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금기와 통념을 깨뜨리고 남자으로 지낸 여자 저널리스트 노라 벤센트의 남장 프로젝트, 『548일 남장 체험』. 레즈비언으로서 어린 시절부터 남자과 여자의 경계에서 심리적인 갈등을 겪어온 '노라'는, 자유롭고 당당해 보이는 남자의 세계를 동경해왔다. 그러한 동경은 남자에 대한 편견과 맞물려 남성성의...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는 바로 경제지표를 읽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다른 이보다 한발 앞서 부의 흐름을 이해하고 곧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 정보에 내포된 함의를 짚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이코노미스트 빈센트가 인플레이션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글로벌 경제지표를 엄선한 책이다. 저자가 10여 년간 학계와 필드에서 축적해온 특급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미국, 중국, 유럽, 한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소비, 기업 투자, 정부 지출, 수입, 수출의 측면에서 톺아보며 각국의 경제가 어떤 위치에 있고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나아갈지를 예측한다. 또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라는 이 책만의 독특한 경제지표 독해법으로 정보의 바다에서 성공의 기회를 건져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때껏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던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19세기 진보적이고 창의적인 여성들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도 펼쳐진다.
『낭만적 은둔의 역사』는 눈부신 범위의 문학과 자료를 아우르며 변화하는 혼자의 역사를 세세히 따라간다. 무인도에 고립됐던 로빈슨 크루소는 속편에서...
포춘은 왜 파타고니아를 21세기 지구 상에서 가장 “쿨”한 회사로 선정했는가? 파타고니아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특별한... 파타고니아 경영 철학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책임’에 있다. 당황스러울 만큼 간단한고 기본적인 철학이지만 파타고니아는 모든 경영...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 반 고흐(네덜란드,1853- 1890). 불후의 명작을 남겼지만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던 그는 후원자인 동생 테오와 오랜 세월 편지를 주고 받았다(668통). 이 책은 그가 테오와 어머니, 여동생, 고갱 등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를 엮은 것으로, 이미 6년 전에 초판이 나왔으며 이번에 테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