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사는 이들 대부분이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종합병원 중환자실간호사로 일했던 저자는 19년간 이런 죽음을 지켜보았다....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지금 우리는 환자에게 이로운 처치를 하고 있는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전직 중환자실간호사인 저자가 목격한 잊을 수 없는 죽음에 대한 기록이다. 달리 말하자면 저자가 밝혔듯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실패한 경험"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의료 사고'를 다룬 것은 아니다....
1987년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터키작가 야샤르 케말의 소설선. 여성, 소수민족, 가난한 소시민과 도시 빈민의 이야기를 현대의 신화로 재창조해 온 저자는 꾸준히 수집한 민속 자료를 바탕으로 서구화를 통해 잃어버린 터키의 전통과 가치회복을 염두에 두면서도 그릇된 전통과 악습에 의해 고통받는...
저자 로버트 뉴턴 펙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버지를 회상하며 쓴 자전적 성장소설. 동심의 세계에서 어른으로 막 눈 떠 가는 과정을 한 폭의 투명한 수채화처럼 그렸다. 애정과 존경이 기반이 된 가족애와 서로 돕고 불편을 함께 하는 이웃들의 모습이 따뜻하다. 소년 로버트가 아버지의 죽음을 극복하고...
독특한 삶과 건강법의 주인공으로서 KBS, MBC, SBS 등 각종 매스컴의 조명을 받아온 기림산방 김종수 원장이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오지 산골에서 20년 가까이 대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탐구하고 실증한 [생명학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생명온도>를 생명의 뿌리로 삼아야 하는 확실한 근...