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한복판에 형성된 원저우 상인 집거지 ‘저장촌浙江村’
한 줌의 불법 매대에 불과했던 장소가
10만 명의 공동체로 탄생하기까지
그 사회학·인류학적 생활사는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6년간 저장촌에서 직접 생활하고 20년을 추적 관찰한 끝에 탄생한
도시사회의 변화 동학을 통찰해낸 사회학·인류학 명저
네 번째 봄, 영영 볼 수 없게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110편의 편지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영원히 볼 수 없게 된 엄마, 아빠들이 슬픔과 그리움을 모두 눌러 담아 쓴 편지를 모아 엮은 『그리운 너에게』. 세월호 유가족이 직접 기획하고 쓴 첫 번째 책으로, 누구도 대신 쓸 수 없는...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려면 자기 안에 혼돈을 품고 있어야 한다.” 니체의 이 단호한 명제를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사람들―다윈에서부터 다이애나까지 시대의 별이 된 열두 명. 그들 정신의 카오스와 경이를 탐사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자폐증이었을까? 메릴린 먼로는 경계성 인격장애자였나? 조지 거슈윈이 우리 시대에 태어났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을까? 이 놀랍고 독창적인 책에서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클로디아 캘브는 21세기 심리학과 정신의학의 렌즈를 통해 현대 역사와 사회 문화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인물들의 삶과 정신 상태를 깊숙이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