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선생님들과 떠나는 재미있고 유쾌한 과학 여행
과학자들이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슈퍼 옥수수를 생산하고, 난치병을 고치기 위해 줄기세포를 배양하며, 석유 대신 수소로 가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 그런데 과학이 낳은 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하는 것만이 방법일까?
가치를 꿈꾸는 과학 선생님들이 『과학 일시정지』에서 질주하는 현대과학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렀다. 기후변화에서부터 유전자 조작식품, 그리고 에너지 문제에 이르기까지 무작정 달려가지 말고 잠깐 생각을 해보자는 그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총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각 주제가 시작되는 첫 부분에 그 주제를 집약적으로 다루고 있는 우화, 콩트 등의 이야기를 넣어 흥미를 돋우어준다. 유전자 조작 종자를 판매하는 회사에 맞서 싸우는 농부, 나노 로봇을 둘러싼 음모가 펼쳐지는 연구실 이야기 등에 깊고 풍부한 과학 선생님들의 설명이 이어진다.
생명복제, 동물 실험, 원자력, 기후 변화, 나노, 유비쿼터스 등의 과학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영향력과 제반 현상을 선생님답게 쉽고 조곤조곤하게 설명한다. 무작정 현대 과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들이 이루어 낸 성과와 발전 가능성도 함게 설명하며, 하나의 결론을 내리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화학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다!
한 권으로 읽는 가장 쉽고 친절한 나노 안내서
오늘날 인류는 10억 분의 1미터, 즉 나노미터 단위의 물질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물질과 전혀 다른 독특한 특성을 지닌 나노물질은 곳곳에 스며들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으며, 이제 일반인도 나노과학이나 나노기술 같은 용어를 친숙하게 느낀다. 하지만 정작 나노과학의 근간인 나노화학의 원리, 상용 사례, 가능성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최고의 화학커뮤니케이터 장홍제 교수는 이 책에서 나노입자 관찰, 나노물질 합성 그리고 의료, 환경, 에너지, 전자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나노화학 활용과 전망 등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나노의 세계로 초대한다.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의 상자』는 현대 과학 기술과 소통하는 열다섯 가지 시선을 담은 책이다. '연세 과학 기술과 사회 연구 포럼' 소속 교수들이 과학 기술과 관련된 사회, 정책, 윤리, 경제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며 그 성찰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였다. 14명의 교수들이 현대 과학 기술과 다양한 방식으로...
★★★★★ 노벨상 선정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
★★★★★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권 교수 추천 도서
★★★★★ 브라이언 그린, 로런스 크라우스 강력 추천
★★★★★ 맥스 테그마크, 마르틴 헤글룬드 추천 도서
생물은 단지 복잡한 기계에 불과할까?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일 수 있을까?
컴퓨터는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우주는 본질적으로 수학일까?
자유의지는 환영일 뿐일까?
실재란 도대체 무엇일까?
★노벨상 선정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권 교수 추천 도서★
★브라이언 그린, 로런스 크라우스 강력 추천★
★맥스 테그마크, 마르틴 헤글룬드 추천 도서★
현대 과학에 숨어 있는,
생명과 우주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
놀랍게도, 수, 함수, 무한 집합 같은 수학적 대상들이 우리 머리 바깥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흔하다. 생물이 단지 기계일 뿐이라는 믿음이나, 생명의 본질이 오롯이 유전자 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달되는 정보에 있다는 주장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우리의 1인칭적인 주관적 경험이 일종의 환각이라는 담론이나, 충분히 발달한 컴퓨터가 지능과 감정을 가질 것이라는 예측도 심심찮게 들린다. 이제는 우리의 우주가 여러 개의 평행 세계, 또는 여러 시뮬레이션 가운데 하나라는 추측이 진지하게 논의된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이론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주장에 반대한다. 그는 살아 있는 존재는 기계가 아니고, 수학은 우리의 작은 두개골 바깥에 존재하지 않으며, 실재하는 세계는 시뮬레이션이 아니고, 컴퓨터는 생각하지 못하며, 주관적 경험은 환영이 아니고, 자연법칙마저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더 나아가, 생물학에서 얻은 귀중한 통찰들을 바탕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왜 물리학일 수밖에 없는지 대담하게 논증한다.
“수학, 물리학, 그리고 실재의 본성에 대한 대담한 관점을 보여주며, 우주의 가장 깊은 미스터리를 향해 우리를 집요하게 끌고 간다.”─브라이언 그린, 『엔드 오브 타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