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피부 하얀 가면』은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참이던 시기 알제리로 건너간 저자가 그 시기에 수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다. '식민주의 심리학'이라고도 불리우며 아프리카의 문학, 철학, 심리학 등 학문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전이다. 흑인과 언어, 유색인 여성과 백인남성, 유색인 남성과...
영어의 자리를 우리의 입장에서 성찰한 <영어, 내 마음의 식민주의>. '영어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염두에 두고, 영어를 우리의 상황이나 삶의 질과 관련지어 고찰한 글들을 엮은 책이다. 영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명하면서 좀더 우리 삶에 밀착하여 영어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식민주의 이후 독립 민족국가들은 흔히 식민지였던 과거사를 잊고자 한다. 이 망각하려는 의지 혹은 포스트 식민적 기억상실은 과거에 대한 침묵과 생략을 통해 역사를 스스로 창안하고자 하는 욕구의 징후이다. 이 책에는 '다르게 생각하기:지성사에 대한 간략한 개요' 등 포스트 식민주의와 관련한 9...
현대 사회를 ‘포스트식민’ 사회로 문제설정하고 이를 유럽의 식민주의 권력과 재현의 체계로서 지식의 상호관계라는 프리즘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파농과 사이드로부터 시작되는 포스트식민 논의를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면서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풍부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