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자신의 본성을 제대로 지키며 당당하게 일하는 법을 구체적인 실전의 팁과 함께 남겼다. 그 결과물이 바로『상처받지 않고 일하는 법』이다. 내향적인 사람들을 위한 업무 노하우를 담은 직장생활 안내서이자 외향성을 강조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소리 없이 강하게 살아남는 비결을 제시하는 책이다.
“최초의 웹툰형 인간관계 자기계발서”
서투른 관계 맺기로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아주 실용적이고 상냥한 관계 심리학 수업
세 언니가 뭉쳤다. 전작 『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로 호평을 받았던 작가이자 심리상담사 최리나가 관록의 연은미, 천윤미 그림 작가와 함께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현대인의 마음에 맞춤 처방을 내리는 컬래버를 결심했다. ‘헬조선’의 치열한 경쟁 사회를 당당한 여성으로서 산전수전 공중전을 치르며 헤쳐 나와, 마흔 중턱에 다다른 그녀들은 이제 누구를 만나고 어떤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완숙미를 풍기며 행복한 인간관계를 꾸려 나간다.
그녀들의 인간관계 노하우는 최리나 심리상담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꿀팁 처방전이 되어 돌아왔다. 자꾸만 책을 다시 열게 만드는 예쁜 그림과 바로 내 얘기 같은 웹툰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을 준다. 특히 작가 최리나가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치유했던 수많은 상담사례가 흥미로운 웹툰으로 그려져 재미를 돋운다. 각 상황에 따라 마치 친언니처럼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알려주는 저자의 처방전에는 나만 알고 싶은 비밀 무기가 가득하다. 만약 지금 어디에선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차마 책을 들여다볼 의지마저 없는 누군가가 있다면 세 언니가 정성을 들여 쓰고 그린 이 한 권의 책을 건네보라. 때로 위로를 주기도 하고 때로 곤경을 헤쳐 나올 든든한 무기를 손에 쥐여 줄 것이다.
b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욕망 들여다보기/b
라캉은 묻는다. "지금 당신이 욕망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이 욕망하는 것인가?"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자본주의의 내밀한 사생활을 들여다보자고 제안하며 우리 일상과 내면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체제의 요소요소를 파헤쳐보자고 말한다. 이미 너무나 길들어 있어서 의심하기조차 어려운 ‘자본주의적 삶’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소비사회에서 부풀어 오른 욕망과 그 욕망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데 필수과정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인간의 감정에 관한 오해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면서 크나큰 공감과 호응을 얻은 『상처 입은 감정의 치유』의 속편이다. 우리의 인간관계 중에서도 특히 가장 긴밀한 관계들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관계를 삶 속에서 지켜 가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지혜와 정보를 일러 준다.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