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감정이 우리의 사회적 삶과 상호작용에서 어떻게 작용하며, 또 그것은 사회의 변화를 촉진하거나 지체시키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주목한 책이다. 두 저자 박형신과 정수남은 감정을 거시적 차원에서 다룰 수 있는 이론적·방법론적 가능성을 모색해온...
이들이 모두 내일을 팔아 오늘을 사는 근시사회의 구성원들이다.
한때 신중함과 화합, 계획성과 준비성을 칭송하던 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렇게 충동적이가 자기중심적이며 근시안적인 사회가 됐을까? 이 책의 저자 폴 로버츠는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현재 정계와 재계에서 신성시되는 효율성...
감시권력 빅 브라더, 우리는 왜 그들에게 충성하는가?지그문트 바우만이 밝히는 감시사회의 고찰『친애하는 빅브라더』. 이 책은 우리시대의 가장 명석한 사회 사상가 지그문트 바우만과 감시사회 전문가인 데이비드 라이언 교수와 감시사회에 대한 대담을 엮은 것이다. 바우만은 현대의 감시사회가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