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모든 문명의 호수’로 통하는 로마의 역사를 영웅, 여성, 건축 등 10가지 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 안에서 다시 10가지 핵심 장면을 추려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한다. 위대한 황제부터 비천한 노예까지, 찬란한 영광부터 비참한 나락의 순간까지 문명의 흥망성쇠를 압축하여 담아내면서도, 그들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재미, 성찰까지 서술한다. 로마가 제국의 신화로 남게 된 비밀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할 것이다.
바로 역사 속 인물들이다. 그들이 살아내고 겪은 엄청난 경험은 어느새 보석이 되어 우리 인생의... 김만덕에게서 한계를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박연에게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배운다
역사가 알려주는... 그 어떤 예측도 힘들어진 이때 오히려 눈을 돌려야 할 곳은 역사다. 역사 속에는 전염병도 기후 위기도...
감출수록 드러나는 ‘금서’에 관한 모든 역사!
역사 속 억압된 책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 『금서의 역사』. 책이 발명된 이래로 고대부터 중세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누군가는 책을 감추고 또 누군가는 그 책을 끝내 찾아내 읽어왔다. 이 책은 책의 탄생과 함께 인류의 모든 역사에서 존재해온 책에 대한 억압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주인공이 불륜을 저지른 후 예전보다 더 아름다워졌다고 묘사했다는 이유로 금지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을 비롯하여, 열어섯 살의 소년인 주인공이 우연히 만난 창녀에게 동정을 잃었다는 묘사가 문제가 된 J. D.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등 역사 속 금지된 책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담아낸다.
『동아시아 역사 속의 한국문명의 전환』은 현재 전 세계적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의 문제가 온 인류의 문명사 발전의 관점에서는 어떠하였는지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우리 문명사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정리해보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은 한국사 발전과정의 흐름 속에는 문명사의 관점에서 두 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