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가 생각해왔던 심리적 믿음과 종교적 해석을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논리와 이성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고찰한다. 하버드대... 강의할 때 항상 책상 위에 올라간다고 해서 ‘책상 교수님’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의 이 죽음 강의는, 예일대학교 지식공유 프로젝트인...
『H마트에서 울다』는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보컬이자 한국계 미국인인 미셸 자우너의 뭉클한 성장기를 담은 에세이다. 출간 즉시 미국... 한인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해 먹다 엄마와의 생생한 추억을 되찾는데, 『H마트에서 울다』는 그로부터 얻은 위안과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에...
좋은 사람이 되려다 쉬운 사람이 된 건 아닐까?
사람에게 치이고 상처받은 30만 금쪽이들이 열광! 화제의 라이프코치의 속 시원한 관계 솔루션!
사람들 앞에서는 마냥 웃고 있다가 잠들기 전 ‘내가 왜 그 말을 못 했지’ 하며 종종 이불킥을 날리진 않는가? 유난히 지친 날 ‘오늘은 꼭 집에서 쉬어야지’라고 다짐했지만 지금 나오라는 친구의 전화에 한숨을 내쉬며 억지로 나갔던 기억이 있는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매일 애쓰고 노력하지만 돌아온 것은 상대의 무례한 태도였을 때 자신이 만만한 사람이 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리곤 혼자 속으로 생각한다. ‘난 사람들과 안 맞나봐.’
가끔 관계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사람에게 지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함부로 자신을 대하지 못하도록 막는 ‘나만의 선’이 없어서 그렇다. ‘선’은 일종의 나의 ‘집’과 같아서 오직 내가 문을 열고 허락해 줄 때만 나의 영역 안에 들어오거나 머물 수 있게 만든다.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의 저자는 남을 먼저 챙기느라 우선순위를 ‘나’에게 두지 못했던 자신의 인생에서 필요한 건 ‘나만의 선’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21개의 ‘나만의 선 긋기 Tip’과 ‘SELFISH: 선 긋기의 일곱 가지 단계’, ‘직장, 연인, 가족, 친구 관계 상황별 대화법’ 등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견한 효과적인 선 긋기의 방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 책에 풀어냈다.
저자는 ‘아닌 건 아니다’, ‘싫은 건 싫다’며 솔직하게 ‘No’라고 말하게 되는 순간 인생에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고 말한다. ‘어떻게 해야 나를 좋아할까?’라는 걱정 대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지 않고 건강하고 담백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 한 권으로 나를 지키며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가는 관계를 만들어 보자. 그러면 더 이상 관계에서 애쓰거나 휘둘리지 않고 일과 인생에서 자유롭고 당당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 폭의 거대한 인상파 회화 같은 추리소설!
한 폭의 거대한 인상파 회화 같은 추리소설!
미셸 뷔시 장편소설 『검은 수련』. 프랑스 추리문학의 격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이 소설은 모네의 정원으로 유명한 지베르니 마을을 배경으로 클로드 모네의 삶과 지베르니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동물 위계로 본 서양 문화사『곰, 몰락한 왕의 역사』. 유럽의 이교 문화에서 다양한 형태로 숭배 받던 곰은 어떻게 동물의 왕 자리를 사자에게 빼앗기게 되었을까. 곰이라는 동물을 소재로 기독교화의 영향으로 중세 유럽에서 서기 1천년을 전후로 나타난 문화와 인식 체계의 변화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