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같은 날은 없다』는 형제남매 간의 폭력을 소재로,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 내에 잠재된 진한 눈물을 일깨우는 이야기다.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르는 뭉크의 그림 『절규』처럼 우리는 어느새 ‘뭉크 가족’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서로의 마음이 퍼렇게 멍들어 가고 그 외침은 이미 대문 밖을 넘어서고...
그중에서도 특히 기후변화 문제는 지구상의 모든 국가에 실질적이며 임박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국제협약에 의한 국가 간 노력이 강조되어왔으며 그 결실이 UN기후변화협약(UNFCCC)입니다. 이 협약의 당사국들이 모여 기...
청소년 소설가 이옥수의 신작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은 1988년을 배경으로, 청춘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여 공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공부하는 열일곱 세 소녀의 이야기다.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순지, 은영, 정애는 서울에서 희망을 씨앗을 심지만, 불법 의류공장 화재사건으로 은영과...
‘너’의 이야기도 될 수 있고 ‘나’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평범한 열일곱 살 하연이에게 어느 날 일어난 이야기
비룡소의 청소년 문학선 29번째 책으로서,『키싱 마이 라이프』. 이 책의 저자 이옥수는 2004년 『푸른 사다리』 로 사계절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내 사랑 사북』,...
보여 주는 눈이 아닌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싶은 열일곱 정호!청소년 소설 작가 이옥수가 들려주는 열일곱 청춘들의 이야기 『파라나』. 그동안 도시 빈민촌, 탄광촌, 산업 현장 등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무대로 10대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온 저자의 이번 작품은 외부로부터 부여되는 ‘착한 아들’로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