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는 인간의 이해력을 해부한 영국 경험철학의 필독서이다. 이 책의 저자인 홈은 현대 실증주의와 심리주의의 선구자이자 영국 경험철학의 완성자라고 평가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의도대로 쉬운 철학, 상식이 통하는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책읽기, 글쓰기, 공부도 전략이다
탐구를 위한 삶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지식의 늪에 빠지지 않고 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는 법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구할 수는 없을까? 때때로 책을 펼쳤다가도 금세 휴대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더 익숙한 현대인들. 이제는 책을 잡는 것조차 어색하다면, ‘탐구 습관’부터 길러야 한다. 법학자 이민열 교수가 쓴 인생을 바꾸는 탐구 습관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배움에 목마른 성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 무조건 ‘열심히’ 읽고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책 읽기, 글쓰기, 공부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탐구’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탐구란, 살면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문제들을 우리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지, 우리의 이해와 행위가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뜯어보는 체계적인 활동이다. 이 책은 좋은 탐구 습관을 만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연장통을 제공한다.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여덟 살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고, 오랜 시간 ADHD,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감각처리장애와 함께 살아온 여성 과학자가 생물화학, 물리학, 통계학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지식을 통해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해 풀어나가는 흥미로운 책. 무엇보다 이 책은 '행성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고 생각하던 다섯 살 여자아이가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던 과학이라는 언어를 만나 공감, 이해, 신뢰와 같은 불가사의한 감정에 가닿는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서 타인과 연결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평생 스스로의 삶을 실험실 삼아 실패한 실험들을 쌓아온 기록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학책. 스티븐 호킹, 빌 브라이슨 등 수십 년간 뛰어난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왕립학회에서 2020 최고의 과학책 상을 수상했다.
자연에도 재미있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51개의 질문 속에 담긴 인간 본성의 탐구, 동식물의 생태,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자연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이 책은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생물학과 화학, 지리학, 의학,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연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화려한 제국의 커튼 뒤에 숨겨져 있던 제국의 어두운 그늘!『제국의 슬픔』은 이중톈 특유의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입담으로 그동안 화려한 커튼 뒤에 꼭꼭 숨겨져 왔던 제국의 비밀을 고해성사를 하듯 풀어낸 책이다. 전제주의 지배 하의 정치판에서 벌어지는 알력과 음모, 비리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