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40세에 토스트 노점으로 연봉 1억을 달성한 김석봉, 36세에 알리바바 창업, 세계 18위 부자가 된... 그런데도 이들은 40대 이후 늦은 나이지만, 결국 성공을 이뤘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은 살아오면서 온몸으로 쌓은 경험과 안목이 있었기에 세상에 없던 기회를 보고 도전에 나설 수 있었다. 또...
만난 인문학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 집 책장 속, 동네 도서관 책장에 꽂힌 책 속에 있었다. 소명, 우정, 배움, 국가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10개의 주제와 함께 읽을 책을 가려 뽑아, 일상생활 속 에피소드와 생생하게 연결해 구성했다. 대한민국 보통 가족에게 권하는 독서 성장 에세이가 그려진다.
“우리는 내려놓음으로써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완벽주의를 버려야 얻을 수 있는, 완벽한 만족에 관하여
뭔가 잘못되었다. 다들 이렇게 미쳐 살고 있을 리 없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시간에 번쩍 일어나 찬물로 샤워를 한다고? 잠을 위해 아침 식사도 포기하는데, 눈떠서 책을 펼치고 노트에 확언을 필사하다니…. 영양소는 가득하나 맛은 더럽게 없는 식단과 저속노화를 위한 운동 커리큘럼까지. 영상 속 유튜버의 마지막 한마디는 게으른 나의 뼈를 때린다. “반성 또 반성, 내일은 더 치열하게 살아야겠다.”
너도나도 자기계발에 몰두한다. 근데 그 몰입이 좀 과한 듯싶다. 동기를 부여하려다 삶에 의욕을 잃고, 완벽해지려 애쓰다 자기혐오에 빠지는 일상. 이게 맞는가? 그저 어제보다 나은 내 모습을 만나고 싶은 것 아니었나? 성공이라는 꿈을 좇아 사정없이 달려왔건만 그 누구도, 심지어 나 자신조차도 인정해 주지 않는 끝없는 경주. 책임과 기대와 의무라는 무게를 싣고 달리는 우리는, ‘과부하 인간’이다.
책 《과부하 인간》은 현대 사회가 강요하는 ‘기이한’ 자기계발을 그만두라고 선언하는 파격의 자기계발서다. 톡톡 튀는 문체와 뛰어난 공감력으로 미국 미디어에서 주목받으며 젊은 독자층을 단숨에 사로잡은 작가 제이미 배런Jamie Varon은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우리가 계발해야 할 것은 능력이 아니라 치유력이며, 쟁취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는 성공이 아니라 만족이라고. 이 책은 ‘갓생’에 과몰입하느라 잊어버린 인생의 가장 큰 과업, 즐거움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화장품이다』에 등장하는 아모레퍼시픽은 개성상인의 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 기업이다. 평균 기업 나이가 22세에 불과한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사업 활황기에 본업을 멀리하고 다각화에 힘쓰는 여타 기업과 달리 ‘화장품 기업’이라는 간판을...
비즈니스의 성공원칙을 클래식이라는 예술적 장르로 접근하다!영원히 변하지 않는 불멸의 도전에 대하여『남자는 클래식에서 성공을 배운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으로 기업교육 현장에서 비즈니스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클래식 해설가’ 이지혜가 그간 국내 유명 기업과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