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사고 싶은 것도 실컷 사고, 드라마 속에 나오는 멋진 커리어우먼 같은 일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 저자. 하지만 현실은 첫 월급 18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인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신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면서 부자가 되는 꿈을 꾼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에 사세요?”라는 동료의 질문에, 고시원에 산다는 것을 당당히 밝힐 수 없었던 본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면서, 회사 월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한다. 그렇게 저자는 부업 세계에 뛰어들었고, 1년 만에 월급을 넘어서는 수익을 내면서 다양한 부업에 도전한다. 부업 포트폴리오가 쌓인 것이다.
그 결과, 지금은 꿈에 그리던 월 1,000만 원은 물론, 제법 괜찮은 세단 구매도 가능한 수익을 내기도 하는 프로 N잡러가 됐다. 이 책에는 저자가 수많은 부업을 시도하면서 깨달은 성공 공식이 쉽게 풀이되어 있다. 그저 우리는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만 해도 중간치 이상의 성과를 낼 테니 말이다.
하기 전에 결과를 먼저 생각한다면 두려움의 습격을 받게 된다”고 말한다. 또 “마음대로 헤엄치는 것이 자유형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해! 뭐가 문제야”라고 격려하고 있다.
타인의 시선이 불편할 때, 높은 벽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들 때, 나의 삶의 기적을 울리고 싶을 때, 이 책을 만나볼 것을 권한다.
1인 가구 540만 시대!
이제는 혼자서도 잘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스물아홉 살에 저축으로만 1억을 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생활밀착 재테크의 달인’인 저자의 신간 《나 혼자 벌어서 산다》는 오늘날 급증하는 ‘혼자 사는’ 2030들을 위한 맞춤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돈을 얼마나...
젊은 시절 사업에 실패한 뒤 각고의 노력으로 15억 이상의 자산을 모아 35세에 은퇴한 저자는, 35세에 은퇴할 수 있게 해준 돈과 꿈에 대한 이야기, 투자의 비밀 10가지, 35세에 은퇴하면서 깨달은 부자학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의 비밀과 부자가 되기 위한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꼬물꼬물 애벌레의 특별한 하루!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는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0회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애벌레의 특별한 모험을 담은 동화다. ‘무늬 애벌레’라는 신선한 주인공을 통해 배추흰나비의 한 살을 새롭게 그려낸 이 책은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작가는 마냥 작고 단순한 존재로만 보기 쉬운 애벌레에 뚜렷한 개성과 구체적인 실감을 입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생생한 캐릭터들과 그들 사이에 개연성 있는 관계 설정은 작품에 풍성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3학년 2반 관찰 상자에 일곱 번째로 태어난 ‘7번 애벌레’는 형님 애벌레들과 달리 특별한 구석이 있다. 7번 애벌레는 나비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춧잎으로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선보이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 평화롭던 관찰 상자에 크나큰 위기가 닥치자 7번 애벌레는 아이들을 믿는 마음으로 마지막 도움을 청하는데……. 7번 애벌레는 동생들을 구하고 무사히 나비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