 선과 악을 과학으로 분석한 로랑 베그의 심리실험실!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어느 저녁식사 시간, 로랑 베그의 딸 루이즈는 아빠에게 “인간이 원래 착하다는 증거가 어디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루이즈의 물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