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완성, 이탈리아에서 먼저 출판된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혁명의 잔혹함과 그 파란 속에서 펼쳐지는 개인의 방황, 정신적 고독, 애틋한 사랑을 서사적으로 그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나 정작 작가의 모국인 소련에서는 1988년까지 출간을 금지 당했다. 러시아혁명과 소련의 사회건설을...
동물에 대한 세계적 전문가들의 폭넓은 접근!
대한민국 전체 1700만 가구 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1천만 가구를 넘어섰다. 그 어느 때보다도 동물이 우리 삶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동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 한 편에선 기르던 개가 귀찮아지면 길에 버리는 사람들,...
보리스 미하일로프는 현존하는 옛 소비에트 연방의 가장 저명한 사진가로, 소비에트의 사회현실을 기록하고 그 모순을 폭로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진전략을 사용하여 이미지의 힘을 다채롭게 탐구해 왔다. 정치적 발언이자 애증이 교차하는 자화상을 통해, 실패한 사회에서 예술가가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세상이 끝날때까지 아직 10억년』.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보리스 비앙의 비통한 연애소설!프랑스 문학계의 전설적 인물 보리스 비앙의 대표작『세월의 거품』. 1947년 출간 이후 300만 부 이상 판매된 현대 프랑스 문학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독창적인 작품부터 고전적인 작품까지, 로맨스부터 누아르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