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구경하는 아이』는 괴롭히는 아이의, 당하는 아이의, 구경하는 아이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안내서이다. 학교폭력이나 괴롭힘에 대한 이론적 배경은 물론이고 풍부한 사례들을 제시하여, 괴롭힘의 원인은 무엇이며, 이에 대처하는 지역사회와 학교, 더 나아가 기성세대들이 해야 할...
“꺼지지 않는 불씨, 학교폭력!
우리 아이는 과연 안녕한가?”
학교전담경찰관,
현장에서 학교폭력과 마주하다!
학교폭력이란 무엇일까? 왜 발생할까?
그리고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을까?
저자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학교폭력의 실태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왔다. 달라진 시대에 맞춰 학교폭력 또한 진화하고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가상공간에서마저 벌어지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다. 이처럼 학교폭력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비행 청소년 등 많은 아이들과 면담하며 깨달은 바가 있다.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가정과 학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끙끙 앓고 있는 아이들의 아우성을 듣기 위해, 어른들이 귀 기울여야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활동하며 봐온 수많은 학교폭력 사례와 그를 통해 알 수 있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져야 할 태도 그리고 예방을 위해 해야 할 것들까지 모두 담겨 있다.
부모의 교육에 따라 학교폭력의 가해 학생도 피해 학생도, 극단적인 결과에 다다르기 전에 멈출 수 있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시험 치는 스킬을 가르치기보다 인성교육부터 시작하자. 아이의 편이 되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