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똘레랑스는 어떻게 평화와 다문화적 정의를 상징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을까?다문화제국의 새로운 통치전략 『관용』. 우리 시대의 윤리적 이상으로 칭송받는 관용(똘레랑스)의 어두운 면을 들춰내고, 관용 담론이 생산하는 탈정치적 효과에 대해 상세히 파헤친다. 다양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이해와 공감, 소통, 치유의 심리 에세이 『마음 극장』. ‘마음 극장’은 정신과 병동을 뜻하는 말로, 마음 극장의 배우는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스태프는 의료진을 유쾌하게 표현한 말이다. 전체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마음 극장에 초대합니다’에서는 정신과 병동의 환경과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내가 원하는 것에서 나를 지켜줘!”출간 직후 커다란 주목을 받으며 ‘-사회’ 열풍을 불러일으킨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가 다섯 번째 에세이 『심리정치』로 돌아왔다. 전작 《피로사회》에서 성과사회의 명령 아래 소진되어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관찰하고, 《투명사회》에서는...
'정치가' 정조와 '인간' 정조를 엿보다!정조어찰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해설하고 그 맥락을 설명한 안내서『정조의 비밀편지』. 정조어찰의 발굴부터 전과정에 참여했던 저자가 <정조어찰첩>에 실린 정조의 비밀편지를 통해 성군으로 알려진 정조의 내면을 파헤친다. <정조어찰첩>은 비공개 정치문건...
500년 왕조의 국가 경영 시스템을 낱낱이 살피다!지금껏 다루지 않은 조선의 국가 경영 시스템을 한눈에 읽는 『조선관청기행』.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를 집필한 역사 저술가 박영규가 완성한 조선 관청 사전이다. 정무를 관장한 일곱 재상의 최고 관청 의정부, 출세의 요직인 왕의 공식 비서실 승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