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이 삼십대 초반(1932∼1933) 「성서조선(聖書朝鮮)」에 연재한 「성서적 입장에서 본 조선역사」를 모태로 한 것이다. 초고에서는 한국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하는 목적이 보다 컸었던 듯 하나, 한국이 해방된 이후 재간을 위해 원고를 수정하면서...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삽니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역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함석헌 저작집』제5권《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한 함석헌. 그의 사상과 글은 과거에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그리고 먼 미래에도 삶의 비전...
일제의 식민사관에 맞서 주체적인 민족사관의 토대를 마련한 사학자이자 일본의 압제를 끊임없이 폭로했던 올곧은 언론인이었으며, 무장투쟁을 통해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종교·역사·철학·문학을 아우르는 거대한 학문체계를 세운 탁월한 사상가이자 씨알사관이라는 독특한 역사관을...
『함석헌선집』은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한 함석헌 선생의 글 중 대표적인 글 94편과 시 11편을 모았다. 함석헌학회와 한길사가 선생 탄생 115주년, 한길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기획했다. 선생의 사상이 농축된 글들을 선정해 분야별로 정리했으므로 통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